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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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체 영화 관객(외화 포함)·한국영화 관객 모두 2004년 집계 이후 최저
2020년 3월 전체 극장 관객 수(183만명)와 매출액(15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87.5%, 88% 감소,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16.8%, 외국영화 83.2%로 집계됐다. 일일·주말 관객수는 2004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코로나19영향으로 OTT(넷플렉스 등) 이용량은 상승, TV VOD 영화소비는 신작 부재로 감소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3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20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영화 관객 수가 연일 바닥을 치고 있다. 3월 전체 관객 수는 183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7.5%(1,284만 명↓) 감소한 수치이다. 3월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1,114억 원↓) 감소한 152억 원이었다.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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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동킥보드 교통법규위반 강력 대응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인구 확산 및 공유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무면허,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규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차량’인 만큼 이를 운행할 경우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자동차관리법에는 이륜자동차로 분류되어 있어 이용자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이용하게 되면, 무면허 운전에 해당되고, 인도나 자전거 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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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교인...1명 완치 후 재감염 가능성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 훈련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18일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이중 1명은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나온 3건의 사례는 다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는 지난 17일 양성 판정 후 훈련소를 퇴소하고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훈련병의 주소지는 경남 창원이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이후 두 차례의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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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센터 설립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 등 개발을 돕는 지원센터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질본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과 함께 공동단장으로서 전날 제1차 실무추진단 총괄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과 기기 등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해 개발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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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1분기 선도심사위원회 가져…공문서부정행사 소년범 훈방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한수)는 4월 17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위원, 변호사 등 위원 9명이 참석해 1·4분기 선도심사 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선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죄를 범한 만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입건, 즉결심판, 훈방결정 여부를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이날 공문서를 부정 사용하다가 적발된 소년범과 가정 빈곤 등으로 인해 위기 청소년이 된 2명에 대한 선도 방안을 논의·결정했다. 공문서부정행사 소년범에 대해서는 반성 정도 및 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참고해 재범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훈방을, 위기 청소년 2명에 대해서는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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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트워크센터,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공개민원 접수
진보네트워크센터는 4월 16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개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이 사건에서 드러난 행정정보시스템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통합 관리 문제와 관리소홀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과 이를 당사자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아닌 독립적인 조직인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주민등록번호 체계의 문제로 인해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더라도 또 다시 추적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등록번호 쳬계를 무작위 난수체계의 임의번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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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방역활동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온산 남ᐧ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17일 오전 10시경 공공시설 방역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충전식 분무기를 활용해 덕신소공원ᐧ버스정류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의 손잡이, 난간 등을 소독했다.또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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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세월호 참사 6주기' 정부의 조속한 진상규명 촉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성명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정부의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2014년 4월 16일 무려 304명의 희생자를 낳은 비극적인 대참사 속에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그 날의 진실은 6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그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조사과정에서 방해 공작 의혹이 제기되는 등 아직도 진실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공노총은 “더 이상 희생자 유가족들의 애타는 절규를 외면하여서는 안 된다. 사건의 진실은 이제라도 명명백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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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시 관내 장애인시설 환경개선사업 6년 연속 지원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6일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산장애인복지관 부설 햇살지기주간보호센터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진 전달식에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햇살지기주간보호센터 김호배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중증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마산장애인복지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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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선 투표율 28년 만에 갱신…60%대 후반 넘어
광주·전남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이 28년 만에 갱신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광주는 65.9%, 전남은 67.8%의 잠정 투표율(사전투표+본투표)을 기록했다.광주는 선거인 120만8263명 중 79만6517명, 전남은 159만2850명 중 107만980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64.3%를 웃도는 수치로, 4년 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광주 61.6%, 전남 63.7%)보다도 높은 수치다.지난 1992년 14대 총선 당시 광주 70.1%, 전남 75.4% 등 '마의 70%'를 넘긴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역대 광주지역 총선 투표율은 15대 64.5%, 16대 54%, 17대 60.2%, 18대 42.4%, 19대 52.7%, 20대 61.6%, 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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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후 당선·낙선에 대한 답례행위 금지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 울산지법원장)는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낙선에 대한 후보자, 후보자의 가족, 정당의 당직자는 축하 또는 위로 그 밖에 답례를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할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에 대한 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자동차를 이용해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선거일의 다음날부터 13일 동안 (4. 16. ∼ 28.)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는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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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코로나19 영화제작현장까지 방역소독 지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이하 영진위)는 4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제작현장에 방역소독 및 감염예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제작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은 물론 제작현장 스태프의 불안감을 완화해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영화 상영관 방역소독지원사업의 확대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인원이 밀집된 영화 제작현장에 대한 지역사회 및 촬영지 제공자의 감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그간 촬영 진행 등에 차질이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현재 촬영 중에 있는 한국장편영화로, 작품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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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4·15투표로 지구에서 살아남기’ 퍼포먼스
환경운동연합이 14일 총선을 하루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4·15투표로 지구에서 살아남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퍼포먼스에는 북극곰, 원자력발전소, 도롱뇽, 나무가 등장해 각각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생태계보전’, ‘도시공원’을 위해서 투표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것은 비단 북극곰만이 아니다”며 “기후위기는 인류와 지구생명공동체가 지구에서 살아남는가에 관한 문제이며, 이번 투표는 한국사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환경운동연합은 총선대응TF를 구성해서 총선정책제안, 정당별 공약 평가에 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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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전동킥보드 인도나 자전거전용도로 주행 위법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어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인도주행 금지 등을 계도 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스마트모빌리티’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 추세에 있으나 법령이 뒷받침 되지 않고 있어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자동차관리법에는 이륜자동차로 분류되어 있어 이용자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이용하게 되면, 무면허 운전에 해당되고, 인도나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도 위법일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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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WCA, 희망나눔 응원꾸러미 제작·배부
“나를 위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생활속 방역, 대구YWCA가 앞장서서 실천하겠습니다. 이 작은 실천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식되길 기대해봅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대구YWCA는 곳곳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대구 의료진 및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희망나눔 응원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2차에 걸쳐 일선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소방본부, 그리고 대구Y 회원들과 사각지대의 시민들에게 후원을 했다.더불어 ‘애프터유’ 캠페인을 통해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운동을 앞장서서 실천하기도 했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YWCA는 ‘내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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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암행순찰차 4월 27일부터 본격 가동
대구경찰청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고품격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암행순찰차’를 4월 24일까지 시험운영 후 4월 27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속배달문화 확산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급증해 교통사고, 인도주행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 법규 위반 사례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경찰관이 없어도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면서 고위험·고비난 법규위반(이륜차 인도주행, 얌체운전 등)은 엄정하고 일관되게 단속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대구경찰은 “스쿨존 안전활동 및 이륜차 암체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한 곳에 암행순찰차를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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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국내영화제 육성사업 등에 보조금 집행용도 확대 추진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내영화제 및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위해 보조금 집행용도를 확대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및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으로서 보조금 집행용도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사업 선정자는 영화제 준비 및 진행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건비를 전체 보조금의 30% 한도 내에 사용 가능 ▲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선정자 및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 선정자 중 비멀티플렉스 상영관은 2020년 독립·예술영화 상영작에 한하여 부금 집행 가능 ▲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 선정자(멀티플렉스 포함)는 매점‧매표 등 운영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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