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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북핵 한미 수석대표 협의 차 방한... 종전선언 관련 입장 표명 주목

2021-10-22 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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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성 김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22일 한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이날 입국한 뒤 오는 23일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한반도 주요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한국 정부가 대북 관여 방안으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의 진전된 입장이 전달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미국 정부가 종전선언에 대해 내부적으로 추가 검토한 입장을 이번 협의에서 한국 측에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김 대표가) 미국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가지고 오나'라는 질문에 "속단할 수 없지만,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겸하는 김 대표는 이번 협의 이후 2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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