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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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거점 투자사기 조직 검거…피해자 308명·피해금 256억 원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 형사기동대는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투자사기 조직을 만들고, 피해자 308명에게서 256억원 상당을 가로챈 총책 A씨 등 37명을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해외에 체류중인 또 다른 총책 B씨 등 6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현재 추적 중에 있다.총책 A씨 등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사람들을 속여 취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비행기표를 구매해 주고 태국으로 오도록 한 후, 버스와 배를 이용해 미얀마로 밀입국시켜 범죄조직에 가입시켰다. 이후 이들에게서 여권과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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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청량읍 산불발생..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5월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중리 산103에서 오전 10시 57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8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8명을 투입해 낮 12시 2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울산광역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사소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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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부곡동 한 소금 제조공장서 화재
5월 19일 오전 11시 45분 울산 남구 부곡동 한 소금제조 공장 ㈜OO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인원 53명, 차량 23대)한 울산소방에 의해 낮 12시 7분경 인명 피해 없이 완진됐다.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 현장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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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물만골역 인근 이면도로서 승용차가 보행자 3명 충격
5월 18일 오전 9시 5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물만골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3명을 충격 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승용차가 보행자 3명을 충격하고 계속 진행해 월드컵대로 중앙화단 충격 후 반대편 보도 연석을 들이받고 정지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2명(30대·남, 20대·여)은 병원 이송됐고, 운전자와 보행자 1명(30대·남)은 경상을 입었다.연제서는 정확한 교통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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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황령터널 내 작업차량 수신호 하던 60대 충격…응급처치 중 사망
5월 17일 오전 2시경 부산 남구 황령터널 내(대연->전포방면) 2차로로 진행중이던 A씨(40대·남,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SUV가 배수로 공사 관련 작업차량 뒤에서 수신호 중이던 피해자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충격 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피해자(60대·남)는 병원 이송 후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부산 남부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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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초과근무시간 허위 입력 수당 받은 경무계장 인사조치
부산경찰청은 지난 3월경 부산 A경찰서에 근무하는 B경무계장이 초과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받은 사실을 부산경찰청 자체 점검(4월 중순)으로 적발, 타 경찰서로 인사조치(4월 말)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청 감찰계는 현재 감찰조사 진행중이며 부정 수령액 및 기간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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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관광객 상대 불법 유상운송 피의자 2명 불구속 송치
부산동부경찰서 수사과는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등 관광객들을 상대로 승합차로 불법 유상운송을 한 피의자 2명(50대)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지난 4월 29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23년 11월 15~2024년 3월 14일 사이 동구 부산역 인근에서 자신들의 승합차를 이용해 총 20여회에 걸쳐 500여 만 원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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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법 위반 여자 청소년 구인 및 유치 집행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박현배)는 5월 13일 보호관찰 기간 중 무단가출, 불성실한 학교생활, 불량교우 교제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고등학생 A양을 구인·집행, 조사한 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특수상해, 특수폭행 등으로 수원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2년) 및 1개월 이내 소년원 송치 처분, 외출제한 명령, 성실한 학교생활 등 특별준수사항을 부과 받았다.그럼에도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 평소 알고 지내던 보호관찰 대상자 등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주거지를 무단가출하여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학교생활 불성실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해 구인장이 발부됐다.안산보호관찰소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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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3개 대부조직 총 89명 검거…5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형사기동대는 2023. 11.~2024. 4.까지 6개월간 3개 대부조직 총 89명 검거,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1번 사건) 국내 최대규모 대부카페(회원수 13만 명)을 운영(2021. 2.~2024. 4.)하며 채무차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를 불법 대부업자들에게 제공한 대부중계조직 39명 중 1명(총책 30대·남, 4.12.구속송치)을 대부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총책, 중간관리자, 하부조직원로 이루어진 대부중개조직을 결성, 1,578명의 대부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를 무등록 대부업자들에게 소개하고 4억 9천만 원의 대부를 중개한 혐의다.(2번 사건) 대부카페에서 수집한 채무자 정보를 이용해 226억 원을 대부 중개해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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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는(서장 김형민) 13일 오전 5시 28분경 영도구 소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으로 실족한 익수자 A씨(20대·남)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인근 낚시객이 익수자를 확인하고 인명구조함에 있는 구명부환을 던져 안전조치후 신고한 것이다.부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해 직접 입수 후 구조했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 후 소방에 인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에선 안전 부주의로 자칫 실족해 해상에 추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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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 사건 발생…용의자 검거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5월 9일 오전 9시 52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40대 남자가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피해자(50대·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오전 11시 4분경 사망했다.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불상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어 차량 수배 및 형사 긴급배치 등 총력대응을 통해 오전 11시 35분경 경주에서 용의자(50대·유튜버)를 검거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며 상호 비난으로 법적분쟁인 중에 사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소송관계는 추후 확인 예정이다. 용의자는 연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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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단동 SUV-오토바이 충돌사고…오토바이 운전자 병원이송
5월 6일 오후 6시 50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쪽에서 하단오거리 방향 4차로 중 1차로로 진행하던 A씨(3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SUV가 신호를 위반하고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 하던 중, 반대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19·남,음주해당없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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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류 팔거나 투약 18명 검거…5명 구속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지인들에게 팔거나, 수수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두 18명을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판매자) 피의자 A (36·남) 등 4명은, 위 기간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을 각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판매자 4명 중 2명은 구속 수사했다. 이들은 구매자를 직접 만나 마약류를 건네는‘대면거래’방식을 사용했다. (구매자) 피의자 B (40·남) 등 14명은, 위 판매자들로부터 마약류를 각자 수수해 주거지, 숙소 등에서 투약한 혐의다. 구매자 14명 중 3명은 구속 수사했다.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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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이불공장서 불…5시간 30분 만에 진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이불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4개 동을 태우고 5시간을 넘겨 진화됐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이불 제작 공장과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6일, 밝혔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고 2개 동이 일부 소실됐다.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3명을 동원해 5시간 30여분 만인 6일 오전 5시 5분께 불을 모두 껐다.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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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내촌면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4일 오전 10시 33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문현리 산14-1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7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106명을 긴급투입해 오후 1시 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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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국민신문고 접수 3일 만에 오염물질 유출 혐의 선박 특정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4월 30일 오전 7시 40분경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운대 미포항 해양오염 민원을 접수하고 정밀 조사에 착수해 행위선박(어선, 한국선적)을 특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민원인이 촬영한 사진에는 미포항 해상에 무지개빛 유막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인근 해운대해수욕장 해안으로 오염물질이 흘러들어갈 우려가 있었다. 민원 접수 즉시 미포항으로 출동한 해경은 주변 계류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하고 CCTV영상 자료를 정밀 분석, 민원 접수 3일 만에 혐의 선박을 특정할 수 있었다. 행위선박 선장은 기관실의 스위치를 오조작하여 기관실 바닥에 고여 있던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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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판결]공용화장실서 용변 보는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항소심도 '무죄'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2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한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3월 원주 한 주점 남녀 공용화장실 남성용 칸에서 휴대전화를 위로 든채, 여성용 칸에서 용변을 보는 B(21)씨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검찰은 화장실에 있던 남성은 A씨밖에 없었던 점, B씨 일행이 카메라 사진 촬영음과 남성이 음란행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 점, B씨가 휴대전화의 일부가 여성용 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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