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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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여름철 골프 성지로 각광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여름철 연일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여름철 골프 라운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7월에는 폭염 일수가 절반을 차지하는 등 무더위로 인해 라운드를 온전히 즐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위치한 태백은 해발 9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오투리조트는 그보다 높은 태백산맥 함백산 자락 1100m에 위치해 한낮에도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의 여름 성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오투리조트CC의 기온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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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전동킥보드 등 충전시 각별한 주의 당부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퍼스널모빌리티(PM) 이용이 급격히 증가 하면서 배터리 충전중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8일 소방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대부분 충전 중 과열·누전에서 발생한다. 특히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충전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은평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순식간에 열폭주 현상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렵다”며 “개개인이 충전 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지켜야 할 안전 수칙]▲실외 충전 권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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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모터보트 전복사고 구조 선장에 감사장 수여
울산해양경찰서(안철준 서장)는 지난 14일 진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사고 당시 적극적인 협조로 승선원 2명을 구조한 어선 영광호(1.22톤) 황종덕(70대·남)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43분경 진하해수욕장 남동방 1km 해상에서 낚시중이던 모터보트가 너울성 파도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해경은 즉시 사고해역과 가까운 어선 영광호를 긴급 섭외해 구조 활동을 요청했으며,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등 가용세력도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다.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영광호는 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에 표류중이던 승선원 2명(40대·남, 울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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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가수 남진에게 한민족감사패 등 직접 시상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15일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제9회 용평 패밀리 황산 1458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남진에게 한민족감사패와 한민족대상 메달을 직접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박준희 회장은 "가수 남진은 '대중가수는 대중과 호읍해야 한다'는 신조로 젊은 후배들과 협업해 신곡 발표 등 가요계 미래를 더욱 밝고 빛나게 비추어 주었다"며 "아이넷방송·아이넷라이프TV·슬로우TV를 시청하는 해외동포 750만 시청자와 아이넷방송 3,600만 가입자 가구의 아이넷방송 시청자를 대표해 시상했다"고 했다.가요계 대부인 가수 남진은 오빠 부대의 원조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증인이자 레전드로, 대한가수협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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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 무악동성당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제철음식 나눔 봉사 실시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소재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자칫 온열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음식을 섭취해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화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포도 등의 보양음식과 제철과일을 직접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정해원 대리는 “뉴스를 통해 올 여름이 118년만에 제일 더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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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전담팀 편성해 100일간 특별활동
경찰이 최근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100일간 특별 형사활동에 나선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특별 형사활동을 이날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내 폭력, 상해, 감금, 강요, 모욕, 성폭력, 노동력 착취 등에 대한 탐문·첩보 수집·수사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전국 시도청 형사기동대 1개팀, 경찰서 강력(형사) 1개팀을 전담팀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현장 점검에도 동행한다. 앞서 스리랑카 국적의 A씨는 지난 2월 전남 나주의 벽돌 공장에서 동료 노동자인 B씨에 의해 벽돌 더미에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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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이탈하는 MZ 공무원, 원인은 '임금'
적은 임금으로 인해 공직사회를 떠나고자 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 1,924명을 대상으로 한 ‘시군구연맹 공무원의 고용실태와 생활실태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4.7%가 ‘낮은 임금’으로 인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응답자 93.7%가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과거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던 공무원은 낮은 임금체계로 인해 기피의 대상이 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실시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는 11만9066명이 지원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만3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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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부산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놓고 간 아름다운 기부
8월 13일 오후 부산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앞에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박스를 놓고 간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준다.박스 안에는 손 편지, 1천 원 권 지폐 30매, 라면, 과자 등이 담겨 있었다.부산북부서는 아기가 있는 불우한 가정에 전달해 달라는 기부자의 손 편지 내용에 따라 8월 14일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부산북부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세아이 아빠로서 기부하는 분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을 도와주는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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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박상진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식, 울산 생가서 개최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거행됐다.고헌박상진의사추모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북구 송정동 생가에서 박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추모식에선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추모사를 낭독한 뒤 헌화·분향했다. 추모제례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제1 제관)으로 참석했다.1884년 12월 울산 송정에서 태어난 박 의사는 의병장 허위 선생 문하에서 공부한 뒤 양정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웠다.판사 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받았으나 사퇴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5년엔 전국 단위 독립운동 단체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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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광복절 경축·추모 행사, "숭고한 독립운동정신 계승"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전국 각지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경축·추모 행사가 열렸다.인천시는 이날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광복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 행사를 열었다.이장우 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스스로 연 자유와 희망의 새 시대"라며 "35년의 일제강점기를 이겨낸 힘과 전쟁 폐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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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면세점노조, 행정법원 앞 기자회견 가져…"사용자성 및 교섭의무 인정"촉구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8월 14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백화점·면세점이 협력업체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면서도 교섭의무를 회피해 온 현실을 규탄하고, 사법부에 사용자성 및 교섭의무 인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백화점면세점노조 이서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백화점면세점노조 김소연 위원장, 김주연 서비스연맹 법률원 변호사, 서비스연맹 홍창의 수석부위원장, 임해연 클라랑스코리아 지부장(백화점), 최상미 엘코잉크 지부장(면세점)의 각 발언과 퍼포먼스로 진행됐다.이날은 노동조합이 백화점·면세점 12개사(롯데쇼핑 주식회사, 주식회사 신세계, 주식회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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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씨름진흥원, 기술 전수와 합동훈련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 내 무학관에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청 씨름단과 함께 상호기술 전수 및 홍보영상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前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가 직접 참여해 대구경찰 물리력 훈련 교관들에게 씨름 기술을 전수했고, 물리력훈련교관들은 씨름단선수들에게 체포술을 교육했다. 이후 가상의 범죄 상황을 설정해 범인을 제압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펼치며 전통 스포츠와 경찰무도의 접목 가능성을 선보였다.또한 경찰과 씨름단이 함께 '다중피해사기예방' 홍보 쇼츠 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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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무죄 확정…윤석열 검찰정권의 책임 따져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이 5년 7개월 만인 8월 14일 대법원의 무죄확정 판결로 끝이 났다.울산시민연대는 "‘청와대의 선거개입’이라는 중차대한 의혹을 제기한 검찰이 1심에서부터 일부 무죄 - 2심 무죄 - 3심 무죄로 이어졌다는 것에서 오히려 검찰이 정치적 프레임으로 접근한 사건은 아니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는 부정선거의 종합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시작한 이 사건은 1심에서부터 당시 송철호 후보의 경쟁후보 사퇴건 및 산재모병원 예타 탈락 시기를 조율해 선거개입을 했다는 건은 무죄를 받았다. 청와대가 개입해 경찰수사가 이뤄졌다는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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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참사피해자연대, 광주학동참사 대법원 판결에 부쳐
대법원은 8월 14일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광주학동참사 관련, 현장책임자 전원에게 유죄를 확정했다. 참사 발생 4년 2개월 만이다.재난참사피해자연대는 특히 대법원이 원청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조치 의무를 인정하고 그 책임을 명확히 한 것은 건설업계의 안전불감증과 하청업체에만 책임을 전가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판결로 평가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처벌의 수위는 참사의 심각성에 비해 현저히 가벼웠다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법인에 대한 벌금은 2천만원에 그쳤고, 개인 최고형은 징역 2년 6개월에 불과했다. 이는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은 중대재난에 대한 처벌로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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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유한양행,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는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2022년부터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과 건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의 엽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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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성적에 반영되는 ‘주차난’…수도권 주차 편한 아파트, 청약 경쟁률 2배↑
극심한 주차갈등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분양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주차 분쟁이 급증하는 등 주차 문제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차여건이 취약한 수도권의 경우 편리한 주차여건이 곧 단지의 주요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로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197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가구당 1.4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단지는 90곳으로, 일반공급 4만8209가구에 96만7126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렸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0.06대 1로, 가구당 주차대수가 1.4대 미만인 107개 분양단지가 기록한 경쟁률 10.36대 1(일반공급 3만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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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변 온도 낮춘다”…폭염 속 공원 인근 단지 ‘눈길’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공원 인근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공원과 같은 도시숲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데다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산림청 자료를 보면, 도시숲은 주변 온도를 약 3~7℃ 낮추고, 습도는 약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차단해 일반 미세먼지는 약 25.6%, 초미세먼지는 약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에 완충숲을 만든지 10년 후에는 산업단지의 미세먼지는 32%가 줄어들었고, 주거지역에도 46.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실제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공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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