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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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상로 호우로 오수관 역류…악취와 오수찌꺼기 동반
6월 13일 0시 55분경 부산 사상구 사상로 구포국수 인근 노상에 호우로 인해 오수관이 역류해 심한 악취를 동반한 오수찌꺼기가 곳곳에 퍼져있는 상황이다.오수찌꺼기가 있는 곳은 현재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로 차량 및 보행자의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된다. 사상서 교통순찰차 4대, 지구대 순찰차 2대 집중배치 현장 관리 및 정리 중이다.현재 사상로(감전→ 덕포방향) 편도 2개 차로 중 1개 차로 교통통제 중이며 주변도로도 일부 통제중이다.관할구청이 복구 및 청소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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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수안동 적색신호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충격
6월 13일 오전 4시 38경 부산 동래 수안동 노상에서 동래방향을 가던 A씨운전의 택시(50대·남)가 적색신호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B씨(50대·남)를 충격했다.소방이 출동해 중상을 입은 B씨(의식있음)를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6월 13일 오전 3시 21경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망미램프 앞 노상(시외방향)에서 A씨(60대·남,음주안함)운전의 개인택시가 승객 B씨(60대·여, 목통증 호소)를 태우고 굽은 도로 1차로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다. B씨(경상)는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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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야간 V-PASS (어선위치발신장치) 끈 채 조업한 어선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최근 해안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이때 야간에 어선위치발신장치인 V-PASS를 끈 채 출항 신고도 없이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한 부산 강서구 소재 A호(2.99톤, 연안자망) 선장 B씨(60.남)를 어선법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진우도 부근 해상에서 하신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이 수상하다며 인근 군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부산해경 명지파출소에서 출동했다. 선장 B씨는 0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하신항에서 처와 함께 A호를 타고 조업차 출항, 강서구 진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하신항으로 입항 중이었다. 부산해경은 선장 B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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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외출제한명령 위반한 10대 구인·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울산보호관찰소, 소장 권을식)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한 10대 청소년 A군(13)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6월 11일 구인 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울산가정법원에서 특수절도로 단기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군은 보호관찰관의 출석 지시에 수 회 불응했고, 야간외출금지 시간에 집을 나가 길거리를 배회하는 등 10여 차례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한 혐의다. 권을식 소장은 “범죄 전력이 있는 비행청소년이 심야 시간에 무단 외출하거나 불량한 청소년과 어울릴 경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우려가 높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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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대교 인근 해상 음주운항 선박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1일 오전 6시 40분경 남행대교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한 선박 A호(17톤, 통선)의 선장 B씨(53·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장 B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영도소재 굴항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우고 출항, 6시 40분경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상순찰 중 A호를 대상으로 검문검색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0.045%로 확인됐다.(벌칙) 0.03%이상0.08%미만: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행정처분) 0.03%이상0.08%미만:1차 업무정지 6개월, 2차 면허취소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해 상시 실시하고 있다.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인명피해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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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범죄, 당신의 차는 안전하십니까"…대구지역 3년간 1051건
대구경찰청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나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린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A(20대)는 지난달 대구 일대 주택가를 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현금·수표 등 2300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는 대부분의 차량이 문을 잠그면 후사경이 접히게끔 출고된 점을 이용, 후사경이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올해 초 B(50대)는 운전자가 도로변에 잠시 정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에 둔 물건을 훔쳐 경찰에 검거됐다.B는 유치원 주변을 배회하다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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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헤어진 여성 상습 협박 40대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헤어진 여성을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 여성과 5개월가량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로,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화와 문자로 수회에 걸쳐 협박하고 여성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의 집에 통닭이나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서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해 위협을 가한 혐의다다.경찰은 최초 신고접수 당시 피해 여성에 대한 112신변보호등록과 아울러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신변보호조치를 취한 후, 피해 여성상대로 미신고된 이력을 다수 확인하고, 개별사건은 경미하나 재범우려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시켰다.대구지방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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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 정박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0일 밤 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47분경 선박 A호(예인선, 22톤, 승선원 1명)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화재는 전기 사용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가동 중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해경은 선박에는 승선원(59· 남·기관장)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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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코로나19 유일 치료제로 허위광고 판매 30대 구속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온라인 등에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입고, 트리아자비린은 유일한 지료제'라며 입증되지 않은 허위광고로 1개(20캡슐)당 30만원에 판매한 주범 A씨(30대·남)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코로나19상황을 틈타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이용, 러시아로부터 항바이러스제인 트리아자비린을 의약품 수입업 신고 및 허가 없이 수입해 올해부터 수천 만원 상당 판매했다. 2018년부터 성인불법약품판매로 13억 상당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트리아자비린은 현재 국내 수입, 판매허가가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관련 첩보 입수후 점조직 형태의 판매단 일당을 2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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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한 고무제품 생산공장 원인미상 화재
6월 10일 오후 8시 2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한 고무제품 생산공장에서 제품세척 과정 중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 30분경 완진됐다.인명피해 없었지만 업체 내부 약 15제곱미터가량 전소됐고 기타 그을음 피해있었다. 소방서추산 455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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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도로상 크레인 차량 화재
6월 10일 오후 3시 23분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도로상에서 크레인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56분경 진화돼 상황 종료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3369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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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수대, 사무장 약국 운영 150억원 상당 편취 피의자 구속…재판중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사상구에 속칭 '사무장약국'을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등 1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A씨(50대·남)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모한 B씨, C씨는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해 현재 재판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부터 2020년 간 B씨의 약사면허를 대여받아 건물소유자인 C씨와 공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C씨는 건물재산세 등 대납조건으로 약국운영을 방조한 혐의다. 약사법(약국부정개설)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제3조(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형법 347조 사기 등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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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수대,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허위평가보고서 작성·제출 연구소 대표 검찰 송치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지난1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사의뢰 받은 대저대교 건설예정지 환경영향평가 관련, 종합적인 수사를 거쳐 00연구소 대표 A씨(남)를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수사의뢰 접수 후 관련자 소환 및 관련서류 등을 분석, A씨가 허위평가보고서를 작성, 제출한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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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강제추행 혐의 부산지검 A부장검사 피의자로 소환 조사
부산경찰은 부산지검 A부장검사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 9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내용은 수사진행중으로 알려드릴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다.A부장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부장검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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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석유판매소 유류탱크 용접작업중 화재
6월 9일 오후 1시 38분경 부산 남구 우암동 석유판매소 유류탱크에 누수가 생겨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유증기에 튀어 용접공(64·남)이 왼쪽 팔에 경미한 찰과상 등을 입은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웃주민이 석유업소에서 연기가 나고 화염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화재발생으로 왼쪽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연기흡입에 대해 폐 사진을 촬영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유류탱크 부분 용접 중 유증기에 점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 수사와 함께 부산경찰청 화재감식팀이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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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가로수 들이받아… 운전자 중상
6월 9일 오후 2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제석로 동원빅마트 앞에서 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사로에 정차한 사하2번 마을버스의 제동장치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고 하차한 마을버스 기사 A씨(40대남)가 차량이 경사로 아래로 진행하자 A씨가 운전석에 매달려 핸들을 꺾으면서 중앙선을 넘어 도로변 가로수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고 마을버스 및 가로수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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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 송전선 스파크 임야 20평 소실
6월 9일 오전 10시 45분경 부산 북구 금곡동 금곡주공3단지 313동 뒷편 50m지점 송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활엽수 한그루 등 임야 20평이 소실됐다(진화완료).'펑'소리가 난후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 접수로 출동해 북부서 형사팀에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한전측은 화재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송전선에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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