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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신속 석방에 외교 역량 최대 투입하겠"

2025-10-09 10:59:52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선박에 탑승한 한국 국민의 신속한 석방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8일) 저녁 관련 상황과 조치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11척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으며, 이 선단에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김씨의 조속한 석방 요청과 필요한 영사 조력 제공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선박과 탑승자들이 안전하며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됐고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엑스(X)를 통해 발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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