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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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제6대 위원장에 김민성 당선…"신뢰 받는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하)는 지난 22일 대전서구청에서 제6대 임원선거를 열고 김민성 후보를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민성 당선인은 득표율 98%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제4·5대 시군구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 제1·2대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공무원보수위원회 간사 등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데 힘써왔다.김민성 당선인은 “조합원의 믿음과 선택으로 더 강한 노조를 만들어 시군구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시군구 공무원의 자긍심을 만들겠다”며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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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구직자 1천 명 설문… Z세대는 ‘직무 경험’ 중시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스펙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직무 경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반면 ‘봉사활동’은 중요하지 않은 스펙 1위로 나타났다.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는 학력(44%)과 전공(37%)을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자격증(30%)과 어학능력(26%)이 뒤를 이었다. 봉사활동을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68%에 달했고, 해외경험(39%)과 외모(39%)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직무 경험을 쌓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자격증 취득(5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공 수업(35%)과 독학(35%), 인턴 경험(33%) 등이 뒤를 이었다. 캐치 관계자는 “기업이 실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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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 모집
국민연금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다.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등기우편, 이메일, 공단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신임 이사장을 임명한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임원추천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기관의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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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청약도 우위”…수도권 신축 대단지 쏠림 현상 뚜렷
아파트 시장에서 1천 세대 이상의 대단지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특히 수도권에서는 입주 5년 이내의 신축 대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목된다.기존에 대단지가 지닌 우수한 주거환경과 효율적인 관리비 구조 등의 장점에 최신 트렌드 설계 반영에 따른 편의성 및 삶의 질 향상이 더해지면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집값도 거래도, 신축 대단지가 우위 보여실제로 수도권 매매시장에서는 신축 대단지가 지역 시세를 이끄는 모습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지난 2023년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가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 거래(72억원_6월 거래) 부동의 1위를 꾸준히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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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오피스텔 등 ‘준주택 단지’ 관심 증가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준주택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연초 이후 5.53% 상승했다. 특히 9월 들어서는 주간 상승률이 1일 0.08%에서 8일 0.09%, 15일 0.12%로 매주 오름폭을 키우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아파트 가격 부담이 커지자,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준주택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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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테트라 포드 및 출입통제장소 집중 안전관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가을철 낚시 등 연안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테트라포드 및 출입통제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22년~’25년 9월까지 남해해경청 관내에서는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에서의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총 58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했고, 매년 평균 약 1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3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특히 테트라포드는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워 사고 개연성이 높고, 1기당 3~5미터 높이로 추락 시 탈출・구조가 어려워 바다의 블랙홀로 불린다.남해해경청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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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 누계 봉사시간 1만시간 돌파
SGI서울보증은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2016년 출범 이후 2024년까지 누계 참여인원 2,219명, 누계 봉사시간 11,400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SGI 드림파트너스는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와 함께 지난 4월 26일 서울 보라매공원 한편에 전나무 80여 그루를 심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실미도 해변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약 270㎏을 수거하기도 했다.지역사회 분야에서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빵봉사로 직접 만든 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과 따뜻한 온기 확산에 동참했다.또한, SGI서울보증이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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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소방서, 제15회 사상구 보육주간행사 기념 사진공모전서 '사상사랑'부문 대상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김민호)는 지난 20일 소방안전교육 중 촬영한 사진이 「제15회 사상구 보육주간행사 기념 사진공모전」 사상사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수상작은 사상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다. 아이들의 웃음과 안전교육의 따뜻한 의미를 함께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해당 직원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즐겁게 배우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진정성 있는 활동과 따뜻한 마음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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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세스코, 인바디, 포스코플로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본격화"
세스코, 인바디, 포스코플로우 등 주요 기업들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취업정보업체 진학사 캐치는 “연말 공채 시즌이 본격화되며 구직자들의 지원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해외사업, IT, 재무 등이다. 서류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사업 확장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인바디는 글로벌 사업부(GBD) 채용을 진행한다. 주요 직무는 회계, 임상, 구매기획 등으로, 영어회화 평가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절차를 거친다. 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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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 후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10월 22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목화웨딩컨벤션15층 시티타워에서 열린 2025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42회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에서 부부 7쌍을 위해 생활용품(온수매트, 건강영양식품)등을 후원하며 앞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방검찰청 김창진 검사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이정화 회장, 한국법무부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이흥수 지부장 등 1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흥수 부산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박준희 회장은 매년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에 축복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3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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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경기바다 오감 페스티벌', 아라마리나서 클래식과 바다 어우러진 축제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와 대명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바다 오감(五感)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Feel the Sea, Hear the Classic, Touch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김포를 서해의 대표 해양관문도시로 알리고 경기바다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25일에는 △‘석양빛 김포바다길 항해 프로젝트’ △‘경기만, 경기바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선상 학술 심포지움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셋 콘서트 등 주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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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시민의 생명 구한 영웅에‘세이버왕’첫 수여…김경남 소방장, 특별승급 영예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0월 21일 김해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구급대원 워크숍’에서 2025년 부산소방 세이버왕 등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5명에게 영예의 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세이버(Saver)’ 제도는 심정지 환자 등 위급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자를 신속히 이송한 ‘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히 처치한 ‘트라우마세이버’로 구분된다.올해 처음 시행된 ‘부산소방 세이버왕’ 제도는 일정 기간 세이버 실적이 가장 우수한 소방공무원에게 ‘세이버왕’ 칭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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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아파트, 건축비만 1년에 1천만원씩 올라…분양가 폭등
분양가상한제(분상제) 단지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가 3년간 1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상제 단지의 분양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기본형 건축비는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를 구성하는 핵심 항목으로서 지난 9월 기준 ㎡당 217만4000원이다. 올해 3월(214만원)보다 3만4000원 오른 금액이며 지난 2022년 3월(185만7000원) 이후 단 한 번의 하락도 없이 연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기본형 건축비는 3년 전인 2022년 9월(190만4000원)과 비교하면 약 14%, 27만원이 올랐는데 3.3㎡로 환산하면 약 89만원이다. 단순 계산으로 전용 84㎡타입 한 채 공사비가 3년에 3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공용부 등의 면적까지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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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피했다”…수도권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기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시장의 관심이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이번 10.15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경기도에서도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의왕 ▲하남 ▲용인 수지 등 12개 지역이 추가 지정됐다.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다주택자 대출 금지 △청약·전매·재당첨 제한 등 다양한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규제지역으로의 지정은 곧 자금 유동성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규제지역 내에서는 LTV가 70%에서 40%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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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낳은 ‘가치증명·공급절벽’…규제지역 내 신규 분양 관심 집중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고강도 규제 카드를 속속 꺼내 들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이를 ‘옥석(玉石) 가리기’의 기회로 삼는 역발상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등 강력한 규제로 묶인 지역들이 사실상 정부가 미래 가치를 공인해 준 ‘블루칩’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도 예고된다.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일수록 입지가 검증된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정부의 규제 지도가 곧 '유망 투자 지도'가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규제’라는 이름의 보증수표…아무 곳이나 지정되지 않아정부가 특정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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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고 귀해지는 수도권 새 아파트…가을 알짜 단지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비싸지고, 귀해지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입주 물량은 줄어드는 흐름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새 아파트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특히 입지와 상품성에서 경쟁력을 갖춘 알짜 단지에 선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지난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871만2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8% 상승했다.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금융 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원인이 반영된 결과다. 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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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 시민·환경단체, '난개발 특혜법' 산불특별법 공포 규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30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개발특례 독소조항을 담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을 규탄하고 개정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131개 시민·환경단체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불특별법이 산불 피해 구제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보호구역 해제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손쉽게 허용하는 다수의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제 41조부터 61조까지는 사실상 산림투자선도지구 개발 패키지라 불러도 무방하다”며 “해당 조항들은 골프장·리조트·호텔·관광단지 같은 사업을 공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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