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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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김민전의원 등 10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민전의원 등 10인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제안이유는 공직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의원은 공무원의 구분상 정무직 공무원에 해당하며 일반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고 볼 수 있지만 현행법의 피선거권 제한 규정은 공무원의 결격사유 규정보다 협소하게 되어 있어, 공무원으로 임용되지 못하는 결격사유를 가진 사람도 공직선거의 피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은 성폭력범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보안법' 위반과 같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일반 형사범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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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PEC 특위 출범 첫 전체회의... 위원장에 5선 김기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국회 APEC 특위가 1일 공식 출범해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의원이 선임됐고 여당 간사는 이만희 의원이, 야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맡게 됐다. APEC 특위는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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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4대그룹 초청 ‘경제안보전략TF회의’ 개최... 미국 상호관세 발표 대응책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임박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회장·최태원 SK그룹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회장님들이 대표하는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모든 노력은 이런 위기는 결코 정부나 개별 기업 혼자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에 기초를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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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국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재의요구를 하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야당 중심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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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文수사' 관련 전주지검 항의 방문 비판 메시지... "정치검찰 끝은 파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주지검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전주지검 앞에서 "권력의 시녀가 돼 정치 탄압에 앞장선 정치검찰의 끝은 결국 파멸뿐"이라고 비판 메시지를 냈다. 대책위는 "이미 정치검찰의 의도는 드러났고 전 정권 탄압 시도는 실패했으며, 이 모든 것을 국민들이 지켜봤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녹을 받는 공직자로서 무엇이 합당하고 정당한 일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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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모레 두차례 본회의 개최 합의... 韓대행·최상목 ‘쌍탄핵’ 헌재 선고일 지정 변수
여야가 오는 2일과 3일 국회 본회의를 두 차례 개최한다. 국회의장실은 1일 "3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는 2일과 3일 본회의를 연다"며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임시국회 일정은 여야가 협의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당초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21일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재탄핵 등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이날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쌍탄핵’ 추진 명분이 다소 옅어진 상황이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가 열리면 최 부총리 탄핵안은 당연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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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선고일 지정’ 헌재에 공정 판결 당부... 일부 기각 전망도 나와
국민의힘이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지정한 것을 두고 '국민 통합을 위한 공정한 판결'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의 선고기일 지정과 관련, "공정한 재판으로 국민 분열과 대립을 막고 통합의 판결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에서 "신속 선고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모두) 헌법재판소에 요구하는 사안"이라면서 선고 결과에 대해 "당연히 기각·각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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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선고기일 지정 ‘불확실성 해소’ 환영... "파면 결정 확신"
더불어민주당은 1일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한 회견에서 "4일에 선고하게 된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불확실성 해소가 이뤄진 것에 안도를 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만장일치 파면을 기대하나'라는 물음에 "확신한다"며 "(윤 대통령 탄핵 사유가) 헌법을 위배한 가운데 발생한 상황이라 파면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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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 피해 경북·경남 재난안전특교세 226억 추가 지원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일 산불로 막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본 경북·경남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6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이날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지원 후에도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정부는 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모두 진화한 뒤로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과 LH 전세주택 등 이재민이 희망하는 임시 주거시설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농 재개를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등의 방안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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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이냐, 복귀냐’ 4일 윤 대통령 운명 가를 헌재 탄핵심판 선고... 6인 이상 찬성시 인용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가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확정됐다. 헌재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자 지난 2월 25일 이후 평의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헌재가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찬성표가 그 미만으로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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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일 11시 선고"
[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일 11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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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금법개정안 공포... 韓대행 "청년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정부가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2022년 8월 정부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한 뒤, 2년 7개월 만에 도달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한 권한대행은 "모수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우리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연금 재정 구축을 위한 구조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청년층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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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각하 촉구 릴레이 시위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신속한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나선다. 김기현·김석기·윤한홍·정점식·추경호·장동혁 의원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당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이날 오후 헌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탄핵 등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헌재에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조속히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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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리실 앞서 회견열고 마은혁 임명 촉구... 오후 본회의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에 나선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한 권한대행의 집무실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마 후보자 임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후 천막 당사에서 정례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국회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에 이날까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예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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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최근 5년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폐업 3배 이상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최근 5년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폐업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가 신설한 ‘외국인 요양보호사’비자 자격을 신청한 외국인이 현재까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먼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보호사 종사자 인원수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현재 근무중인 요양보호사는 시설 10만1655명, 재가 57만3136명 등 총 67만479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총 인원 대비 6.5%, 여자가 93.5%로 나타났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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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전통과 K-POP 만남…수문장 순라의식 새롭게 선보인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5 수문장 순라의식을 운영한다. 이는 조선시대 궁궐과 도성을 순찰하던 순라군 행렬을 재현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그런데 여기에 K-POP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2022년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해 특별행사로 진행됐던 전통문화 행사다. 경복궁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해 궁궐에서 근무하던 수문장과 군사들이 궁궐 밖으로 나와 순찰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문체위 소속 진종오 국회의원이 제안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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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국가전략산업 세액공제…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26일 국가전략산업의 국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전략산업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은 국가전략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한해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를 부여하고 있다. 알려져 있다시피 최근 (미국·유럽) 등 주요국들이 자국 내 첨단 제조시설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다. 그런데 국내 생산 활동 자체에 대한 세제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생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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