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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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울주소방서,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8월 22일 오전 9시 남울주소방서 중회의실에서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위 황길모 ▲소방장 윤창빈 ▲소방교 김광호, 노건태 ▲소방사 안병훈, 김성길, 조준영, 박태하 등 구조·구급대원 8명에게 수여됐다.이들은 지난 3월 28일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소재 기계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 손모(60대·남) 씨를 전문응급처치와 함께 최단시간 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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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상어 사체 인양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30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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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 열차사고 블랙박스 등 분석 예정... 원인 규명 박차
경찰이 지난 19일 7명의 사상자가 난 경북 청도 열차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다각적인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사고 발생 당시 피해 근로자들이 갖고 있던 열차 접근 경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레일 측으로부터 관련 로그인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사고 열차 블랙박스를 분석해 당시 기관사가 현장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을 이동하던 근로자들을 발견한 시점과 대처 방식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난 만큼 인적 과실 부분과 안전 규정 위반 여부 등을 폭넓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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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가 꼽은 최고의 복지 1위는 성과급"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90%는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가 선호하는 최고의 복지 1위로는 ‘성과급’이 꼽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53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90% 비중이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중은 10%에 불과했다.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또한, 선호하는 복지 유형으로는 ‘금전적 보상’이 51%로 과반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라며 "이어 △근무환경/문화(20%) △휴가제도(18%) △생활지원(6%) △성장지원(3%) △건강·심리 복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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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미성크로바조합 상가 불법 통매각, “특정업체 배제 불법 있다” 논란
잠실 미성크로바 조합이 상가 통매각 입찰에 참가한 특정한 업체를 선정 하고 고가입찰이 예상되는 특정업체를 못들어오게 하기 위해 업체의 약점을 알고 부정당 업체 제한 및 대표자 전과기록을 요구했다고 21일, 주장하고 나섰다. 제보자에 따르면 잠실 미성크로바 조합이 상가 통매각에 있어 최고가 낙찰예상 업체를 배제하는 수법을 사용해 불법을 자행했다는 것.제보자는 “현재 낙찰을받은 업체는 그옆의 진주아파트 상가도 비슷한 수법으로 2개 업체가 서로 짜고 상가 하나씩 낙찰을 받은 상태”라며 “현재 잠실 진주아파트상가와 그옆의 미성크로바 조합상가를 2개업체에서 서로 주고 받으며 타업체를 배제하는 수법으로 상가를 낙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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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이 답이다”…불황 속 빛나는 ‘중대형 아파트’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안 소형·중소형 위주의 공급 기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자체가 부족한 데다,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가격 방어력이 뛰어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대형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약 98만 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중대형 평형은 11만 가구(11.4%) 수준에 불과하다. 과거 전체의 30% 안팎까지 올랐던 비중이 10%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희소성은 가격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020년 대비 2024년 전국 중대형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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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다 미래”…수도권 분양시장, 대형 복합개발 수혜지 눈길
올여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곳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개발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현재보다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기대감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인구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이전보다 주택 수요가 풍부해지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복합개발이 주목된다. 주거, 상업, 산업, 교통 등 분야별 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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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인천’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 ‘택지지구’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 속에서도 경기·인천 지역 택지지구는 여전히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들어 경기·인천 지역의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택지지구에서 나왔으며, 이는 계획적인 인프라 조성과 직주근접성,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7월) 경기, 인천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은 택지지구 물량이었다.가장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곳은 동탄2신도시였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는 68.69대 1로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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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곧 경쟁력”…청약·매매시장, 실수요자 몰려
분양 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급 설계와 안정적인 품질, 차별화된 단지 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청약 시장뿐 아니라 실거래 시세까지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실제 청약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53대 1로, 이외 브랜드 아파트(4.0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일례로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선보였던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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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열어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하반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오픈했다.인크루트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제23회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포털 내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페이지를 신설,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했다"라며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페이지를 방문해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먼저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과 ‘하반기 채용 동향’을 담은 리포트를 배포한다. 리포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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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우리은행, MBC, 현대트랜시스 하반기 공채 돌입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자동차, 우리은행, 문화방송, 이스타항공, 현대트랜시스, 펄어비스 등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8월 29일까지 ‘8월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다. 분야별 자세한 채용 직무 및 지원 자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8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등으로 총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문화방송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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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성점 폐점 수순…MBK의 청산 경영에 반발 확산
“대전시는 부동산 개발업자의 제안이 아닌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생존권을 먼저 지켜야 한다. 회생법원은 유성점 매각을 결코 승인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는 MBK의 행위를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8월 21일 홈플러스 유성점 재개발 논의가 확산되면서 노동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가 최근 15개 점포의 폐점을 발표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 하나의 핵심 점포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대전시는 최근 유성홈플러스 부지를 지하 3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전환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수용’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사실상 점포 폐점과 부동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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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돈 봉투 수수의혹' 김영환 지사 압수수색… 휴대전화 등 확보
경찰이 2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충북도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이날 오전 9시 35분께부터 도청 차량 출입 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지사와 윤두영 협회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해외여행을 떠난 윤현우 체육회장의 휴대전화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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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여서비스 ‘규제’하는 당국…투자자들은 “필요하다”
가상자산 대여서비스를 둘러싼 금융당국의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실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규제 기조를 고수하며 시장과의 엇박자를 노출하고 있다. 업계는 이미 서비스를 대폭 축소했지만, 당국은 행정지도로 신규 영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대여서비스 신규 영업을 잠정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를 발송했다. 가상자산 대여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일시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권고다. 기존에 체결된 계약의 연장이나 상환 등은 허용된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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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울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1일 오전 9시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신속·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대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언양119안전센터 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 한명석 씨 등 일반인 수상자 4명으로 총 6명이 참석했다.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은 지난 3월 3일 언양읍 반천리 소재 공장에서 작업 도중 실신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한명석 씨 등 시민 4명도 지난 5월 25일 언양읍 반천리 울주군민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의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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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실종경보문자 확인' 지적장애인 발견 신고한 시민 감사장 수여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8월 20일 실종경보문자 대상자 A씨(40대·남)를 발견해 신고한 시민 B씨(30대·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B씨는 지난 8월 15일 오후 6시 54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편의점 앞에서 장시간 배회하는 미귀가자를 이상히 여겨 실종경보문자에 전송된 인상착의와 동일함을 확인하고, 문자메시지에 전송된 남부경찰서실종팀으로 연락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미귀가자(지적장애 2급) A씨는 8월 13일 오후 1시경 보호자가 외출한 사이 주거지(부산 남구)에서 나와 가족이 실종신고를 해놓은 상태였다.안영봉 경찰서장은 "미귀가자 발견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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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보다 한수 위”…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직통 역세권’ 뜬다
단지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이른바 ‘직통 역세권’ 단지가 지역 내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 동선이 짧아 출퇴근 효율이 높고, 우천·한파 등 날씨 영향을 최소화해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직통 역세권 단지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에 더해 대형마트, 문화센터, 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입주민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쇼핑, 여가, 의료 등 생활 기능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어, 교통과 생활의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근 급변하는 날씨가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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