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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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안 불어도 측정가능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도입, 음주운전 집중단속
대구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하여 음주운전을 판별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도입, 5월 18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하여 음주단속 방식을 일제검문식 음주 단속에서 전국 최초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 실시, 전국확대 운영 중이다.최근 들어 대구지역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올해 3월 음주운전 건수가 354건에서 4월 434 건으로 22.6%(8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찰은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 방식과 병행해 안 불어도 측정가능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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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해양구조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5일 한국해양구조협회 본회 및 남해안을 담당하는 4개 지부(부산·울산·창원·통영)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0년 민․관 해양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구자영 남해해경청장과 구조협회 관계자들은 구조협회 활성화와 민간구조대원의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피복 지급, 수난구호 활동 중 사고 시 보상보험을 위한 복지제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2020년 민·관 합동훈련 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으로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구조업무에 대한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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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 가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수상레저 안전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상레저 안전 릴레이’는 레저안전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ㆍ단속일로 지정 운영되던‘수상레저 안전의 날’(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연계, 레저 활동객이 많은 부산 관내 송정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광안리(6월20일) ․ 해운대(7월18일) ․ 송도(8월15일) 해수욕장 순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부산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직접 해수욕장을 방문, 레저 안전 수칙 팸플릿 ․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는 등 안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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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 검사 완료...방역 당국 “폭발적 감염 양상 아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지역사회로 전이되는 폭발적인 감염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까지 5만6000여명 등 방문 인원 대다수를 검사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16일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5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5만6천239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하루 전과 비교해 거의 1만명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태원 클럽 9개 장소를 비롯해 방역당국에서 추적하려는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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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6명 증가...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90명 육박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6명 증가한 731명이라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71명 ▲관악구 53명 ▲송파구 42명 ▲서초구 40명 ▲동작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용산구 34명 ▲은평구 30명 순이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61명을 기록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90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지역 확진자 731명 중 153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57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10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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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울산북구청장 등 전현직 단체장 및 북구의원, 핵쓰레기장건설반대 탈핵도보순례
이동권 울산북구청장 등 전현직 단체장 및 북구의원은 15일 오후 1시 비가 내렸지만, 북구청을 출발해 경주 월성 핵발전소까지 핵쓰레기장 건설 반대 주민투표를 위한 탈핵도보순례에 나섰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정부에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봉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여러분이 하는 이런 행사를 통해 중앙정부에 더 알려지고, 우리 주민들의 참여할 길이 열리면 좋겠다”고 했다. 윤종오 전 북구청장은 “행정구역이 다름에도 당사자로서 울산에서 북구주민투표를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주민투표를 통해 북구주민과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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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법화종 총무원 상벌위원회 개최
대한불교 법화종 상벌위원장 보광 스님은 15일 총무원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배임수재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이 난 전 총무원장 황모씨와 사무국장 조모씨에 대해 제적(승적박탈)과 종권정지 2년 6월을 결정했다. 다만 전 사무국장 조모씨에 대하여는 향후 공적을 참고하여 사면 복권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대한불교 법화종 상벌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법화종 총무원에서는 종법을 어기는 자들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함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삼보정재를 팔아먹거나 훼손하는 자들은 승적박탈 및 민‧형사 등 모든 책임을 엄하게 묻겠다는 깊은 결의를 다짐했다.법화종 총무원장 서리 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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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주최 총력투쟁결의대회…교통불편 예상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 강서신항삼거리주변에서 화물연대본부 주최의 '안전운임제 사수와 전면 실시'를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가 열린다.참석인원은 3000여명(신고 4000명), 차량 500여대가 집회 후 행진(3부두-신항삼거리-남컨테이너부두입구)을 한다. 경찰은 총12개중대를 배치, 안전한 집회가 될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비조합차량에 대한 운행방해 등 불법행위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키로 했다.아울러,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집회에 따라 주최측, 부산시,지자체, 관할 보건소 등과 협의해 집회참가자에 대한 발열체크, 집회현장주변 소독, 마스크 착용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부산경찰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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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침투 밀입국자 검거 훈련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5월 14일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현장훈련(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상으로 침투하는 밀입국자 발생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육군 제6339부대와 송도 인근 해상에서 암남공원으로 밀입국 의심자가 침투하는 ‘해상침투 밀입국 의심자 검거‘를 위한 불시 합동 훈련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밀입국 의심자 탐지능력, 상호기관 간 정보공유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합동훈련의 정례화를 통해 부산항 해양 안보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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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이웃돕기 나눔 성금 전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KB국민은행 전하동지점(지점장 이재한)은 14일 현대중공업지부에서 이웃돕기 나눔 성금 2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 조경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장, 김귀흥 국민은행 전하동지점 부지점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가 전달한 기부금은 동구 관내 저소득 학생 10명에게 분기별로 장학금 1200만원, 동구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6개소에 각 100만원씩 6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전하동지점과 마련한 성금 300만원은 동구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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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관내 파출소 긴급출동 태세 점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파출소를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즉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출동과 사고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출동시간 목표제의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출동시간 목표제란 구조세력이 출동지시를 받은 뒤 보트 등을 이용해 출발하기 직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구조세력별로 산정하고 목표를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관내 파출소 8개소(울산서 진하‧기장, 부산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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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방판노동자들, 방문점검원 최초 노조필증 쟁취
생활가전업체 코웨이 방문판매서비스 노동자(코디·코닥)들은 13일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필증을 교부받았다. 지난 1월 31일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지 103일 만으로,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노동조합이 법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하 가전통신노조)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3일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설립필증을 교부받았다”며 “방판업계 최초로 코웨이 코디·코닥 노동자들이 ‘노조할 권리’를 쟁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코웨이 코디·코닥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무기한 ‘필증교부 촉구’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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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경남공동모금회 통해 미혼시설 2곳 600만원 성금 전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생명터 노미진 원장, 엄마와 아기 이진이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17년부터 3년째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육의 어려움으로 미혼모시설을 이용하는 미혼모자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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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세련, 정겸심 교수 석방 규탄…"정권에 부역한 정치적 결정"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대표 이종배)는 5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서문 앞에서 정경심 교수 석방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법세련은 성명에서 "자녀 입시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의 추가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법원이 '피고인이 도주할 가능성이 없고,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혐의사실에 대해 증거조사가 실시돼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적다'며 기각한 것은 정권에 부역한 정치적 결정이다"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성명은 "이번 정 교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막장 결정이다. 추가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유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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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 실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중국 원양어선 승선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에 대한 노동착취(하루 18시간 노역) 및 병들어 숨지면 바다에 버리는 등 반인권 행위가 이뤄짐에 따라 상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을 오는 6월 15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부산해경은 이를 위해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유관기관 상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 첩보수집 및 피해사례 등을 수집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권침해 사례 확인 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 단속키로 했다. 특히 지역별 외국인선원 고용현황 확보해 외국인선원이 자주 교체되거나 인권침해 전력이 있는 사업장 등에 대해 외국인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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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 징계넘어 조직문화 개선 필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넘어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14일자 성명을 발표했다.최근 부산시 감사를 통해 부산교통공사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공사에서는 해당 간부를 직위해제 했고, 이후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사건 조사를 마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희롱 사건으로 시장 직을 사퇴한 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아 부산시 산하 공기업 간부의 성희롱 사건이 또 불거져 나와 부산시민으로서, 부산교통공사의 직원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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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으뜸약국,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4일 김해시 으뜸약국(약사 김진희, 송병천)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으뜸약국은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약정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모여진 성금은 김해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으뜸약국 송병천 약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경남은 현재 1050개의 자영업자 기부자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중 김해시는 으뜸약국을 포함해 총 118의 영업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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