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의회 김태훈 의원과 최덕종 의원이 함께 최근 SNS 상에 급속히 양산되고 있는 8·15 광복절 집회 관련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상인회 회장단은 “8·15 광화문 집회가 시장과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급속히 유포된 가짜뉴스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명예가 심각히 실추됐고, 매출이 급감하는 사태까지 이르러 상당한 손해를 입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수암시장 상인회 임용석 회장은 “광복절집회에 참여해 코로나 확진 판정까지 받았다는 등의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가 SNS 상에 떠돌고 있어 본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심규명 위원장은 “이러한 악의적인 유언비어 및 가짜뉴스 유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며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즉각 울산시 측에 제반 대책에 관한 협조 요청을 하여 이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다”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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