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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첫 국방장관회의…감염병 의료협력·사이버안보 논의

2021-11-10 1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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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일 열린 '2021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처음 진행됐으며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제2국방장관이 서 장관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다.

서 장관 외에 아세안 7개국 국방장관과 3개국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향후 5년간 한국 국방부가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을 소개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군 의료 협력을 비롯해 인도적 지원·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산·기술협력 추진, 해양 및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세안 각국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해양안보,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안보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한국의 이행계획이 신규 안보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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