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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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청학동 부두 정박 선박 내 러시아 선원 흉기 난동…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5일 오후 11시 38분경 영도 청학동 부두에 정박된 선박 내 러시아 선원이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경 선박 A호(냉장냉동선, 4,190톤, 러시아 국적)의 선원 B씨(37·남, 러시아 국적)가 외출 후 오후 8시경 복귀해 흉기로 선원들을 위협하며 선장실 문을 가격하는 현장을 보고 경비가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을 급파, 러시아 선원은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호의 선원과 선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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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염포산 산불
4월 15일 오후 6시48분경(신고) 울산 동구 염포산 산불이 발생했다.소방 차량 11대, 인원 42명이 출동했다.울산소방헬기 정비 중 출동불가, 시 임차헬기 야간운행 불가.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 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은 진화됐고 주민대피도 해제됐다.불은 산림 0.5㏊가량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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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학 내 행복기숙사 인근 50대 남성 분신 시도
4월15일 오후 4시41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 내 행복기숙사 인근에서 분신시도 사건이 발생했다.A씨(50대·남)는 개인적인 이유로 서울에서 렌터카로 부산으로 내려와 대학 내에서 미리 준비해둔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신고접수를 받고 인접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대학 경비업체 직원이 화재진압하고 소방에서 응급조치하고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현재 의식있으며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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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투표소에서 비슷한 이름 착오로 인한 해프닝
제21대 총선일인 4월 15일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이름 착오로 인한 해프닝이 빚어졌다. 21대 총선일인 4월 15일 오전 11시11분경 부산 사하구 신평1동 동매누리작은 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던 신고자 A씨(70대·여)가 자신이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투표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112신고했다. 사하서 신평파출소에서 출동해 선관위 직원과 확인한 결과 신고자와 이름이 유사한 B씨(40대·여)가 신고자의 이름에 사인을 하고 투표한 것으로 확인했다. 서명이 잘못된 것을 확인한 투표소 측은 잘못 사인을 한 B 씨를 불러 다시 서명하도록 했고, A 씨에게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름 세글자 중 가운데 글자인 '정'과 '경'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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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철판요리전문점서 요리 중 불꽃이 환기구 타고 올라가 화재
4월 14일 오후 7시37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식철판요리전문점(호텔 2층) 내에서 손님들 상대 요리 중 불꽃이 환기구를 타고 올라가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출동한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천장 시스템에어컨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내부 종업원 3명, 손님 5명은 자력 대피했다.해운대서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철판요리 불꽃이 환풍구를 타고 천장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4월 16일 오전 10시30분경 지방청 화재감식팀의 정밀감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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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노상서 선거유세 소음 심하다며 물통 던지고 폭행 40대 현행범 체포
4월 14일 오후 8시21분경 부산 북구 덕천 초등학교 건너편 노상에서 선거유세로 소음이 심하다며 물통을 던지고 폭행을 행사한 4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선거운동중인 모 후보의 선거사무원 B씨(50대·여)등 2명에게 선거유세로 소음이 심하다며 노상에 있던 물통(60cm가량)을 던져 무릎 부위에 상해를 가하고, 이를 만류하는 다른 선거원들 에게도 폭행을 행사한 혐의다. A씨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북부서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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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총 1만591명…완치7천616명·사망225명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91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이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1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6명이 추가됐다. 대구·경북에서는 7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 1명, 경북 6명이다.이외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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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동면 사촌교 아래 차량 추락·전복사고
4월 15일 오전 8시51분경 울산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사촌교 아래 차량이 운행중 아래로 추착,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오전 9시3분경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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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부산여객터미널 앞 5차선도로 맨홀함몰 교통사고
4월14일 낮 12시28분경 부산 동구 부산여객터미널 앞 5차선 도로에서 맨홀함몰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도로 맨홀 뚜껑이 노후로 인해 함몰되어 철제부속물이 도로 등에 비산, 주행중인 A씨(60대·남)운전의 체어맨 차량 앞타이어가 파손됐다. '도로에 맨홀이 열려있어 위험하다'는 112신고 접수받고 동부서 초량지구대 순찰차 및 교통순찰차 등 3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동구청에 연락하고 사고현장 주변 차단, 현재 도로주변에 떨어져 있는 철제부속물은 치웠고 맨홀뚜껑 도착시까지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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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함양고속도로 터널 안 굴착기 화재
4월 14일 오후 1시42분 울산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 577 울산-함양 고속도로 현장 70m지점 터널 안에서 작업하던 굴삭기 화재가 발생했다.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16분경 완진(초진 오후 2시55분)됐다. 굴착기 1대 전소 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8096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최초 목격자(굴삭기 기사 우○○)는 오후 1시경 부터 작업을 시작하던중 1시 40분경 갑자기 엔진룸에서 불꽃이 보이고 화재가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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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서 전동킥보드 타다 사고 30대 여성 현행범 체포
4월 14일 오전 4시55경 부산진구 중앙대로 721 NH투자증권앞에서 음주상태에서 안전장구 없이 전동킥보드(라임)를 대여 후 운행하다 시설물을 충격하고 도로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A씨(30대·여·운전면허증소지)는 서면지하철역 앞에 세워둔 전동킥보드를 대여 후 NH투자증권 앞 노상까지 20m가량을 인도상을 운행하다 사고를 냈다.사고장소 부근 순찰근무중인 경찰관이 이를 발견하고 119 요청해 치료중 현장을 이탈하려고 해 확인과정에서 음주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상태였다. 부상은 경미했다. 공유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차(원동기장치자전거, 자동차관리법 이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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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교차로 스포티지 차량과 통근버스 충돌
4월 14일 오전 7시12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D중공업 교차로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용원에서 삼성전기 방향으로 황색점멸 신호를 보고 운행하던 A씨(20대·남, 동승자 30대·여)운전의 스포티지 차량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운행하던 B씨(50대·남, 승객 60대 2명)운전의 통근버스가 충돌했다.이 사고여파로 각 사고차량이 양쪽에 주차중인 승용차 2대를 충격했다.스포티지 동승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고, 통근버스 승객 등 2명은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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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북구 신명 굼바우항내 전복 어선 긴급 인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4일 새벽 북구 신명 굼바우항내 계류중 월파로 인해 전복된 어선을 긴급 인양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30분경 북구 신명 굼바우항내 계류중이던 Y호(1.29톤,연안유자망,신명선적,승선원없음)가 침수중으로 전복위험이 있다는 인근 어민의 신고가 강동해양파출소 경유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즉시 강동해경파출소 및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강한바람과 파도속에 전복된 어선 Y호를 크레인 동원 사고 2시간여만인 14일 새벽 1시20분경 양륙완료 했다고 전했다.사고당시 풍랑경보가 발효중이였으며 월파로 인해 Y선박이 침수중 뒤집어 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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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트레일러 차량 뒷 타이어 터져 화재 발생
4월 13일 오후 7시40분경 울산 북구에서 트레일러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차량운전자가 운행중에 차량 뒷타이어가 '펑'하고 터지는 소리를 듣고, 차량 주차후 확인해본 결과 조수석 뒷쪽 바퀴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북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완진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6개, 휠 2개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198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차량은 포항에서 부터 운행한 것으로, 뒷바퀴 브레이크 드럼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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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 외국적 선박 응급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3일 오후 6시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 외국적 선박에서 머리 출혈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조치해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부산 신항으로 입항 중이던 A호(컨테이너, 51,872톤, 마샬제도, 승선원21명)의 선장 B씨(47·남, 루마니아)가 선실에서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넘어져 머리를 벽에 부딪치면서 출혈이 발생하자 부산 신항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대형함정,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응급구조사 경장 박준영 등 6명이 A호에 등선하여 의식이 저하된 선장을 상대로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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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서 주차차량 들이받고 전복사고
4월 13일 오후 10시7분경 부산진구 백양순환로 135 도로에서 음주전복 교통사고가 발생혔다.코란도차량운전자 A씨(40대ㆍ여) 가 음주상태(면허취소수준)로 당감사거리에서 부암동 백양순환로 135 도로앞까지 500m가량 운전중 도로에 주차된 포터2 트럭 충격후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경미한 상태다.경찰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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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의 배우자 사업장 찾아가 협박해 자진사퇴 종용 50대 여성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 수사과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4시40분경 21대 총선 국회의원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예비후보 B씨의 배우자 사업장을 찾아가 협박해 후보직 자진사퇴를 종용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공직선거법(경선의자유방해죄)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노컷뉴스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선거를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속이고 사업장에 들어갔다. 한 달 여가 지나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모 후보는 CC(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B씨는 검찰 고발에 앞서 A씨가 당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C예비후보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당시 C씨는 A씨와의 관계를 부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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