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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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택시기사 위협·폭행 60대 입건 수사중
부산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폭행한 피의자 A씨(6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8시 25분경 부산 서구 소재 노상에서, 뒷좌석에서 택시기사(60대·남)를 때릴듯이 위협하고, 하차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다.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기사가 멀리 돌아가는 거 같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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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암호화폐 위조 화면 보여주며 50여억 원 편취 20대 구속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022년 9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잔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억 원 대로 위조한 화면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투자하면 더 큰 수익을 주겠다며 속여 피해자(60대·남·병원장)로부터 수회에 걸쳐 50여억 원을 편취한 A씨(20대·남)을 검거해 사기혐의로 3월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A씨에게 수십억을 투자했다"는 내용의 허위 계약서를 A씨에게 제공한 B씨(30대·남)를 검거해 사기방조 혐의로 같은 날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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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온산항 정일부두 크레인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 해상추락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4일 오전 11시 13분경 울산 온산항 정일부두에서 크레인 보강작업중 주 크레인(2호기/무게 35톤/최대높이 65m)이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용 고소 크레인에 부딪쳐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작업자 A씨(58년생·남·김해)와 B씨(65년생·남·부산)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울산소방과 공동대응해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차량(작업용 보조크레인)은 총 3대.울산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 및 작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조사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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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풍랑주의보 해제시간 맞춰 항해하려던 낚시어선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선상 낚시 승객 11명을 태우고 풍랑주의보 해제 시간에 맞춰 항해하려던 낚시어선 A호(9.77톤, 낚시어선)를 23일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풍랑주의보 발효 때 낚시어선이 출항하면,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는 23일 오전 9시 10분경 어선을 비롯한 선박의 이동 등을 감시할 수 있는 V-PASS 시스템을 지켜보고 있었다.이날 오전 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30톤 미만 어선은 출항을 할 수 없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하지만 송도 인근 해상에는 낚시어선 1척이 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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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승용차량이 인도 돌진 보행자 3명 충격
3월 23일 오전 7시 5분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인도로 돌진해 행인 3명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승용차 운전자(50대·여)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부상도 입지 않았다.보행자 70대 남성 등 2명, 노점상 1명은 병원 이송됐다.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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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화재
3월 20일 오후 5시 19분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802호 내부 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41명, 장비 15대)에 의해 오후 5시 40분경 완진됐다. 거주자가 외출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피인원은 8명이다.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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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크레인 전도사고… 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
3월 20일 오전 7시 5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기사 60대·남, 10톤·높이 10m)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부근을 운행중이던 화물차를 충격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30대남)는 다리쪽 부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동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H빔 기초공사 받침대 4개중 1개가 균형이 맞지 않아 크레인이 넘어졌다. 다행이 비스듬히 넘어지는 바람에 탑차는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정강이 타박상(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소장을 상대로 관리 부분과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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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CCTV관제센터와 협업 차량털이 피의자 5분만에 검거
경찰청 및 대구경찰청 SNS(유튜브 등)에 게시된 관제센터 협업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사례를 소개한다.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19일 오전 4시 50분경 대구 동구 화랑로 골목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 내 물품을 절취하던 피의자를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112신고 접수 5분 만에 현행범 체포하고 피해품(240만 원 상당 현금·상품권 등)을 압수했다.동부서 큰고개지구대 유공직원은 경찰청장 장려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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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 새벽 시간 무인카페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훔친 10대 '입건'
경찰이 새벽 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에서 충전 중이던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입건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10대)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유성구 봉명동 한 무인카페에서 카운터 안쪽에서 충전 중이던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카페에는 A군 친구 3명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카페는 오후 7시 이후부터 무인 카페로 운영되는 곳으로, 다음 날 아침 출근한 가게 주인이 도난 사실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던 경찰은 영상 속 A군 친구의 옷차림새와 똑같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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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풍속업소 128개소 점검 28명 검거
부산경찰청(우철문 청장)은 불법풍속업소영업 근절을 위해 3월15일 테마별 집중 점검·단속활동을 전개, 풍속업소 128개소를 점검해 28명을 검거하고 불법영업수익금 450만 원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부산시 등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을 포함하여 총 17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주요 단속사례로, 서구 소재 완월동 성매매집결지 등 3개소에서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한 업주 3명을, 사상구 소재 사무실을 임차하여 무허가 PC방을 개설, 불법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을 검거했다.북구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릴 회전류 게임기를 설치, 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환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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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2차로에 넘어져 있던 피해자 역과 사망
3월 13일 오후 7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반송쪽에서 기장쪽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진행중이던 A씨(30대·남,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승용차 운전자가 2차로에 넘어져 있던 피해자 B씨(60대·남, 술에 취한 상태)를 미쳐 발견치 못하고 차량으로 역과했다. B씨는 병원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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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주택서 변사사건 발생
3월 13일 오전 7시 57분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주택에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 일주일가량 인기척이 없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이 사망한 채로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문은 시정된 상태였고 방안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이 있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변사자 부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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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 허위 서류로 외국인 537명 체류기간 연장으로 1억 챙긴 일당 검찰 '송치'
허위 서류를 이용해 외국인 537명의 국내 체류 기간을 불법으로 연장한 일당이 출입국 당국에 검거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A(47·여)씨와 B(50·남)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허위 서류를 이용해 716차례에 걸쳐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537명의 국내 체류 기간을 불법 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허위로 작성한 부동산 임대차계약서나 부정 발급받은 수출신고필증 등 서류를 출입국 당국에 제출하면서 체류 기간을 30일에서 최대 90일로 연장하고 외국인들로부터 1회당 15만원씩 총 1억1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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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화물차가 가드레일 충격 사고
3월 13일오전 9시 50분경 부산 동구 수정터널에서 5부두 방향으로 주행하던 A씨(40대ㆍ남)운전의 6.5t 화물차량이 우측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 파편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진행하던 차량들을 덮쳤다.A씨는 경상을 입었고 음주는 하지 않았다.부산 동부서는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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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청학동 도로서 오토바이가 보행자 충격…보행자, 치료중 사망
3월 11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영동구 청학동 소재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A씨(40대·남)운전의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60대·여)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보행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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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당리동 차량 4대 추돌사고…보행자 2명 충격 1명 사망
3월 11일 오후 3시 16분경 부산 사하구 당리동 소재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승용차량 4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한 차량이 보도에 있던 보행자 2명(각 70대·여)을 충격했고 그 중 1명은 병원치료중 사망했다.운전자 등 4명은 병원 이송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사하서는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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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영선동 일방통행로서 자전거 운전자 포크레인 뒷바퀴 역과 사망
3월 11일 오후 4시 5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 소재 일방통행로에서 자전거가 포크레인 뒷바퀴에 역과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 음주운전 해당 없음)운전의 포크레인이 정상 주행중, 맞은편에서 주행해 오던 B씨(70대·남) 운전의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포크레인 뒷바퀴에 역과되어 사망했다.부산영도서는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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