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동정]낙동강유역환경청장, 울산지역 송수관로 복구작업 현장방문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7월 21일 오후 울산 천상정수장 송수관로 복구작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지난 19일 송수관로 누수 발생 초기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병입수·공사자재와 같은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복구 후 정수장 탁수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서흥원 청장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신속한 복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
“탈원전과 기후위기 대응은 시대적 사명이다!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하라!”
“탈핵과 기후위기 대응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재생에너지를 공공의 권리로 만드는 공공재생에너지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원자력발전소 중단해야 한다. 신규 원전 건설 중단하라!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불산 케이블카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백지화하라! 탈핵과 기후위기에 무책임한 김정관 장관, 김성환 장관을 반대한다!”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원전과 기후위기 대응은 시대적 사명이다.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은 안승창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장의
-
경찰, BTS 등 연예인 탑승권 정보 빼돌린 일당 검찰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빼돌려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외국계 항공사 직원 A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낸 뒤 이를 유통책에게 넘겨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불법 정보 취득 경위와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했고, 이익 발생 구조와 공범 관계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
[기업사회활동] 동아에스티,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올해 20회를 맞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알아보고
-
[기업사회활동] 한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기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 약 7,200여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충남 서산 등에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한화는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의 규모를
-
[기업사회활동] SK이노베이션, 농어촌 아동 위한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 시작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4년부터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주는 ‘행복Dream 도서관’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쉽게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추진한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전국 25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한 ‘행복Dream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
-
창원서부서, 공공장소 흉기소지 신고대응 소방 합동훈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7월 21일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한들공원에서 흉기 소지 112신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다중 인파가 자주 모이는 공원을 장소로 선정, 흉기 소지 관련 112신고 접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시행된(’25.4.8.) '공공장소 흉기소지죄'에 대한 엄정 대응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치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112상황실, 형사, 지역경찰, 여청수사 등 각 기능과 의창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기능 간 공조체계 및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112신고 접수부
-
천왕동과 광명시 주민들, ‘‘천왕수소발전소’ 철회 촉구 결의대회 개최
천왕수소발전소 반대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는 ‘천왕수소발전소 사업 철회 촉구 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최태영 구의원, 방은경 구의원, 최재희 진보당구로위원장. 김성우 비대위원장(천왕6단지 입대위 회장) 등 지역 정치인과 시민사회 관계자,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는 것이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결의 대회에서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교통공사 차량기지 부지 내에 추진 중인 ‘천왕수소발전소’ 건설을 두고 천왕주민들과 광명주민들이 강하게 반반대하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주민 동
-
보건의료노조-복지부, “9·2 노정합의 이행 등 상호 협의해 나갈 것”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는 윤석열 정부 시절 중단된 9·2 노정합의 이행체제를 복원하고 의료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는 2021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 간 체결된 9·2 노정합의 정신에 기초하여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의료분야 주요 정책결정 거버넌스에 노조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공공의료 강화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9·2 노정합의가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며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및 제도화 등 9·2 노정합의의 미이행 과제에 대해
-
공노총,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3차 간부결의대회 가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 소속 조직과 공동으로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3차 간부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투위에는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참여했다.공노총은 올해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에 공무원 임금 6.6% 인상, 정액급식비 월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를 기준호봉 월급액의 60%로 적용, 정근수당을 현행 지급률 대비 10% 인상, 명절휴가비 지
-
울산중부소방서, 풍수해 대비 번영교 일대서 대용량 배수차 숙달훈련
울산중부소방서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자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번영교 일대에서 소방용 대용량 배수차 숙달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배수를 위해 유곡119안전센터 소속 대용량 배수차 운영요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펌프체계(시스템) 이론교육, 대용량 배수차 조작법 교육 및 실습, 수난인명구조 숙달훈련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용량 배수차는 이송차량, 대
-
"황령산에 필요한 것은 개발업자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허파 그 자체다"
“부산시는 시민 85%가 모르는 황령산 난개발 사업(봉수전망대 및 케이블카)을 즉각 백지화하라! 부산시는 전파간섭 문제 등 모든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 부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황령산의 생태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을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하라!”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는 7월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황령산 난개발 기어코 인가한 부산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황령산에 필요한 것은 개발업자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허파 그 자체"라고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은 이보름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공동사무국장(부산경실련 팀장)의 사회로, 이성근
-
정부, 오늘부터 민생쿠폰 1차 신청 접수... 1인당 최대 45만원 지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꼽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이 지급되고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된다.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
與, 수해 복구 현장 지원... "피해복구에 당력 집중"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선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청래·박찬대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민주당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 주 동안 수해복구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26∼27일로 예정된 대표·최고위원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도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
대구경찰청,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전수합동조사 시연회 가져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는 이슈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크고 재발 위험성이 높아, 사건 발생 이후의 세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대구청 대강당에서 전수합동조사 우수관서 시연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성 범죄 대응 및 예방을 담당하는 본청, 대구청 및 경북청 여성청소년과 직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전수합동조사는 관계성 범죄 사건 발생 이후부터 종결까지의 처리과정을 전담부서가 매일 점검하면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
집중호우로 산청서 8명 사망·6명 실종...피해 지속 누적
지난 19일 하루 30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지역의 호우 관련 피해 집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8명, 중상 2명, 실종 6명(매몰추정) 등으로 집계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은 사망 6명, 실종 7명, 중상 2명 등이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다 숨진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부리마을 일대에 토사 유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남편인 70대 B씨 등 2명과 함께 실종됐다.앞서 B씨 등 실종자 2명은 산사태 당일 현장에서 발견됐으나 숨졌다. 이날 오전 7시
-
폭우 그치니 곧바로 폭염…한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폭우가 그치니 폭염이 찾아온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동쪽 해상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북상, 중부지방도 이날로 장마가 종료되겠다.기상청은 지난 16일부터 최대 약 800㎜(경남 산청 시천면·20일 오전 11시까지)의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이유로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절리저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에서 성질이 다른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돼 강하게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름철 우리나라 북쪽에 절리저기압이 장기간 머물며 차고 건조한 공기를 지속해서 유입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성질이 다른 공기들이 충돌하며 형성된 '띠' 모양 비구름대가 한 지역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