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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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서 표심 구애... "호남도 표심 분산투자해야…제가 적임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9일 광주를 방문해 표심 구애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북구의 복합쇼핑몰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더불어민주당 텃밭이라 평가받는 광주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이유가 무엇이라 보느냐'는 질문에 "전라도 지역도 분산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경북 지역에 가서 '한 당이 오랫동안 독점하는 곳에서는 발전이 안 된다'며 경북 표심을 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이재명 후보 말이 맞는다면 전라도 지역도 분산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선 기간 호남을 여러 차례 찾은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광주를 잡아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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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예술인연합회·쪽방촌 방문... 수도권 집중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곳곳과 경기 지역 등 수도권에서 집중 선거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관을 방문해 예술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고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물가를 점검한다.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쪽방촌'에서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어 서초·송파·강동 등 서울 남동부와 경기 하남 등을 방문해 수도권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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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 표심 잡기 집중... 해외 교민 영상 대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수도권 지역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먼저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접경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전날에 이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일정을 이어가는 것으로 21일에는 인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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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이재명 후보와 함께…지역발전 획기적 기반 마련할 것”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9일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암·무안·신안군 우리동네공약’에 대해 “산업·교통·주거환경개선 등 지역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며 “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각각 군별로 6개의 핵심과제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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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핵심직위 5개 맡아 맹활약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회 기재위 소속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이 다섯 개의 주요 직책을 맡아 정책 실무와 현장 중심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현재 △중앙선대위 산하 잘사니즘위원회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후보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 △광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선대위 산하 잘사니즘위원회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 위원장으로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위기 대응 정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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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장겸의원 등 10인,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장겸의원 등 10인은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으나 예?적금 금리에 비하면 더디게 인하되고 있다.특히,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르면, `2025.3월 시중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1.47%포인트,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1.52%포인트로, 일부 은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김장겸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의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 세칙'에 근거하고 있는 예대금리차 공시제도의 법적 근거를 은행법으로 상향 규정하여 은행이 직접 현재 예금금리, 대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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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조지연의원 등 11인,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조지연의원 등 11인은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ㆍ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장의 안전 체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처벌 중심의 규제로는 산업재해의 예방과 감소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이 조지연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경우 정책자금 지원 우대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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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7명 충원... "인력부족 다소나마 해소·수사력 강화"
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5명 등 인력 7명을 충원한다. 공수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규 검사 임명을 재가해 26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낸 나창수(51·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와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출신인 김수환(51·33기) 변호사다. 평검사는 국선변호 경험이 있는 최영진 변호사, 국회·감사원 근무 이력의 최정현 변호사, 경찰 출신 이정훈 변호사, 드루킹 특검 수사관 경력을 지닌 포렌식 전문가 이언 변호사, 군법무관으로 일한 원성희 국군복지단 법무실장(소령) 등이다. 이번 인력이 충원되면 공수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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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이재명 후보의 분권형…개헌안 적극 지지환영”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분권형 개헌안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헌정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무총리 국회추천·지방분권 등 개헌안은 그동안 헌정회가 추진해 온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과 맥이 같은 방안으로 높이 평가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헌정회는 “지난 16일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오늘 21일까지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며 “이에 이재명 후보가 제일 먼저 공개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헌정회는 “이 후보의 개헌안 입장 발표는 유력 후보의 공개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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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의원, 최근 3년 학교 조리실무사…면직·산재 현황 공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조리실무사 의원면직 및 산재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표했다. 최근 3년간 조리종사자들의 자발적 퇴직과 산재 발생이 모두 증가하고 있어 급식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가 시급하단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이다. 작년 기준 전국 공립학교 조리종사자의 의원면직 수는 총 3414명으로 2년 전인 2022년 2952명보다 15.65%인 462명 증가했다. 2023년엔 3306명으로 전년 대비 12% 354명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3% 108명 증가세다. 정원 대비 의원면직 비율은 경기 10.1%·전남 7.6%·충북 7.4% 순으로 높았다. 학교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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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 달성... “승리로 보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선거 비용 충당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19일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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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동산 정책 방안 제시... "수요·공급에 따라 늘리는 방향으로 관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9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급 확대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과 영등포 유세에 앞서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용산·마포는 부동산 문제로 민감한 지역인데 어떻게 국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런 점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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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여준, 김문수 개헌 주장에 “선거용 얕은 술수... 내란 먼저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개헌안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개헌을 얘기하려면 헌법 정신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12·3 내란에 대해 먼저 무릎 꿇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며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사죄의 맨 앞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하면서 대국민 사과 한마디 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했고, 김 후보는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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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연임 개헌안 내용 비판... “장기집권 가능케 해”
국민의힘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 개헌 구상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 개헌 공약은 4년 연임제, 국회 추천 총리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이 핵심"이라며 "표면적 명분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자는 것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권력을 나누겠다는 게 아니라 권력의 축을 다시 짜고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한 게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푸틴식 장기집권 개헌'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며 "중임은 단 한 번의 재선 기회만 허용하며 8년을 넘을 수 없지만, 연임은 장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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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 대선 전 인사 동결 촉구... “보은성 인사 제보 들어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의 인사 동결을 지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부처로 복귀하면서 대거 승진하거나 핵심 요직에 배치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도하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들은 6월 4일 전까지 (부처로) 복귀시키고, 복귀자들은 주요 보직에 배치되거나 해외 발령을 낸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보은성,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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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주택연금 공약 제안... "가입요건 완화…어르신 실질소득 증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9일 주택연금 가입자격을 완화하고 혜택을 늘리는 내용의 '내집연금 플러스'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현행 주택연금 가입 기준인 공시지가 12억원 제한을 1주택자에 한해 폐지하고, 다주택자는 20억원까지 허용키로 했다. 목돈이 필요한 경우 집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는 6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실거주 예외를 인정해 실버타운·요양시설로 이주하거나 기존 주택에서 소형 주택으로 이사해도 연금 수령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에 높게 의존하는 노령층의 자산구성 특성에 따라 기존 주택연금 제도를 바꿔 노인인구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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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공약 제안... 군가산점 도입 최장 9년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
국민의힘이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먼저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고 군 복무 중 군에서 수행한 직무를 증명서로 발급해 민간 기업에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력인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돈 걱정 때문에 결혼 못 하는 청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방안으로는 결혼하면 3년, 첫 아이 3년, 둘째 아이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호 공급하겠다는 구상 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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