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해 1월 15일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7만5천t급 한국 선적 화물선의 해수공급장치(씨체스트)에서 시가 3천500억원 상당의 코카인 약 100kg을 발견했다.
당시 압수한 코카인 등 증거를 분석해 3명의 DNA와 지문 51점, 위치추적 장치 8개 등을 확보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미국 마약단속국(DEA), 브라질 연방경찰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를 이어갔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공조 수사 끝에 지난해 11월 8일 현지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한 국제 마약조직원 등 6명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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