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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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보행자 안전 위한 ‘두바퀴(이륜차‧PM‧픽시) 단속’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 픽시자전거에 대해 ‘ 광역 두바퀴 특별단속 ’ 을 11월 한 달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타 지역에서 무면허 중학생이 운전한 PM이 아기와 함께 인도를 걷던 30대 엄마를 충격하여 중상을 입힌 사고가 발생하는 등, 두바퀴 차량의 무질서 운행이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다.이에 대구경찰청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이륜차의 인도주행‧횡단보도 횡단‧신호위반 등 고위험‧고비난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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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국정감사 분석 자료 발표…“정부와 MBK 책임 명확”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국정감사 MBK-홈플러스 보고서’를 통해 홈플러스 사태의 본질이 단순한 민간기업의 부실경영을 넘어 정부 정책 실패와 공적 자금 운용의 책임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지부는 국정감사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먹튀 행태와 국민연금의 투자 손실을 공개하며, 정부와 국회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이번 국감에서 드러난 핵심 쟁점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정부의 사모펀드 육성 정책과 국민연금의 부실 투자 ▲MBK의 약탈적 경영과 자산 매각 ▲대량 실직과 유통망 붕괴 우려 ▲정부의 미온적 대응 ▲농협 등 공공기관을 통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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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육군사관학교서 열린 제52회 이용문 장군 승마제 후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0월 31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 소재 육군사관학교 군마대 승마장에서 열린 '제52회 이용문 장군 승마제' 메인 후원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등 이 대회는 국군최초로 건국 당시 기마대대, 기갑연대(현재 수도기계화사단)을 창설하고 6·25전쟁 당시 끝까지 서울을 사수한 고 이용문 장군의 참 군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리고자 열린 행사다. 아이넷방송은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재)육사발전기금 등기이사인 박준희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소형기 교장(육군 소장)과 고 이용문 장군의 유족인 법무법인 주원 이건개 대표변호사와 함께 참석해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행사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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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핼러윈 데이' 맞아 인파 밀집 예상지 33곳 집중 관리
정부가 '핼러윈 데이'인 31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주요 지역에 인파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지난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3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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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똘똘한 한 채’ 옥석 가리기…‘행정타운’ 인근 분양 블루칩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지역이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규제흐름 속 ‘똘똘한 한 채’ 선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겸비한 입지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통상 시청·도청 소재지 등 행정타운이 조성된 지역은 정비된 인프라 등을 갖춰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행정기관은 접근성이 중시되는 만큼, 교통 및 상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중심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 민원인 등의 상주 ∙ 방문 수요로 늘 붐비는 지역으로, 인지도와 상징성이 높고, 각종 개발 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후속 개발도 이어진다.정부과천청사와 과천시청, 과천도시공사 등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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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 송치
지난 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후보를 전날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김 전 후보는 예비후보 신분으로 GTX-A 수서역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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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회생계획안 제출 …홈플 노동자들, 정부 개입 촉구 릴레이 108배 돌입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개입을 촉구하는 릴레이 108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10월 31일 홈플러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공개입찰이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하지만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원매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지만, 원매자 부재로 인해 계획안 연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MBK는 앞서 회생계획안 제출을 네 차례나 연기해 왔다. 회생계획안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노동자들은 “이번 사태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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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지원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조순옥)이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후원금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학대피해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 학대행위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비,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후원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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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6분”…초등학교 거리 차이가 청약 성적 갈랐다
초등학교가 가까운 단지일수록 청약 성적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된다.부동산R114 자료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전국에 분양한 단지들의 1순위 청약자 순위를 살펴본 결과 상위 10개 단지들은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까지 도보로 평균 6.9분(네이버 길찾기 기준)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 단지에만 총 30만2,020명이 1순위 접수해 올해 9월까지의 전체 청약자(45만3,831명)의 약 66%를 차지한다. 상위 10개 중 도보 10분 이내로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한 단지는 서울의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고덕강일 대성베르힐(서울), 오티에르포레(서울), 더샵라비온드(전주),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천안),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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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장, 핼러윈데이 앞두고 동성로 현장점검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10월 30일 핼러윈 데이(10. 31.)를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행안부가 전국적으로 핼러윈 데이와 관련해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대구경찰청장은 이번 핼러윈 기간 동안 여느 때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경찰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경찰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총 120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와 관련, 경찰은 유관기관 합동상황실에 참여해 실시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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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SNS] 부산동래서, 가게 절도 혐의 피의자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검거
경찰이 가게 절도 혐의 피의자를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검거해 구속 송치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 사건은 112신고 청취를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피의자의 특성을 파악한 후 적절한 임무분담을 통해 신속히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던 사례로 부산경찰 SNS에 업로드 된다.A씨(30대·남)는 지난 9월 11일 오후 10시 20분경 부산 동래구 명륜동 한 식당에서, 피해자가 영업을 마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에 침입해 가방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절취하는 등 유사 방법으로 지난 8월 말부터 동래구 일대에서 총 3회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부산동래경찰서 강력1팀은 신고를 받고 출동, 범행후 도주경로를 추적해 사건 발생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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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지방법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김치곤)는 10월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그리고 부산지방법무사회 김치곤 회장과 홍동기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는 무료 법률상담 홍보와 참여기업 모집, 온·오프라인 상담 공간 제공 등을 맡고, 부산지방법무사회는 법무사 전문 상담단을 구성하고, 분쟁예방 및 법률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전문 상담단은 상법, 민법,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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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기후변화에 꽃게 어획량 변동성 커져”
올해 가을철 꽃게 위판량이 전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어획량 증가로 산지 가격은 같은 기간 대비 약 20% 낮아졌다.지난 28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올해 꽃게 금어기 해제(8월21일) 이후 두 달간 전국 수협 회원조합 꽃게 위판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이 기간 위판된 꽃게량은 9,343t으로 전년동기(4,990t)보다 87% 증가했다.최근 10년 평균 위판량 6,777t보다 2,566t 늘어난 수치다.2016년 이후 위판량이 가장 많았던 2023년(9,411t)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꽃게 어장의 밀집으로 생산효율이 증가해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반면, 지난해에는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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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 참여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광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외투를 기부받았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점퍼, 코트, 패딩, 자켓 등 총 9박스 분량의 외투를 기부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밥일꿈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다.기부된 외투는 전문기관의 세탁 과정을 거친 후 행사 온라인몰에 게시되며, 외국인 이웃이 1인당 2벌씩 신청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광장 공익활동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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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동계 시즌 대비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 실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성장현)가 2025/2026 동계 시즌을 맞아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은 지난 28일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무주소방서 구조대, 구천동 119 안전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리조트 관계자 25명과 무주소방서 구조대원 1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합동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리프트 운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전파 및 초기 대응 ▲무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장대식, 롤러식 등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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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이어가는 ‘민간임대’, 연내 공급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가 실수요자의 주거대안책으로 각광받으며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분양가 급등, 대출 규제 등으로 주거 불안정성이 높아지자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유연한 청약 조건, 안정적인 거주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7월 충남 천안시 일원에 공급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물량은 265가구 모집에 1만955건이 접수되며 평균 4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충북 청주시 일원에 공급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민간임대 물량은 793가구 모집에 1만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에는 부산 동래구 일원에 공급된 ‘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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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곧 ‘삶의 중심’… 올인원 커뮤니티, 새 주거 문화 견인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 시설은 이제 단순 부대시설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 교육, 여가, 사회생활까지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여가 시간 비중이 증가하면서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올인원 라이프’ 아파트가 주택 시장의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희림종합건축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자들은 주중과 주말 모두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대체로 유지되거나 다소 감소한 반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 시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2020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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