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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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해상유 판매업자 등 협박 현금 3억 상당 갈취 조직 21명 검거
부산 동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동구 초량동 부산항 4·5부두 내에서 선박 해상유 판매업자 및 선주를 협박해 145회에 걸쳐 현금 3억원 상당 갈취(15명, 구속 10명) 및 마약판매·투약(6명, 구속 2명)한 조직 21명을 공갈,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1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총책 A씨(50대남)는 부산항 4·5부두에서 해상유 판매업자 및 선주들이 일명 ‘뒷기름’을 유통한다고 해경에 불법판매 신고할 겨우 장시간 조사로 출항 불가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을 노려 교도소 및 사회에서 일게된 조직원들을 모집해 금원을 갈취하기로 공모했다. 조직원들은 ’20. 11.월경부터 ’23. 6.월경까지 해상유를 공급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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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아파트 9층 화재… 거주자 1명 사망
4월 30일 오후 9시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아파트 9층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완료 됐다. 이 불로 거주자 1명(50대·남) 사망했다.경찰과 소방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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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인공항문 장기일부 꺼내 상인들 영업방해·협박 50대 구속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중구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에서 주취상태로 인공항문 수술 부위의 장기 일부를 꺼내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협박한 A씨(5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송치(4. 25.)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최근 출소한 전과를 내세워 수십만 원짜리 물건을 강매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손님이 떨어질까 경찰 신고를 꺼리고 있는데도 최근 3달 동안 접수된 신고만 90여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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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 상대 유사수신 사기 일당 검거…110명으로부터 2억 여 원 편취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2023년 3월부터 6월경까지 서울·부산 등지에서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상대로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110명으로부터 2억 8000만 원 상당 편취한 피의자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대표 1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속된 대표(70대·남)는,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4. 17.), 송치(4. 19)됐다. -경비원 일을 하던 피해자 B(70대·남)는 지인의 추천으로 서울에서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참가했다가 A대표의 ‘전직 대통령이 인증해주는 장애인 복지회’라는 말을 믿고 자신의 전 재산 5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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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진로변경 차량 상대 보험사기 범행하고 경찰관 등 고소 피의자 2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교통조사계는 진로변경 차량 등을 상대로 보험사기 범행을 일삼아 오다 경찰관 및 검사·판사를 수 회 고소 및 진정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괴롭혀 온 피의자 A씨(50대·남)와 B씨(60대·남)를 각각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무고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보복운전으로 면허거 정되되었음에도 포르말린 등 위험물 운송차량(24톤 탱크로리)을 총 32회에 걸쳐 8,000km를 운전한 혐의로 지난 4월 23일 구속송치됐고, B씨는 장기로 차량을 렌트한 후 그 차량을 이용, 자신의 차량 앞으로 진로변경 한 차량 때문에 급제동하여 비접촉 사고로 다쳤는데 구호조치 없이 도주를 했다고 상대 차량을 뺑소니로 신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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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사거리 택시 교통사고…승객 병원 이송
4월 26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소재 사거리에서 A씨(6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택시가 좌회전 하던 중 인도에 있는 가로등을 충격 후 인도를 약 20m 가량 진행하다 건물을 충격하고 정지하는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도상에는 보행자는 없었다. 택시에 탄 승객(80대·여)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장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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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중 무단가출한 10대 소년분류심사원 유치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안산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무단가출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10대 청소년 A군(15)과 B군(14)을 구인해 조사 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각각 특수절도, 주거침입 등으로 수원가정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2년) 처분 및 6호시설 감호위탁처분, 외출제한명령 등 특별준수사항을 부과받았다. 이들은 보호관찰 기간 중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주거지를 무단가출하여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는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여 구인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담당 보호관찰관의 추적을 받아 왔다. 보호관찰소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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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집행명령 고의 기피 대전소년원 유치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4월 25일 사회봉사 집행명령을 고의로 기피한 A군(19)에 대해 구인 집행하고 26일 대전소년원 유치 후, 대전가정법원에 보호처분 변경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군은 2023년 9월 대전가정법원에서 폭행으로 사회봉사명령 40시간을 선고받았다. A군은 사회봉사 집행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집행에 관한 지시를 수시로 위반했을뿐만 아니라 조사를 위한 소환에도 고의로 기피하는 등 사회봉사명령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다. 현재 A군은 대전소년원에 유치되어 있으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소년원에 수용될 수 있다. 대전보호관찰소 서동일 집행과장은 “법원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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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법정이자율 초과 이자 수취 대부업자 구속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사금용 척결 특별단속 기간 중에 법정이자율(20%) 초과 이자 수취한 대부업자 A씨를 검거해 대부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범죄수익금(5,300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하면서 채무자 18명에게 합계 1억 8000만 원 상당을 대여한 후, 매일 일정액의 원리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평균 연이율 496%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받은 혐의다. A씨는 대부광고 명함 배포를 통하여 소액 생활자금 조달이 시급한 채무자들을 다수 모집한 후 법정 이자 한도(연 20%)를 훨씬 초과하는 이자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대부업법위반), 채권 추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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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무면허 운전자 검거
부산사상경찰서(감전지구대)는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무면허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21일 오후 5시 11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강변대로 하단방면에서 "1차선에 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긁으면서 가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막아선 견인차 기사가 승용차 운전자의 이상한 자세를 보고 신고한 것이다.감전지구대 경찰관이 현장 도착해 차안을 살펴보니, 운전자의 고개가 뒤로 젖혀져 있어 의식이 없는것 같아 유리창을 깨고 조수석 문을 강제 개방한 뒤 운전자(40대·남,무면허)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음주상태(면허취소수치)로 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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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사항 위반 10대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양진우)는 4월 23일 보호관찰 기간 중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여 수시로 가출하고 소환지시에 불응한 10대를 구인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B군은 2023년 4월 12일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장기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따라 규정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의무가 있었다.그럼에도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결정으로 들어간 새빛청소년회복센터를 나온 후 상습적으로 결석해 학업을 태만하고, 외출 제한 시간인 심야에 다수의 범죄소년과 어울려 유흥지역을 배회하거나 가출을 일삼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이를 지도하기 위한 보호관찰관의 소환지시에도 수차례 불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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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불응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광주교도소 유치
광주준법지원센터(광주보호관찰소)는 4월 23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A씨에 대해 구인 집행 후 광주교도소에 유치시키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했다고 밝혔다.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처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자로 법률에 따라 사회봉사명령에 성실히 임해야 하지만,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소재불명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광주준법지원센터는 대상자를 소재 추적하던 중 A씨를 구인해 법률 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위반사실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광주교도소에 유치한 상태로 집행유예의 취소를 신청했다.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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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텔레그램·가상화폐 등 이용 전국에 마약류 유통·판매 해외 총책 등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마약범죄수사대는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필리핀에서 마약류 밀반입 후 구매대금으로 가상화폐를 받고 전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 등 마약사범 총 49명(총책 1, 밀반입책 5, 판매책 27, 구매·투약자 16)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17명(밀반입 4, 판매 12, 투약 1)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검거한 현지 총책(40대·남)은 국내 송환절차 진행중이다. 또한 필로폰 1.2kg,합성대마 2.3kg 등 4.8kg(시가 20억 상당)을 압수하고 불법재산 5,580여만 원은 기소전 몰수 보전조치했다.이들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 1.7kg을 여성용품에 은닉해 국내에 입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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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HUG발 전세사기 183억원 편취 일당 추가 검거
부산남부경찰서(서장 김정규)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피해자 149명으로부터 보증금 18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조직 임대인 A씨(40대)를 작년 12월 구속 송치했고, 나머지 공범 9명을 추가로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깡통주택 11개 건물 190세대를 소유하고 있던 피의자들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위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임차인들을 안심시켰고, 이후 보증보험 가입이 취소되면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B씨 등 직원관계자들을 내세워 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등을 대상으로“HUG 보증보험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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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한 10대 결국 구속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부모를 괴롭히고 살해하겠다며 협박하고, 쉼터 생활 규칙 위반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10대 A군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2022년 10월 존속협박, 존속살해예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따라 성실히 준수사항을 이행할 의무가 있었다. 이 사건 이후 쉼터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나 시설 내 규칙을 반복 위반했고, 함께 생활하는 소년들을 폭행, 협박한 사실이 있으며, 다시 부모에게 살해 협박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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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선암동 호수공원 주차장 차량 화재 '전소'
4월 17일 오전 6시 4분 울산 남구 호수공원 주차장 부근 공터에서 스파크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28명, 차량 9대)에 의해 오후 6시 24분경 완진됐다.차량은 전소돼 피해금액은 400만 원으로 추정됐다.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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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청소년들이 주축인 도박서버 운영조직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명의 계좌를 범행계좌로 사용하면서 도박서버를 운영한 청소년 일당 16명과 이를 이용한 청소년 98명 등 총 1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운영에 가담한 성인 총책 1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이용자 1,578명으로부터 합계 2억 1300만원을 송금받아 ‘룰렛’등에 베팅하게 하는 방법으로 도박 서버‘○○○’를 운영한 혐의다.구속 피의자 A씨(20대·남)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24. 1. 19)해 검찰에 송치(24. 1. 26.)했다. 운영진 등 16명 중 11명은 도박공간개설 혐의, 5명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송치(24. 1. 26.)했다2023년 3월 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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