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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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총선일, 출생연도 끝자리 무관 마스크 산다
정부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이 마스크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거 전날 14일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선거 당일(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려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4일 마스크가 100개씩 추가 공급되면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의 경우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약국 350개, 그 외 지역 약국 450개씩 판매하게 된다. 단, 약국별 재고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또 선거 당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 번 구입한 경우 추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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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이용 만18세 학교밖청소년 ‘생애 첫 투표’
올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만18세 청소년도 투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학교밖청소년들도 새내기 유권자가 되어 ‘생애 첫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4월 10일 사전 투표 첫날 부산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 중 투표가 가능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사전투표소에 방문했다. 센터 선생님들은 청소년들이 투표를 끝내고 나올 때마다 ‘생애 첫 투표’ 완료를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투표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은 “제가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시고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투표 후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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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디지털성범죄 공동 대응 위해 여성단체와 간담회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4월 9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무궁화홀에서 2부장(경무관 곽순기)의 주재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여성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변정희 대표, 부산여성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 최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찰청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현황 소개 및 피해자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여성단체 대표들은 적극적 신상공개 요구, 기소전 몰수보전 적용, 신속한 성착취물 삭제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부산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은 “디지털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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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경찰관 12명 승진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0일 경찰관 12명에 대해 승진임용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부서별로 간소하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승진임용 대상자는 ▲ 경감 최낙휴, 정경화 ▲ 경위 허태경, 정승원, 권진규 ▲ 경사 손병훈, 천재우, 임호걸 ▲ 경장 김태식, 진건목, 박혜미, 이종은 등으로 총 12명이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승진 경찰관들에게 서면으로 축하를 전한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경찰관으로서 승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과거의 업적에 대한 보상이자 미래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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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4월 11일부터 8일간 코로나19 관련 긴급 근로환경 실태조사 실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 조사’를 조기에 실시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무법인 상상과 함께 매년 7월에 실시하던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환경 실태 조사’의 조사 시점을 앞당겨 4월 11일부터 8일간 실시할 예정이다.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의 경영 악화가 가시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간호조무사들의 근로 환경에 긴급 점검과 그에 따른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2018년 12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17만8287명으로서 그 중 1차 의료기관은 60.5%,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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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민원봉사실 내 투명가림막 설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민원봉사실내 투명가림막을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투명가림막(아크릴재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민원담당자와 민원인간의 직접적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지휘부 차원의 아이디어를 착안해 고안한 것으로, 설치운영 첫날부터 내방하는 민원인들로부터 발상의 전환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위협으로부터 근무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등 업무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조종면허시험 응시를 위해 방문한 이모씨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후 울산해경에서 설치 운영중인 투명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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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사전문탐방 사회적기업 답사친구, 시대별 역사문화재카드 첫 출시
울산의 역사전문탐방 기업인 ‘답사친구’가 시대별역사문화재카드를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대별 역사문화재카드는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하반기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로 추진되었던 답사친구의 역사문화재카드는 석기시대부터 신라 가야 백제 등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대표적인 역사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카드이다. 또한 시대별 문화재 외 세계문화유산과 문화재명칭이 포함된 8개 1세트 구성으로 이뤄진 점도 특징이다. 울산사회적기업 답사친구 유문화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13년 동안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대표적으로 알았으면 하는 역사문화재에 대해 누구나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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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6개 기관 참여 교통사고 분석 현장컨설팅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4층 강당에서 경남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 마산동부경찰서, 성산구청, 회원구청, 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1·4분기 교통사고 분석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1·4분기 교통사고 분석을 토대로 향후 교통사고예방 대책 및 유관기관 협력사항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경남청 경비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S자형 음주단속과 이동식과속카메라, 캠코더를 활용한 공감받는 단속 위주의 안전활동을 펼치고,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한 시설 확충 및 개선도 병행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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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병원회, 지역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부산광역시병원회(회장 박경환·대동병원 병원장)은 지난 9일 졸업 및 입학, 결혼식 등 꽃 판매가 증가하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참여를 권유받은 인사가 코로나19 극복 문구 및 지역 소상공인 응원 멘트가 담긴 꽃다발 혹은 꽃바구니를 구매해 캠페인을 이어갈 인사 2명을 지목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29일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지명하면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0여 일간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을 통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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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 그린피스 바다 보호 애니메이션 생애 첫 더빙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0일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터틀 저니: 거북이 가족 이야기’의 목소리 연기에 배우 김동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터틀 저니’는 세계적인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드만 스튜디오가 그린피스와 함께 제작한 90초짜리 초단편 영화로 바다 보호의 시급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완은 극 중 내레이션과 주인공인 ‘아빠 거북이’ 역할을 맡았다.그린피스 현지원 캠페이너는 “‘터틀 저니’는 무분별하게 파괴되는 바닷속 생태계를 대표적인 바다 동물인 거북이 가족의 시점에서 보여준다. 석유 시추, 오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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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소속 의무경찰, 사전투표 행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10일 오전 6시 울산해경소속 의무경찰 대원들이 소중한 한표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남구 수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의경대원 20여명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투표전 예방수칙과 투표절차를 철저히 교육받은후(▲마스크 필히착용 ▲1차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한뒤 ▲비닐장갑을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 앞사람과 2m간격 유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한 울산해경 소속 김동국 의경은 “군대복무중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생애첫 한표를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 제가 행사한 한표가 나라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투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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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가정폭력 신고부터 종결까지 적극 대응…접근금지명령 어긴 남성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부터 현장조치 및 사건 종결에 이르기까지 가정폭력 행위자 분리 등 응급조치·긴급임시조치·현행범체포·임시조치 적극 신청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정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응급조치) 가정폭력범죄에 대하여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즉시 현장에서 조치(1. 폭력행위의 제지, 범죄수사 2. 상담소, 보호시설 인도 3. 의료기관 인도 4. 임시조치 신청가능 통보)△(임시조치) 가정폭력범죄가 재발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신청(1호 : 퇴거 등 격리 2호 : 주거․직장 접근금지 3호 :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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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년 기획사업 7개소 7342만2000원 전달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7개소에 7342만2000원을 전달하고,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현장 의견 청취 및 요구를 반영해 사업 주제를 선정했고, 디지털 문화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및 사회관계망 지원사업>은 4개소, 장애인의 문화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 지역사회 문화여가 접근권 향상 지원사업>은 3개소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지원현황을 보면 진해노인종합복지관(1300만원),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1500만원), 금강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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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주민희망교통안전 설문조사…교통시설개선, 교통단속 순
경남도민이 희망하는 교통안전활동은 교통시설개선 〉교통단속 〉교육홍보 순으로 나타났다.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주민희망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총 1만1076명(남51.8%, 여48.2%)이 설문에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50대〉20대〉60대〉10대〉70대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40%(4,837명)가 교통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39%(4,456명)는 교통단속, 20%(2,233명)는 교육 홍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교통 안전시설 개선 측면에서는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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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진보정당 울산지역 후보 지지 호소 민주노총 기자회견
4월 8일 오전 11시3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4·15총선 진보정당 울산지역 후보지지를 호소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은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정치위원장 권기백의 사회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윤택근 부위원장,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 및 운영위원들, 민주노총 중구 국회의원 후보 노동당 이향희, 민주노총 북구 국회의원 후보 정의당 김진영, 민주노총 북구 가선거구(기초보궐선거) 후보 민중당 안승찬이 참석했다.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코로라 19 사태를 틈타 정권과 재벌들의 쉬운 해고, 구조조정, 임금삭감 노동개악 공세에 맞서 노동자 밀집지역이며 노동자 정치세력화 전략지역 울산에서 노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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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혈액보유량 1.5일분으로 '경계' 단계…헌혈 참여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울산 지역의 혈액수급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전혈 헌혈 실적은 6300명으로 전년도 동기간의 8565명보다 26.4%가 하락했으며, 혈장 헌혈 실적은 1935명에서 954명으로 무려 50.7%가 줄었다. 4월 8일 기준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1.5일분으로 응급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수혈용 혈액보유량을 기준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를 구분하고 있는데, 5일분 미만을 ‘관심’, 3일분 미만을 ‘주의’, 2일분 미만을 ‘경계’, 1일분 미만을 ‘심각’ 단계로 판단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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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코로나19여파 혈액수급난 극복 팔 걷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8일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남해해경청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적십자사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에 따라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남해해경청 주차장 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헌혈 참가자들은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지난 1분기 소속기관인 4개 해양경찰서(울산‧부산‧창원‧통영)가 헌혈 행사에 모두 동참한 데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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