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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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성학원,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기업윤리 부문 수상
강남대성학원이 대입 사교육계 최초로 2025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기업윤리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19회째를 맞은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등 10개 중앙부처 및 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시상에서 강남대성학원은 사교육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교육기회의 확산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기업윤리 실천에서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1965년 개원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성학원은 장시간 축적된 교육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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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대선후보 테러위협 고조에 따른 3중 경호로 총력 대응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지난 5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대선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살해·협박 등 테러 위협이 잇따르고 있어 강화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민주당 후보 테러·협박 사건(6건) 및 개혁신당 후보(1건)에 대해 수사 중(서울청)이다.지난 5월 20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 불심검문에 의해 체포되는 등 후보자들의 안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됐다.이에 대구경찰청은 자체 경호대책회의를 거쳐 기존 안전관리 개념에서 벗어나, 3중 경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먼저 1중 경호선은 경찰청 전담경호대가 후보자 근접 신변보호를 전담하고, 주변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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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바다 배경 “선상투표 참여”이색 퍼포먼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기간을 앞두고, 5월 2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인 한반도호(5천톤급)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 참여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실습선 갑판 위에서 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상투표 참여안내와 정책·공약 홍보 피켓팅과 선상투표 모의시연 행사도 가졌다.이번 대통령선거의 전국 3,051명의 선상투표 신고인수 중 부산지역 신고인은 797명(26.1%)으로 전체 선상투표에서 부산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부산시선관위는 선상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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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 ‘상위 1% 시크릿 중개영업’ 오는 27일 개강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오는 27일, 자사 부동산아카데미 학원에서 중개영업 실전 노하우를 다루는 ‘상위 1% 시크릿 중개영업’ 강의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28년 경력의 상업용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노창희 교수가 직접 맡는다. 노 교수는 포스코와이드와 이알에이코리아를 거쳐 현재 메이트플러스 부동산중개 대표로 재직 중이며, <연봉 10억 공인중개사의 영업 비밀>, <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완벽 가이드북> 등 실전 영업 노하우를 다룬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노 교수는 이번 8주 과정에서 고객과 부동산 물건 확보 전략, 홍보물 제작 및 광고채널 운영 노하우, 전속 제안서·계약서 작성,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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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현충원서 태극기 꽂기 등 환경정화 활동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대전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시종)는 5월 2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소재 국립‘현충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4명을 지원해 국립묘지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내일(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과 봉사의 의미를 가슴 속에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이번 사회봉사명령 이행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법을 잘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전했다.대전보호관찰소 서동일 집행과장은 “사회봉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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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한 달 간 출근길 숙취음주단속 총 55명 적발
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교통과는 한 달간(4. 20.~5.21.) 출근길 숙취음주 단속으로 총 55명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21일 오전 아침 출근길 1시간(07:30~08:30) 동안 기장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한 결과 총 6명을 적발했다(면허정지 대상 총 5명, 면허취소 대상은 1명).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술이 덜 깬 운전자가 출근 등을 위해 오전에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을 적발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 교통경찰 100명, 경찰차량 40대 등을 동원해 출근길 단속을 한 결과 면허정지 45명, 면허취소 10명을 단속했다. 현행법상 혈중알콜농도 0.030%이상에서 0.080%미만은 정지, 0.08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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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호랑이굴(?)로 들어온 음주운전자 단속 부산경찰
호랑이굴(?)로 들어와 노상방뇨 음주운전자를 추궁 끝에 자백 받아 단속한 경찰의 사례를 소개한다.지난 5월 7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지구대 주차장에 차량 한대가 들어와 주차선을 물고 주차를 했다. 이후 운전자 A씨(50대· 남)가 하차해 차량 뒤 화단에 노상 방뇨를 했다.우동지구대 소 내 근무를 하고 있던 안필석 경사는 수상함을 감지하고 밖으로 나와 남성에게 다가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하고 물어보니깐 '대리 불러서 갈려고 한다'면서술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이어 '그럼 여기까지 어떻게 왔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하길래 지구대로 함께 들어와 음주측정했는데 면허취소 수취의 만취자였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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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서경대, ‘미용예술 특성화 분야 교육’ MOU 체결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서경대학교와 교육 업무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각 지역의 교육 자산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경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미용예술과 창신대학교의 융합교육 분야 간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은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수도권-지방 간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교육부 및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공동 기획 및 과제 수행 ▲지역 대학의 성과 발굴과 수도권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 ▲사회공헌 및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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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담배 회사간 ‘500억대 담배소송’ 항소심 내일 최종 변론... 12년 줄다리기 종지부 찍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 회사들이 12년째 벌이고 있는 500억원대 '담배 소송' 공방의 항소심 변론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는 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낸 533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의 12차 변론을 22일 오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소심 마지막 변론이 될 이번 변론에서는 흡연과 폐암 발병 간의 인과관계 등을 놓고 양측이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재판부는 양측의 최종 입장을 확인한 뒤 선고 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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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대상자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이형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서래빛교회」(서울 서초구 방배동,담임목사 김성욱)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선정해 사랑의 생활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서래빛교회는 2015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꾸준히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지원금을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 5명은 경제적·가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지원금을 전달받은 A씨(40)는 “혼자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경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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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전광훈 내란 선동에 정신적 고통" 427명 손배소 제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 선동 등 불법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서 시민 427명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와 소송대리인인 박강훈 변호사는 21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전 목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고(전 목사)는 허위의 부정선거론과 혁명론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하여금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만들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행위를 했다"며 "원고들은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불안과 공포, 깊은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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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사고 대응 '방재대책협의회' 정기 회의 개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5월 21일 서 내 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부산해양경찰서장 주재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단체 및 업체 위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개정된 방제비용 부과·징수규칙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번 수정사항에는 ▲해양오염 관련 통계 ▲방제세력 현행화 ▲관내 취수구 현황 반영 ▲위험물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추가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최근 발생한 주요 해양오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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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채취 등 위임 'PA 간호사' 제도 담긴 새 간호법 내달 시행... 의사들 반발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와 진단서 초안 작성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법이 내달 21일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진료지원업무 행위목록 고시(안)을 담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을 공개했다. PA 간호사는 간호법에 따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간호사와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한 전담간호사를 말한다. 다만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1년 이상인 자는 임상 경력이 3년 미만이라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정부의 사전 방침 예고와 공론화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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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노동역사관 건립 관련 행정소송 대법원 판결 확정
부산울산경남노동역사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소송이 5월 15일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최종 마무리 됨에 따라 울산 울주군의 무리한 행정 판단으로 지연됐던 노동역사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1심(울산지방법원 2023구합6278 판결)과 2심(부산고등법원 2024누10191 판결)에 이어 대법원(2025두33105)에서 최종 승소가 확정됐다.이번 판결은 노동역사관 건립을 위한 건축신고 불허 처분이 부당했다는 사법부의 판단을 명확히 한 것으로 향후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및 실무가 본격화 될 수 있게 됐다.부산울산경남노동역사관 건립위원회는 이 번 판결은 사실왜곡과 혐오 조장("노동역사관이 들어오면 빨갱이 마을이 된다","납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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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여론조사 왜곡' 혐의 장예찬, 항소심서도 혐의 부인
지난 22대 총선 때 부산 수영구에 출마했다가 허위 학력 기재와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21일 오전 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에서 "학력 기재는 선관위와 상의한 것이고, 여론조사 공표는 선관위 계도에 따라 바로 수정했다"면서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첫 선거였고,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반성한다"면서 "1심의 피선거권 박탈 양형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재판부가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장씨는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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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중앙지검장 사의에 "흔들림 없이 역할 수행"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심판에 넘겨졌다 복귀한 검사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영향받지 않고 검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21일 대검찰청 출근길에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고 답했다. 심 총장은 '대선 전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없이 지났다. 앞서 이 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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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양산시’…주택 노후도 낮고 2030 주택 매수 비중 커
경남 양산시 인구가 4월 기준 36만156명을 기록하며 2015년 30만명을 기록한 후 10년 새 인구 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산시는 최근 10년 간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눈에 띄는 기록이다.인구 증가와 함께 지난 1분기 양산시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약 30%(29.4%)가 2030세대를 통해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유입과 이들을 통한 아파트 거래로 도시 전체가 젊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경상남도 아파트 매매거래 연령대별 거래분포 가운데 26.7%가 2030세대를 통해 이뤄졌다. 시 지역 가운데는 진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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