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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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화상회의…시만안전·피해예방 최선
부산경찰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9월 6일 오후 4시부터 부산청장 주재로 전경찰서장과 태풍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은 화상회의에서 태풍관련 경찰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태풍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찰은 태풍주의보발령시부터 112상황실 내 재난상황실을 즉시운영하며, 태풍경보발생시는 재난상황실을 확대 운영, 태풍관련 상황을 집중 컨트롤 하기로 했다. 또한 신고 폭주에 대비 112신고 접수대도 최대한 확보, 운영키로 했다(평상시 13~14대→25대로 운영). 아울러 태풍이 본격적으로 부산에 근접하는 7일 아침시간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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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하이선’ 대비 경부선 등 6개노선 열차 운행 조정…7일 첫 차부터
한국철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경상, 대구, 경북, 충북 및 강원지역 노선(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경북선)에 대해 열차 운행을 사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6개 노선 일반열차(일반선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운행 노선에 대해 7일 첫차부터 태풍 통과 시까지 전구간 또는 일부구간 운행 중지한다.고속선을 운행하는 KTX는 정상운행하며, 다만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일시 중지 후 운행 또는 속도제한에 따른 서행운전을 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따라 6개 노선 및 열차 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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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67명…나흘째 1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 늘어 누적 2만1177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15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외유입은 15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117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명, 대전·강원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부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총 1156명이고, 8·15 광화문 집회 등의 관련 감염자도 37명이 늘어 누적 5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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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경로 동쪽으로 틀어…관통 안할 듯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동해안을 스쳐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이 내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로가 동쪽으로 크게 이동해 예상 진로가 바뀌면서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또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는 매우 강한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의 중간 정도가 되고, 우리나라 부근을 지날 때는 세력이 더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진로가 바뀌고 강도가 약해지더라도 전국이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기상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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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태풍 하이선 대비 남해해경청장 울산항VTS방문 집중 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치안감 구자영)이 직접 해상교통관제센터 울산항VTS를 방문해 울산항만 태세점검 및 태풍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울산을 방문한 구자영 청장은 지난 1일 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시설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폭우, 강풍, 월파로 인한 피해우려시설을 사전예방 점검하고, 울산항만을 직접순시하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태세점검에 나섰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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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68명...당국 “거리두기 지속해 위험 더 줄여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68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명대로 감소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속해 위험을 더욱 줄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어들었고, (감염경로) 미분류 규모와 비율이 감소했다. 그리고 중증환자의 발생 규모도 증가세가 느려졌고 자가격리자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오늘의 상황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지점들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의 우려는 상존하는 만큼 거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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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북상에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 근처로 북상하면서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11시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다만 하이선의 진행 방향이 동쪽으로 틀어지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우려는 덜은 상태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5개 관계부처와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장맛비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훼손된 시설은 안전조치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해안가 저지대·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사전 통제·대피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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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위험예보제 발령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바다의신) 북상에 따라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반도 관통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9월 5일 오후 3시 기준 ‘주의보‘ 단계로 발령하고 태풍경보 발효 시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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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기관사 극단적 선택 '부산 첫 산재 인정'
2016년 부산교통공사에 재직중이었던 故 곽병석 기관사의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 이후 유족측에서 제기했던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이 최근 법원에서 원고 승소판결이 났다. 부산에서는 기관사 극단적선택에 대한 산재 인정이 된 첫 사례다.◇故 곽병석 기관사 극단적선택 사건 경위 및 산재승인 경과부산지하철노동조합에 따르면, 2020년 8월 19일 부산지방법원은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2018구단20119)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16년 부산지하철 기관사로 재직중이었던 故 곽병석 기관사의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에 대한 처분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이었다. 법원은 "故 곽병석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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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발령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해안저지대,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9월 5일부터 부산해역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들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최근 장미, 바비, 마이삭 등 태풍 북상 시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해경은 태풍 북상에 따른 연안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사고예방 순찰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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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태풍 ‘하이선’ 대비 지역본부장 화상회의 개최
농협중앙회는 제10호 태풍‘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4일 유찬형 부회장 및 전국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화상회의를 주관한 유찬형 부회장은 “제9호 태풍‘마이삭’에 바로 이은 제10호 태풍‘하이선’의 북상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 농축산물 및 시설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며 “범농협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농업인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태풍대비 시설관리 요령을 널리 전파하여 태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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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울산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상황판단 회의
울산시는 4일 시청 2별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울산교육청, 수자원공사 등 7개 유관기간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태풍 상황,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안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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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코로나19 관련 112신고 대응력 강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회 개최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한수)는 지난 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 112신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동체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23일부터 전국적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실내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고위험시설 운영 중지 등 행정명령 관련 112신고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주재로, 생활안전·생활질서·112·여청·여청수사·형사·경비계(팀)장 및 일선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14명이 참석 코로나19 관련 보고체계 일원화, 행정명령 112신고 조치 및 타부서 협조사항, 현장 애로사항 등 기능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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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 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Car토시' 캠페인
경남녹색어머니 연합회(회장 박지은)는 4일 창원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원, 창원서부 경찰서(서장 이태규) 교통관리계, 의창구청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명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촉구하는 ‘Car토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매년 20회 이상 실시하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실시 할 수 없어 비대면 교통안전 캠페인인 ‘Car 토시’ 캠페인을 전국 첫 기획했다.캠페인에 사용된 ‘Car토시’는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제작했다. 형광색의 팔토시를 차량의 사이드미러 크기에 맞게 제작 후 덧씌워 주차 한 곳이 스쿨존이라는 알림의 시각적 효과와 함께 ‘스쿨존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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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 경운기 반사지 부착 등 교통안전예방 활동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 교통관리계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마을 등 관내 마을 경운기 운전자 대상으로 경운기 반사지 부착 및 마을방송을 통한 교통안전예방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창원서부서는 정부 혁신과제인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지키기 실천을 위해 북면·동읍·대산 마을을 다니며 경운기 추돌주의 야광반사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교통안전수칙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경운기 반사지를 부착한 경운기 운전자들은 “밤에 어두워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늘 걱정했는데 반사지가 있어 든든하다”며 경찰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창원서부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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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전교조에 대한 대법원판결은 법과 상식 무시한 정치판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는 9월 4일자 대법원의 전교조 판결에 대한 입장문에서 "대법원은 해직 교원 가입을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를 법외노조라고 통보한 정부의 처분에 대해 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했는데,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법과 상식을 무시한 정치판결로서 무효이다"고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2013년‘해직교원의 조합원 자격을 허용하는 정관을 개정하라’는 명령을 어긴 전교조에게 정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법외노조를 통보했고, 이에 대해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법외노조 통보 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 모두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또한 전교조가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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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거제지역본부,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판결 환영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지부장 신상기)는 4일자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판결을 환영하며 “ILO협약 비준으로 교사 공무원의 온전한 노동3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9월 3일 대법원은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위법하게 보고, 전교조의 길고긴 투쟁의 노력에 손을 들어줬다. 한 전교조 조합원의 ‘이 15분의 판결문을 듣기 위해 7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라는 말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 충분했다.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는 문재인 정부 3년이 지난 시점에, 사회대개혁의 의지는 찾아보기도 힘든 지금, 그나마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우리는 기쁨을 감출 수 없으며, 박근혜 시절 양승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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