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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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구·경북에 체류자 입국제한한다
정부는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대구·경북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사전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6일 "일측으로부터 입국제한 조치를 발표 예정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외교 경로를 통해 통보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일측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한국 국민과 여행객들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측의 신중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산케이(産經)신문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입국 신청 2주 이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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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급속 확산 한국에 대한 여행금지 검토
필리핀이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필리핀 스타가 24일 보도했다. 메나르도 게바라 필리핀 법무장관은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필리핀 스타의 질문에 문자로 보낸 답변에서 "다음 회의에서 태스크포스(TF) 팀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금지 및 규제를 담당하는 이민국은 법무부 산하이다.그러나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야트 관광장관은 여행금지가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변했다.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가 결정되면 이미 휘청거리는 필리핀 관광산업은 또다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필리핀 스타는 우려했다.지난해 필리핀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약 190만명으로 필리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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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베이 코로나19 사망자 115명 증가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15명 추가 발생했다. 21일 후베이성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동안 확진자가 411명 늘었고, 사망자는 1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시에서만 99명이 사망했다.이에 따라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수는 이틀째 500명을 밑돌았다.21일 0시까지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2442명, 214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 8979명은 중증이고, 2018명은 위중한 상태다.이밖에 의심환자는 전날 1269명이 늘어 현재 4084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수는 1만1788명이다. 한편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118명,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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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19 사망자 2000명 돌파...확진자 총7만4185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전날 0~24시 사이에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36명이 추가로 숨져 누계 사망자 수가 2004명으로 늘어났고 감염자도 새로 1749명이 증가하면서 총 7만418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국가위생건강위는 새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132명, 헤이룽장성과 산둥성, 광둥성, 구이저우성에서 각 1명이라고 전했다.확진자 가운데 중증환자는 236명이 증가했으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감염자는 5만7805명이며 이중 1만1977명이 중증이라고 위생건강위는 설명했다.의심환자는 1185명이 증대해 5248명에 이르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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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후베이성 外 지역 14일 연속 줄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8일까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확진자 수 통계치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30개 성(省)급 지역의 추가 확진자 수는 14일 연속 줄었다.17일 하루동안 후베이성 제외 30개 성급 지역의 확진자 수는 79명 증가했다. 후베이성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고, 17일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아울러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090명을 기록한 이래 16일까지 사흘째 2000명 선을 유지했고 17일에는 1886명을 기록했다.중국 언론은 이에 대해 진원지인 후베이성을 봉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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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다시 악화?…日정부, 강제징용 배상판결 서류 송달 거부
일본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일본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한 서류를 해당기업에 송달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판결이 "일본의 주권과 안전을 해친다"고 판단해 국제 '송달조약'에 따른 관련 서류의 일본기업 측에 전달하지 않고 있다.이런 일본 정부의 조치는 한국에서 추진하는 해당 일본기업의 자산매각 절차를 방해하고 지연시킬 목적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일본 정부는 자국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매각할 경우 강력한 대항조치를 발동할 방침이지만 그렇게 되면 한일 관계가 극도로 악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산매각 전에 한국 정부가 배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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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위생위, 코로나19 총사망자 1770명…확진자 총 7만548명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700명을 넘고, 확진자는 7만명을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1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1770명, 확진자는 총 7만54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16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105명, 확진자는 2048명이 늘었다.지역별로 후베이성에서 100명, 허난성에서 3명, 광둥성에서 2명이 숨졌다.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1만644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1만844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5만7934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54만6016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5만539명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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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코로나19 발원지 아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라는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16일 연구소는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최근 인터넷에서는 우리 연구소 졸업생(대학원생) 황옌링(黃燕鈴)이 ‘0번째 환자(비공식적인 최초 감염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확인결과, 황옌링은 2015년 우리 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재학 기간 박테리오파지 리신과 광범위 항생제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졸업 이후 다른 성(省)에서 근무하고 있고, 우한에 돌아온 적 없으며 코로나19에 걸린 적도 없고, 현재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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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19 사망자 1665명 142명 증가...확진자는 6만8500명, 2009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142명의 추가 사망자는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1665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이날 국가위생건강위는 15일 0~24시 사이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 가운데 코로나19로 후베이성에서 139명, 쓰촨성 2명, 후난성 1명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국가위생건강위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2009명 다시 증가하면서 6만850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완치자 등을 제외한 현재 확진자 경우 5만7416명이라고 전했다.중증환자는 219명 늘어난 1만1272명이고 의심환자 수는 1918명이 증대해 현재 8228명이다.완치자는 1323명이 증가해 9419명에 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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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500명 돌파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라 19)으로 숨진 사람이 15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1개성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망자가 143명 늘어났다고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환자는 총 1523명으로 집계됐다. 위건위는 코로나 19 확진자는 같은기간 2641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현재 중국내 코로나 19 누계 확진자는 총 6만6492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확진자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발원지인 우한(武漢)시가 속한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임상진단 병례를 포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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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코로나 812명 사망, 확진자 3만7230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90명 다시 늘어나 812명에 달했다.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31개 성시자치구 위생건강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3분(한국시간 8시13분) 시점에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2683명 추가한 3만7230명에 이르렀다.홍콩과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우한폐렴 사망자 경우 813명, 확진환자가 2689명 늘어난 3만7287명, 의심환자는 3916명 증가한 2만8942명, 완치자가 845명 증대한 2897명을 각각 기록했다.앞서 국가위생건강위는 9일 오전 0시 시점에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폐렴 사망자가 89명 늘어나 81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발원지 우한(武漢)을 관할하는 후베이성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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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中대사, 신종코로나 '中생화학무기' 연관설 강력 비판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된 루머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추이 대사는 9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의 생화학 무기 연구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공화당 소속 톰 코튼 미 상원의원(아칸소)의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미친 소리"이라며, 이런 의혹 제기가 인종 차별 및 제노포비아를 촉발할 수있다고 말했다.그는 "(바이러스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게 아직도 많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다른 나라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의혹과 루머들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해롭고 위험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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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 총563명…확진자 2만8018명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사이트를 통해 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563명, 확진자가 2만801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5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73명, 확진자는 3694명, 중증 환자가 640명 늘었다. 지역별로 후베이성에서 70명, 톈진시에서 1명, 헤이룽장성에서 1명, 구이저우성에서 1명이 숨졌다.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 3859명을 포함해 2만6302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는 2만4702명이다. 전체 퇴원환자는 1153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28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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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종 코로나 2명 추가 확진…확진자 총 35명
일본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서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6일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5일 밤 교토(京都)부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증상 발생 후 2주 내 중국 여행 이력은 없으나 직장에서 하루 약 300명의 중국 관광객을 접객해왔다.지난달부터 지바(千葉)현을 방문하고 있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거주의 40대 남성도 이날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그는 지난 4일 감염이 확진된 여성의 남편이다. 때문에 농후 접촉자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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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베이성 신종코로나 추가 사망자 70명 발생...확진자는 2987명 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동안 사망자가 70명이나 새로 발생했다. 6일 NHK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5일 하루동안 70명이 추가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이번 감염사태에 따른 중국 본토 사망자는 총 560명으로 늘어났다.이와 함께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성 내에서만 새로 298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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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후베이성 신종 코로나 사망자 7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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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신종코로나 99%가 중국...지나친 우려 금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사례의 99%가 중국에서 나왔다며 지나친 우려에 빠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5일 WHO에 따르면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에서 회원국들에 여행·교역 제한 자제와 정보 공유,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백신 개발 등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모든 국가들에 국제보건규정(IHR)에 부합하지 않는 (여행·교역의) 제한을 부과해선 안 된다는 요청을 반복한다"며 "이런 제한은 두려움과 오명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낼 뿐 공공 보건 혜택은 적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22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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