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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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해수욕장 인근 표류 수상 레저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월 30일 오전 송정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된 패들보드 수상 레저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경 패들보드 동호회 10여명이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상 레저활동 중 오전 11시 22분 앞서가던 동호회 회원이 뒤쳐져 있던 동료가 걱정되어 송정파출소로 구조요청 했다. 출동한 해양경찰은 송정항 입구에서 패들보드 레저객 2명이 체력을 소진해 표류 중인 것을 구조, 안전하게 송정항으로 입항조치 했으며,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최근 주말이나 공휴일에 해수욕장을 찾는 레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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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중동 한 아파트 5층 원인불상 화재…24명 대피·1명 병원이송
4월 30일 오전 1시 18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아파트(6층건물, 84가구) 502호에서 노후냉장고 전기합선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주민 24명이 대피했다. 출동한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7분만에 완진됐다.피해자(84·여) 1명은 연기흡입해 송정구급대로 서호병원으로 이송됐다. 집안 내부전소로 소방서추산 87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피해자가 타는 냄새에 잠을 깨어 확인해보니 냉장고 뒤편에서 불길이 올라오고 있었고 혼자 불을 끄지 못해 1층을 내려와서 경비원에게 119신고를 부탁했고 냉장고 외에 다른 화재원인은 없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지방청화재감식팀 합동 정밀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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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산교차로 차량 2대 전복 교통사고
4월 30일 0시 9분경 울산 북구 중산동 중산교차로 인근 이예로 도로상에서 차량 2대 전복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와 SUV차량 교통사고로 차량 2대 전복됐다, 2명은 구조했고, 1명은 자력 탈출했다. 2명은 심정지(승용차), 1명은 경상(SUV)으로 119구급대로 병원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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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9일 오후 3시 오거돈 전 시장 고발인 조사
부산경찰청은 29일 오후 3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오거돈 前시장의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이번 수사의 엄정한 진행을 위해 수사전담팀장(지방청 여청과장)을 지방청 2부장(경무관)으로 격상 운영하고, 부패수사전담반(1개팀)을 수사전담팀에 추가 편성 했다.경찰은 수사 전환이후,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수사절차에 따라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등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부산청 여청수사계장의 공식적 답변 외 수사진행상황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또 다른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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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 켜놓고 잠이든 사이 휴대용 부탄가스 과열 폭발
4월 28일 오후 4시13분경 부산 동래구 칠산로 한 다세대주택 1층 안방에서 가정용 전기난로를 켜놓고 잠이든 사이 그 앞에 놓아둔 휴대용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했다.옆집에 거주하는 신고자가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었고 안방 창문과 현관문 유리 파손으로 2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혼자 거주하는 피해자(67·여)는 가스레인지 고장으로 방안에서 가스버너를 이용해 물을 끓이고 가스통을 빼서 방에 두고 잠이 들었고, 날씨가 쌀쌀해 전기히터를 틀고 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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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 발생
4월 28일 오후 1시55분경 부산 동래구 안남로 한 아파트 22층 주거지 현관 내부 신발장에 놓아둔 중국산 전동킥보드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5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아파트관리소장)가 12층과 22층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22층에서 타는 냄새와 검은 연기가 나며 스프링클러가 터진 소리와 함께 출입문으로 물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고 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에서 출입문 강제 개방했고 전공킥보드는 전소된 상태였다.동래경찰서(형사2팀)는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지방청화재 감식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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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추락 사망사고
4월 28일 낮 12시23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변사자 A씨(62·남)는 공사장 내에서 지상1층에서 지하1층으로 통하는 개구부(가로 90cm, 세로 65cm,깊이 3m90cm, 주차타워 차량회전판을 만들기 위한 자리)덮개인 나무상자를 치우다 실족해 추락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5시45분경 사망했다.D산업개발 시공으로 지하 1층, 지상 13층규모로 4층까지 건설중이다. 추락지점은 지상1층 기계식 주차장 턴테이블 설치공간으로 뚫려있는 사각형 구멍사이로 깊이 3m90cm아래로 추락했다. 공사장 골조팀장은 피해자는 골조회사 직원으로 이날 처음 일을 하던 중 혼자서 개구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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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르네상스 호텔 앞 이면도로 싱크홀 발생
4월 28일 오후 7시 5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르네상스 호텔앞 이면도로에 싱크홀(가로 1m, 세로 70cm, 깊이 2m)이 발생했다.교통순찰차가 현장배치돼 차로통제및 차량우회 조치를 했다. 후방정체는 없었다.경찰은 사상구청 도시계획과 통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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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고가 볼트 50여개 떨어져
4월 28일 오후 3시 51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여고가 2차로 반여동 방면에 도로에 볼트가 떨어졌다.‘철판, 볼트가 도로에 많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재송지구대 순찰차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2차로 노상에 떨어진 볼트 50여개를 확인하고 200m구간 차로 통제(10분)하고 도로 완전 청소 및 교통 소통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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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고분로 운행중인 벤츠차량 화재…차량 전소
4월 28일 오후 4시 45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고분로 원륜교차로-연제예식장 방향에서 운행중인 A씨(60대·남)운전의 벤츠 차량 트렁크 박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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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한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는 전자발찌 훼손자 경찰합동 신속 검거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는 지난 4월 25일 전자발찌 훼손자를 경찰합동으로 신속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4월 25일 오전 1시42분경 구미시 신평동 인근에서 전자장치를 전지가위로 훼손한 후 도주했고, 구미준법지원센터는 훼손경보 발생 10분 만에 경찰과 합동으로 도주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강도강간 등의 범죄로 징역 7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2020년 3월 가출소 후 3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 명령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으나 부착한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점에 전자장치를 훼손했다.A씨는 2015년 5월에도 강간치상 등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된 전력이 있다.구미준법지원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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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취 후 무면허 운전한 10대 대전소년원 유치
충주준법지원센터(지소장 김준성)는 4월 24일 차량 절취 후 무면허로 운전한 소년 대상자 A군(16)을 ‘보호관찰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인,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A군은 과거 무면허 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관찰 기간 중 또다시 차량을 절취해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됐다.법무부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선량한 피해자가 사망하는 등 흉포화 되는 소년 범죄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가중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보호관찰 지도·감독으로 소년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준성 지소장은 “최근 잇따르는 소년 대상자의 절도, 무면허운전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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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인터넷 물품사기 10대 2명 추적 검거…1명 구속
부산서부경찰서 사이버팀은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10대(남학생)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해 A군은 구속, B군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추적끝에 검거했다.피해자는 C씨(30대·여) 등 100여 명이다.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간 네이버중고나라,SNS 등에서 'KF94마스크', 유아도서, 명품잡화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100여명상대 3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 전체피해건수중 마스크 판매 사기는 4건 (54만원)이며 돈만 입금받고 물건을 배송하지 않는 수법을 사용했다. 전국 경찰서에 피해사례 다수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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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오거돈 전 시장 고발장 이첩 받아 29일 오후 3시 고발인(활빈단) 조사키로
시민단체 활빈단이 제출한 고발장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부산경찰은 4월 29일 오후 3시 고발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4일 부산지검에 '20대 여성공무원에 대한 성추행으로 23일 전격 사퇴한 오거돈 前 부산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부터 고발을 조사통보를 받은 홍정식 대표는 "집무실에서의 성추행은 성폭력처벌법 10조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있다"며 "오 前 시장의 여죄도 죄다 밝혀내고 특히 총선전 은폐 의혹에 대해 성역없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추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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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대교 30대 남성 투신
27일 오후 2시12분경 구포대교에서 85년생 남자가 투신했다.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서 수색중이다.경찰이 현장에 있던 휴대폰 추적한 바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사실 확인되고, CCTV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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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제한명령 위반 10대 구인,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울산준법지원센터 소장 권을식)는 4월 27일 외출제한명령 위반 A양(17)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인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지난해 6월 울산가정법원에서 공갈미수로 장기보호관찰 처분과 특별준수사항으로 외출제한명령 3개월을 부과 받았다. 그러나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에 외출제한명령을 수시로 어기고 주거지에서 가출해 범죄의 우려가 있는 친구들과 어울려 심야에 음주를 하며 유흥가 일대를 배회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소환에도 불응하다가 당일 구인됐다.권을식 소장은 “범죄전력이 있는 저연령의 비행청소년이 밤늦은 시간대에 무단 외출하거나 가출할 경우 또 다른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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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목욕탕 건물 1층 수건세탁실 화재
4월 26일 오후 8시50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한 목욕탕건물(5층) 1층 수건세탁실 등으로 사용하는 창고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세탁기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이웃주민)는 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을 보니 불꽃이 보여 신고(동일신고 3건)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이날 오후 8시경 세탁 후 전원을 끄고 창고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화인을 수사중이며 27일 오전 동의과학대 이오걸 교수 및 소방 화재팀 합동 감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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