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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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호우로 곳곳 도로침수, 온천천 수위상승 교통통제
7월 10일 오전 7시 24경 호우로 인해 사상구 학장동 사상현대자동차서비스 부근 지하철공사구간에 도로침수가 발생했다.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거의 침수되었다는 112신고 접수받고 지구대 및 교통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해 조치중이다.호우로 인한 교통 통제도 됐다.오전 8시 20분. 사상 새벽로 학장<->새벽R 양방향 100m 구간에 도로침수로 교통이 통제됐고 오전 8시 25분경 동래구 온천천수위 상승으로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도 교통이 통제됐다. 해운대 (2개소)=올림픽 교차로에서 제2 벡스코 방향 해강중학교 앞부산진 (1개소)= 부산진구 앙대로 672 삼정타워앞 2개차로 2차선 차량침수 (1개소)=오전 9시 3분경 제2벡스코 환승센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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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한 주택 작은방서 전기누전 추정 화재발생
7월 10일 오전 2시 45경 부산 영도구 새싹3길 15 1층 주택 작은방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TV등 작은방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주변 주택거주자 K씨(62·남)가 창문으로 화염발생을 목격하고 119 신고했다.큰 방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80대·남)는 가스냄새가 나서 일어나 보니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작은방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수돗물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2층 아들과 외부로 대피했다.화재가 난 작은방(미사용)은 3년 전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었다.영도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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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석대고가 석대램프50m후방 개인택시 빗길에 미끄러져 벽면 충격
7월 10일 오전 1시 36분경 부산 금정구 석대고가 석대램프후방 50m지점(석대 방향)에서 A씨(50대·남)운전의 개인택시가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벽면을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 보닛 등 일부가 파손됐고 여자승객 2명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금정서는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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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등산복 차림으로 숨진채 발견
10일 오전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등산복 차림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오후 5시 17분쯤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진행된 지 약 7시간 만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와룡공원과 국민대입구, 북악산 팔각정, 곰의집을 잇는 지역의 안쪽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박 시장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장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 회의를 소집했고 오후 5시 30분쯤부터 기동대 등 경찰관 428명, 소방대원 157명, 수색견 8마리, 드론 3대를 투입해 밤 9시30분까지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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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딸 "유언 남기고 집을 나갔다" 경찰 신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시가 현재 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박 시장 휴대전화의 전원은 오후 6시 현재 꺼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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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신천동 컴프레셔 탱크 폭발…관광버스 등 차량 파손
7월 9일 오전 11시 53분경 울산 북구 신천동에서 건축자재 도장작업 중 컴프레셔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관광버스 2대, 지나가는 차량 5대가 파손(유리창 등)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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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수대, 변사사건 정보 장의사에게 알려준 경찰 압수수색 자료 분석중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선서에 근무하는 경찰들이 변사사건 관련 정보를 장의사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비밀의누설) 입증을 위해 직원들의 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자료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부산경찰청은 해당 경찰관들이 부검이나 검시가 끝난 시신을 평소 알고 지내던 장의업자에게 넘긴 것으로 추정하고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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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디지털교도소 내사 착수
부산경찰청은, 악성범죄지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인 디지털교도소(nbunbang.ru)등에 대해 경찰청지시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관련혐의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웹사이트(nbunbang.ru) 및 해외 SNS상에 '대한민국의 악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사회적 심판을 받게하려 한다'면서 성범죄 혐의자 등에 대한 개인정보 및 언론기사등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다.적용법조는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1항 등 명예훼손 등이다.관련 내사는 부산청사이버수사대에서 진행중이며 내사결과 범죄혐의가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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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보안공사일부직원, 운전경력증명서 음주운전 내역 지운 뒤 제출 의혹 수사중
부산중부경찰서는 부산항보안공사 일부직원의 비위행위 고발사건을 접수받아 수사진행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고발내용은 부산항보안공사직원이 징계처분을 피하기 위해 정상발급된 운전경력증명서의 음주운전 내역을 지운 뒤 복사하는 방법으로 위조·제출했다 혐의다(공문서위조행사). 경찰은 관련자료 검토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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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품 화장품 판매 등 「화장품법 위반」 업소 ‘무더기 적발’ 검찰 송치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화장품의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화장품법」 위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혐의로 10곳을 적발해 형사 입건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시 특사경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비대면(Untact) 소비가 일상 속 소비 패턴으로 자리매김하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장품에 대한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10곳은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화장품을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견본품 화장품(샘플) 판매(7개소)와 ▲포장 케이스 훼손 판매(3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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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재개발아파트공사장 타워크레인서 50대 고공농성
7월 8일 오전 3시 11분경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상층부에서 50대 남성(물차운전)이 고용승계 농성을 벌이며 경찰 및 소방과 대치중이다.지역경찰, 실종팀, 형사팀이 현장에 도착했고 현장주변에 소방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가족이 도착해 경찰과 함께 설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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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경찰서, 이웃갈등으로 70대 피해자 살해 40대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이웃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A씨(40대·남)를 구속해 수사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 B씨(70대·여)와 이웃간 갈등을 겪던중 이사후 지난 7월 2일 오후 7시 40분경 동구 소재 피해자 거주 아파트 내에 침입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112신고 접수후 현장에 출동, 피해자를 발견하고 A씨를 추적, 검거했다. A씨는 현재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관계자는 "원한 관계는 아니고 A씨(가해자)가 피해자와 다툼이 있어 살해한 것이 동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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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 대형마트 앞 원인불상 싱크홀 발생
7월 7일 오후 2시경 부산진구 가야 대형마트 앞 5차선중 2차선 도로(최근 상수도 파손장소)에서 원인불상의 이유로 깊이 1m, 넓이 40cm가량 싱크홀이 발생했다.경찰은 구청 통보 및 1,2차로 2개 차로 통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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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 오거돈 전 시장 의혹사건 부산시청 압수수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의혹관련 수사중인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부산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작년 사건 뿐만 아니라 직권남용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 수사 마무리단계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할 사항이 있어 검찰과 협의해 부산시청 관계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오전 9시30~오전 11시까지 시청관계자 사무실 대상으로 집행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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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차량 운전자,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피해자 역과 사망
7월 7일 오전 7시 10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오피스텔 앞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재규어 차량 운전자 A씨(30대·남)가 이면도로상에 누워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19·남)를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해 피해자가 사망했다.사하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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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모라동 한 아파트 노상에 주차된 싼타페 차량 화재
7월 6일 오후 11시 38분경 부산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 408동 앞 노상에 주차 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A씨(50대·여)가 차량운행 후 주차중이던 싼타페 차량(2001년식) 엔진룸에서 불상의 이유로 연기가 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사상경찰서 형사팀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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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의 목과 오른쪽 앞발 분리 몸만 남겨 버린 불상자 추적
7월 6일 오후 3시 7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아파트 102동 지하주차장에 불상자가 고양이를 훼손해 버린 것을 주민이 112신고했다.해운대서 반여지구대는 현장에 도착해 새끼 길고양이의 목과 오른쪽 앞발을 분리해 몸만 남겨둔 사체를 확인했다. 경찰은 CCTV 등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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