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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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1일 오후 9시경 부산 남외항 N-1묘박지에서 정박 중인 원양어선 A호(796톤, 러시아 선적)의 선원 B씨(76년생·남, 러시아인)를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가 묘박지에 정박 중 B씨의 손발이 마비되고 열이 나고 있다며 선박대리점을 통해 부산해경서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환자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들것으로 고정 후 긴급 이송해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 내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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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제22대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회계책임자 검찰 고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회계책임자 A씨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8월 2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회계책임자 A씨는 5백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선거비용외 항목으로 기재하고, 3백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회계보고서에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제46조(각종 제한규정위반죄) 제5호 및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 제2항 제5호에서는 회계장부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49조 제1항은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에 대하여 회계보고를 허위기재·위조·변조 또는 누락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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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감사거리 땅꺼짐 발생 교통사고
8월 21일 오전 10시 16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주례→감전ic 방향)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 직경 50cm, 깊이 1m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운행중이던 SUV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SUV 운전자(60대·남, 음주해당없음)는 찰과상으로 병원은 가지 않았다. 경찰은 시청, 구청 재난상황실에 통보했고 현장 교통관리 및 안전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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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수난사고
8월 20일 오후 오후 11시 6분(신고접수) 울산 태화강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울산경찰청에서 "사람이 태화강에 빠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공등대응 요청으로 119(40명, 장비11대)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21일 오전 1시 5분 태화강 내황교 아래쪽에서 요구조자(61·여, 심정지)를 구조 완료했다. 수중로봇(ROV)을 활용했다. 수중로봇 투입한지 10분만에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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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부근 싱크홀 발생
8월 20일 오후 7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부근 골목에 지름 약 5m, 깊이 약 3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인명피해, 물적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사상구청 당직실 및 재난안전총괄과에 통보했고 싱크홀 주변 교토관리 및 차량우회 조치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 및 지하철 공사 관계자 도로 보수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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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 동방파제 무단출입 낚시객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8월 19일 오후 5시경 해상 순찰 중 부산 사하구 소재 다대포 동방파제에 무단출입해 낚시행위를 하던 낚시객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구역은 지난 1일부터 항만법상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외에도 오륙도·조도 방파제,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서방파제가 제28조 제2항(금지행위 등), 동법 제113조 제2항에 따라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항만법’ 제113조제2항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50만원, 3차 최대 10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될 수 있다.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시행을 적극 홍보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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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서 화물차 대 시내버스 교통사고
8월 20일 오전 6시 45분경 화물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시내버스를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진구 가야공원 쪽에서 동의대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A씨(50대·남)운전의 25t 화물차가 제동하지 못하고 BRT 안전펜스 충격 후 반대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B씨(50대·남)운전의 시내버스 좌측면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승객 총 7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다(70대 여성 찰과상으로 병원 이송).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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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방향 5중 추돌 교통사망사고 발생
8월 19일 오전 7시경 부산 강서구 범방동 소재(가락IC->렛츠런파크 방향) 편도 4차로 도로에서 5중 추돌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대·남)운전의 1탱크로리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로 진로 변경 중 B씨(40대·남,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운전의 2승용차량의 후미를 충격, 2차량이 1차로 쪽으로 튕기면서 C씨(50대·남)운전의 3SUV 차량을 충격하고, 다시 2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서 진행하던 D씨(50대·남)운전의 4트레일러 차량과 충돌, 4트레일러 차량 뒤에서 진행중이던 E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4차량 후미를 충격한 5중 추돌 사고다.모든 차량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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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의식불명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울산소방 공동대응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9일 오전 강동 동방 18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경 사고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15톤, 근해자망,강동선적, 승선원 5명)에 승선 중인 선원 K(29·남,인도네시아 국적)씨가 갑판에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며 강동파출소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에 응급구조 경찰관을 편승시켜 현장으로 급파, 어선에 승선한후, CPR 및 응급처치를 한 결과 사고신고 1시간만에 의식을 일부 회복으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오후 1시경 강동항에 입항해 소방119에 인계했다. 환자는 북구소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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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이물질 나왔다고 환불 받은 커플 결국 구속
A씨(20대·남), B씨20대·여)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부산지역 소재 음식점에 배달주문을 통해 음식을 해 취식한 후,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 있다고 속여 업주 120여명을 대상으로 130여회에 걸쳐 310여 만원 상당을 편취한 사건이 있었다.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 7월 3일 이들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10일 JTBC 사건반장, 8월 18일자 국제신문에 보도된 사건이다. 커플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배달받은 음식에 직접 실 등 이물질을 집어넣고 사진을 찍어 식당에 보여주며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한 자영업자가 식당직원 시절 당했던 방식이 떠올랐고 이를 자영업자 온라인커뮤니티'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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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발생… 2시간 41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18일 오전 11시 39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산206-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41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산불발생지역은 산중턱으로 차량진입이 곤란하고 동 3.5m/s의 바람이 불었으며, 인력접근이 제한적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70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2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울산광역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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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표류 무인수상오토바이와 표류 선박 긴급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8일 오전 7시 25분경 울산 주전동방 5km해상에서 표류중인 무인 수상오토바이 1대와 같은 시각 간절곶 동방 15km해상에서 어선 1척이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7시 23분경(수상오토바이), 오전 7시 26분경(선박) 각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경비함정 총 1척을 현장에 급파해 2차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예인 조치했다.사고 수상오토바이(260마력)는 18일 오전 3시경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이후 원인미상으로 줄이 풀려 주전까지 표류 된 것으로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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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주차 차량서 흉기에 찔린 40대 남녀…'연인관계·동업자' 추정 수사
양주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 30분께 "지인인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경찰은 40대 남성 A씨의 위치를 추적해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에 양주시 남방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경차를 발견했다.운전석에는 A씨가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뒷좌석에는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40대 여성 B씨가 발견됐다.A씨는 경찰이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중태에 빠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B씨에게 범행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들이 연인 관계였으며 음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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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산불발생…3시간 30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14일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 산136-1 일원에서 오후 3시 17분에 발생한 산불을 3시간 30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불발생지역은 섬지역 급경사면이고 남서 5m/s의 바람이 불었으며, 인력접근이 제한적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2대, 진화인력 33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6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라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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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공항로 5중 추돌 교통사고
8월 14일 오후 1시 15분경 강서구 공항로(명지동->공항 방면)에서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4차로 중 2차로로 운행 중이던 25t 화물차량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추돌하고 중앙화단을 넘어 맞은편 인도 가드레일을 충격한 사고다.운전자 5명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고, 동승자 포함 총 8명은 경상으로 각자 병원으로 이동했다.25t 화물차 운전자 A씨(60대·남), 1t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남), 승용차 운전자C씨(40대, 남, 동승자 2명), 승용차 운전자 D씨(60대·여, 동승자 1명), SUV 운전자E씨(40대·여)강서서 교통과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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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경찰서, 정차 요구에 30㎞ 달아나다 경찰차 들이받은 50대 '구속영장' 신청
전북 진안경찰서는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채 30여㎞를 난폭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현장에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에게 차량을 멈춰 세우라고 지시했지만 A씨는 지시에 응하지 않고 진안 읍내 등을 돌며 30여㎞가량을 달아났다.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다쳤다.경찰은 이후 A씨의 차를 막아 세웠고, 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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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등 신상공개 유튜버의 공범 공무원 검거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유튜버 A(전투토끼·구속)를 도와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등의 개인정보(주민번호, 주소 등)를 불법 조회해 제공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B(30대·여)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 8월 12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피의자 B는 유튜버 A와 부부관계로, 수사팀은 유튜버 A씨 수사중 증거분석을 통해 피의자 B가 다수인의 신상정보를 A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피의자 B는 지자체 공무원으로 유튜버 A와 공모해 수십명의 개인정보를 조회해 A에게 제공하여 그 중 일부가 유튜브에 유출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24. 6월∼7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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