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 유관기관장, 부산지역 보훈단체, 장병가족,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국군의날 행사(1부)와 부대개방행사(2부)로 나눠서 부대 소개 및 장비 전시, 포토 부스, 푸드트럭, 병영생활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소통·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문 대령(부산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화합할 수 있는 부대개방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창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부산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신 씨(유원호 상병 父)는 “우리 아들이 복무하는 부대를 방문해서 체육활동도 하고, 장병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며 “나라를 지키는 53사단 부산여단 아들과 딸들이 모두 바람직한 군 생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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