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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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 17억원 지원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도내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산과 전문의가 이탈하지 않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정상화 운영을 위해 산과 전문의에 대한 추가 수당과 신규 인력 확충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수당으로 4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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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봉공위즈데이’ 개최
경기도와 KT위즈가 함께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KT위즈파크에서 ‘봉공위즈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위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기간에 진행된다. 행사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와 함께 가족 친화적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내 초등학생 대상 ‘리틀봉공즈 대원’을 모집해 경기당 10명씩 총 30명을 선발, KT위즈 선수단과의 만남과 한정판 봉공이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한 5월 4일 마지막 경기 후에는 ‘봉공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놀며 누구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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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되는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공공인증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95종을 추가해,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한다. 지난 연도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 무관하게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 조건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시군별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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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입양한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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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 중에는 이미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 중인 기업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30시간으로 추가 단축을 신청한 사례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경기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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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복귀 후 첫 일정은 도정점검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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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맞춤 선택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한다.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2024년 시행 결과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돕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으로 정책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에 기반한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0교 ▲두드림학교 운영 2,079교 ▲학습지원 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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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기 정서·행동 문제의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지역 특색을 살린 ‘2025년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13개 교육지원청과 2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영유아의 정서 심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구체적으로 ▲놀이 중심의 정서·심리 발달 검사 및 상담 ▲유아·교사·학부모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정서·행동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가 연계 강화 ▲예술치료, 감정 지도(코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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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선언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정 군수는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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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납세자의 편리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10개 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는 가까운 군‧구청 통합신고창구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자,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홈택스 연계 가능)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한편, 인천시는 납세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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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다시 시민 곁으로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영화 한 편의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4월 30일 인천시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중구·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미림극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친화 문화공간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가치함께 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70~80년대 고전영화부터 영화제 수상작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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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 참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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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은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을 시작으로, 미추홀 댄스단의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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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답례품 확대로 인천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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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요금 6월 28일부터 150원 인상... 기본 1550원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최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정된 운임이 적용되면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현행 1천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100원, 50원씩 오른다. 현금 구매시에는 1회권 일반 요금과 청소년 요금이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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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헌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현행 헌법과 상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개정안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통치구조와 권력분립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 규정과 상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가 선출하거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을 7일간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은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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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2일차... 추경·관세협상 공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2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에 이어 참석하지 않는다. 이날 질의에서는 추경 규모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예결위는 30일부터 추경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 후 다음 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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