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경찰청은 지난 6월 전국 첫 부산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부산개인택시 자율방범대를 결성했다. 현재 1,776명의 대원들이 택시의 기동성을 활용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 중이다.
피싱범죄예방 홍보물을 자율방범대원에게 배포해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상대로 피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안내하고, 피해 의심 상황 발견 시 즉시 112신고를 할 수 있도록 대응키로 했다.
또한 피해 예방이나 범인검거에 기여한 대원에게는 포상도 시행해 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피싱범죄가 시민 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이자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택시가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것이다”며 “피싱범죄 뿐 아니라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 메신저로 택시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택시자율방범대 배일성 대원은 “부산경찰과 함께 시민의 수호자로서 범죄예방과 대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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