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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자원 화재 관련 4곳 압수수색… 업무상실화 혐의

2025-10-02 12:58:51

경찰, 국정자원 압수수색(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경찰, 국정자원 압수수색(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 업체 3곳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30명을 동원해 계약 관련 서류부터 작업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께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돼 발생했다.

배터리 384개와 서버가 소실되면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돼 긴급 복구에 들어갔으나 사고 일주일째인 이날 기준 복구율은 10%대에 머물러 있어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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