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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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에 여야 한목소리 축하... "민간중심 우주시대로 전환” 다짐
여야가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을 한목소리로 축하하며 우주 산업 발전의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자축한다"며 "수고하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고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은 한국형 발사체와 우주플랫폼 기술이 더 발전하도록 더욱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우주 도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국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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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베트남 최대 산업단지 개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4일(현지시간)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빈증 1공단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통상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국내 제조기업이 안정적인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은 1996년 베트남과 싱가포르가 합작 설립한 베트남 최대의 산업단지 개발 기업이다. 싱가포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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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콩 아파트 화재,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어"... 추가 파악 중
홍콩 아파트 화재가 대형 인명사고로 번진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아직 파악된 바 없다고 27 정부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 우리 공관은 홍콩 관계 당국과 소통하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화재는 26일 오후 2시 52분께(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외신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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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중요임무'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국힘 표결 불참할 듯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를 표결한다. 추 의원은 지난해 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국회 표결을 앞두고 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표결 불참을 예고한 바 있지만 과반의 더불어민주당이 처리에 찬성하는 만큼 체포동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게 되며, 부결 시 법원은 심문 없이 영장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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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무신사 패션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성과공유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무신사 성수 N1오피스에서 ‘무신사 패션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이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패션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이하 역량강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승진 무신사 S&C 부사장, 우수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패션 분야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무신사의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패션 플랫폼 운영 경험을 결합한 민간 협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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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에 "우주개발 역사 새 장…'5대 우주강국' 계속 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을 두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원과 산업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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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유공 분야 최고 훈격인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구매 유공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중소기업제품 등 우선구매 제품 구매실적 등이 우수한 공공기관에게 수여되며, 구매실적 달성도 및 구매증대 노력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소진공은 공공구매 정책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절차를 정비하고, 공공구매 전 제품군(중소?기술개발?여성?장애인?창업)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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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호남 햇빛소득마을…뒷받침할 전기사업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5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에 계통 우선 접속을 허용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에서 전남 등 호남 전력계통 포화 지역이 제외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 조치다. 알다시피 정부 국정 과제인 햇빛소득마을 구축사업은 2030년까지 총 500개소를 목표로 내년부터 매년 100개소씩 조성된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전남 포함 호남 지역은 전력계통 포화로 2032년 1월 이후에나 신규 재생에너지의 계통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햇빛소득마을의 발전설비를 전력계통에 우선 접속하는 일이 시급하다. 문제는 이를 가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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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철도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목기업 외에도 전기, 신호, 통신 등 다양한 철도 분야 21개 기업이 참석하여 총 31건의 신기술에 대한 모형과 시공 영상 등을 발주 및 설계 담당자 등에게 선보였다. 또한, 공단의 설계 부서와 기업의 담당자들을 1:1 매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판로지원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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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와 산단내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25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남지역 산업단지에 공공이 주도하는 산단 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SPC(특수목적법인)를 조속히 설립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상호 역할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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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KCC, 시각안전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시각적 안전성을 높여 산업현장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26일 (주)KCC와 '산업현장 시각안전 환경조성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과 KCC는 규모와 설비가 복잡·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즉각적인 시인성 확보가 중요하며, 특히 고령자,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 공감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표시나 위험구역 등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각안전 표준 매뉴얼 개발, ▲산업현장 적용모델 제시, ▲시각안전 전시관 및 시범현장 구축, ▲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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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3년 연속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튜브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평가해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다. aT는 2023년 올해의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2024년 올해의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매월 대국민 이벤트 진행과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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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광명돔경륜장~논현역 직행좌석 광역버스 노선 신설"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광명돔경륜장에서 논현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는 '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9개 신규 노선을 선정 발표했다. 30개 지자체가 신청한 노선들을 대상으로 타당성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 발표한 노선에 광명이 포함됐다. 임오경 의원에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가 요청한 노선 신설안은 25년 5월 경기도가 대광위에 제출했고 6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이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운행형태는 직행좌석으로 광명돔경륜장을 기점으로 회차 종점은 논현역이며 KTX광명역 - 서울대입구역 - 사당역 - 이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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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이천시 부발읍∼잠실 구간 …광역버스노선 생긴다
이천시 부발읍부터 잠실버스환승센터 간 광역버스 노선이 선설됐다.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이천시 부발읍~잠실 환승센터 구간을 직통으로 잇는 좌석형 광역버스 노선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노선은 이천시 부발읍 이화아파트가 출발지이고 잠실 환승센터가 종점지로 주요 경유지는 이천 SK하이닉스·성남 가천대·문정동 로데오 입구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면허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아는 이는 알다시피 이천 부발~잠실 환승센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 선정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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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미래 물 R&D 인재들과 연구협력 기반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25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미래 물 분야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학업과 연구, 진로 탐색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운영해 온 ‘미래 R&D 인재 캠프’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R&D 인재 캠프’는 국내 대학교 물 관련 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소속 박사 연구원들과 멘토-멘티를 매칭하여 연구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 실무 체험 등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 35개 대학에서 총 85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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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 개최…도내 67개 대학과 지역혁신 청사진 공유
경기도가 26일 안양 연성대학교에서 ‘경기 그랜드-라이즈(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열고 RISE(지역혁신지원체계) 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ISE는 교육부가 대학지원에 관한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과 10월 공모를 통해 총 67개 대학을 RISE 수행대학으로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RISE대학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수원대학교 등 도내 67개 대학의 총장 및 부총장, 경기도의회, 유관 기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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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도민총회, 5개월 숙의 끝에 기후정책 20건 도출…김동연 지사에 공식 전달
국내 최초로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논의 끝에 마련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미래세대 워킹그룹의 비전문 발표와 함께 최종 제안 정책을 담은 권고문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장소인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재생한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김동연 지사는 “기후위기나 저출생 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의회 모델을 오래전부터 꿈꿔왔다”며 “도민들의 집단지성이 모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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