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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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부‧울‧경 화학사고 감소추세…2015년 대비 53% 줄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올해 관내(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발생된 화학사고가 9건으로 크게 줄었다고 13일 밝혔다.「화학물질관리법」 시행(2015.1.1) 후 최근 5년간 관내에서 총 7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2015년도에 19건이었던 화학사고는 2016년도 15건으로 감소했고, 2017,2018년도 각 15건으로 꾸준히 발생하다 금년에 9건으로 감소해 2015년도 대비 53% 줄었다. 같은 기간 사상자는 총 61명(사망 12, 부상 49)에 달한다. 2015년 17명이던 사상자는 2016년도 25명, 2017년도 6명, 2018년도 11명으로 증감을 반복하다 올해는 2명으로 크게 줄었다. 낙동강청은 화학사고에 의한 인명과 환경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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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직접고용이 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거짓말 중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조는 “부산시와 부산고통공사가 직접고용이 더 비용이 많이든다는 거짓말을 당장 중단하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라”고 촉구했다.부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예산 핑계 대며 직접 고용이 어렵다고 왜곡 호도 하지만 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기존 예산 내에서의 직접 고용이다. 부산지하철노조는 현재 1년 전체 용역 예산인 600억 중에 일반관리비 10억, 자회사 이윤 20억, 부가가치세 40억만 줄여도 직접 고용으로 얼마든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그 중의 절반만 처우 개선에 쓰더라도 연간 35억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노조는 “그런데도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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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행복나눔 백미 421포 전달
롯데케미칼은 12월 12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3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백미’ 421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필 롯데케미칼 상무,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세걸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전달된 백미는 울산관내 사회복지시설에 421포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필 롯데케미칼 상무는 “이번 백미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내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롯데케미칼은 이 외에도 울산 관내 취약 세대를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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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마산역 김영진 역무원, 의식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구해
한국철도 경전선 마산역 역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전해준다.12월 10일 오후 1시35분경 평소 심근경색 질환을 앓고 있던 A씨(남성)는 마산역 화장실을 다녀오던 중 역 광장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시민의 신고를 받은 마산역 김영진(31)역무원은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역사 안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해 보니 50대 중반의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에스컬레이터 보수업체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김영진 역무원은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평소 교육을 받은 대로 침착하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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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청소·시설업무 노동자들, 부산대병원장실 앞 무기한 농성돌입
부산대병원에서 청소업무와 시설업무를 담당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 3일째인 12월 12일 부산대병원장실 앞 농성에 돌입했다.이들은 “이정주 병원장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결단하라”“자회사는 또다른 용역회사! 부산대병원은 직접 고용하라”“희망고문으로 죽어가는 비정규직! 지금 당장 직접 고용하라”는 팻말을 들고 병원장실 앞 복도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정주 병원장이 직접고용 해법을 제시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정주 병원장의 결단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5시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부산 연제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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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온천체험·도심투어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부산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산 내 온천체험과 도심투어가 함께하는 ‘온천누리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카드다. ‘온천누리투어’ 일정은 12월 28일 부산 도심 관광명소인 청사포다릿돌전망대, 기장향교, 기장 힐튼 호텔 이터널 저니 등을 투어하고, 해운대 온천센터에서 온천을 체험한다. 투어에는 도심투어, 온천체험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와 이동수단, 기념품 등이 포함돼있다.해당 상품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카드 잔액이 남아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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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전국 첫 헬기영상 및 112순찰차 캠을 활용 현장대응력 강화 시연
대구지방경찰청은 12월 13일 오전 전국 첫 대구성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경찰헬기 및 112순찰차에 장착된 카메라(캠)를 통해 112종합상황실 모니터로 실시간 전송된 영상을 활용, 범인을 추적·검거하는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에는 경북청 헬기(1대), 112순찰차(성서2·달성1), 교통순찰차(1대), 형사동차(형사기공순찰차1대)가 참여했다. 경찰은 최근 팔공산 중계소에 안테나 및 수신기를 설치, 헬기가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항공영상 무선전송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연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투척하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112순찰차가 추적하면서 순찰차 캠 영상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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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79.5세 아홉 할머니들의 가슴따뜻한 이야기
평균나이 79.5세 아홉 할머니들의 가슴따뜻한 이야기 “오늘도 ‘활짝’ 피었습니다” 북콘서트가 열린다.이 책에는 아홉 명의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9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 발간을 맞아 부산서구복지관은 12월 18일 오후 2시~오후 5시까지 중앙동 노티스에서 북콘서트를 연다.북콘서트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1년간의 활동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이를 위해 부산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구 지역의 독거여성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년간 어르신들의 그림을 매개로 한 집단상담과 고향방문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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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대책위,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결정 규탄
서울고법 제25민사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 2019라20999결정)는 12월 11일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등 가처분 항고에 대해 “제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금속현대중공업지부(박근태 지부장)외 280명의 주주들이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해결 울산지역대책위는 12일 성명을 내고“지난 8월 21일 제 1심 기각 결정 이후, 항고한지 4개월 여 만에 또 다시 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소액주주,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참히 짓밟는 결정을 내렸다”며 재벌 편 법원판결을 규탄했다. 이어 “이제 본안 소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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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적극적·능동적·예방적 형사활동으로 안전한 부산만들기 최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적극적·능동적·예방적 형사활동 추진으로 안전한 부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안전개최를 위한 생활주변 폭력배 근절 방안 및 특별형사활동 추진했다(생폭근절 9. 26.~11. 27. 63일간).경미한 사건일지라도 지속적‧반복적 범죄로 판단시 112신고이력, 최근 입건전력 자료 확보‧분석 등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한 엄정대응으로 시민 불안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그 결과 생활주변 폭력배 총 205명 검거(구속29, 전년대비 192.9%증가)했다.부산경찰청 제3기동대를 형사인력으로 전환해 경비경호 업무가 없는 경우 예방적 형사활동과 더불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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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 문재인 정부 노동시간 제한 제도 개악 규탄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는 구석에 처박아둔 ILO 핵심협약부터 비준하고, 법률로 정한 주 최대 40시간 노동과 실질적인 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제출하라.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기 전에 노동시간 단축의 물꼬를 막지 말고, 원상복귀 시켜라.”민주노총울산본부(본부장 윤한섭)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라지만, 한국의 악명 높은 장시간‧저효율 노동체제는 변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노동시간 제한 제도 개악 규탄, 이재갑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이창규 민주노총울산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모두발언, 기자회견문 낭독(윤한섭 본부장), 질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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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14일 전국 태극기 집회로 교통혼잡 예상 우회통행 당부
대구지방경찰청은 주말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우회통행을 당부했다. 12월 14일 낮 12시30분 동대구역광장에서 천만인무죄석방 대구본부가 주최하는 ‘전국 태극기 집회’로 인해 일부 구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전국 태극기 집회는 1부 집회 개최 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대구역광장→파티마3R→대구공고R→칠성시장→대성시장R→교동R→공평R→CGV한일 건너편까지 하위 2·3개 차로를 이용하여 행진 후 마무리집회 예정이다.대구경찰은 교통경찰 219명, 순찰차 등 29대를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으로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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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실해 포럼 가져
한국여성의전화는 '분노의 게이지' 발표 10주년을 맞아 12월 10일 오후 7시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노의 게이지' 통계에 따르면, 최소 3.5일마다 1명(피해여성 주변인 포함)이 친밀한 남성 파트너에 의한 폭력으로 살해됐고, 살인미수 및 이에 준하는 위험까지 포함하면 최소 1.8일마다 1명(피해여성 주변인 포함)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10년간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 수 최소 887명, 주변인 피해와 미수 사건까지 포함하면 최소 2천명이 희생됐다는 발표가 나왔다.포럼은 지난 10년간의 ‘분노의 게이지’ 집계 결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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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12명, 계약종료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공공연대노동조합울산지부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규직 전환 대상자 자르고, 그 자리에 공무원 채용이 웬말이냐"며 정규직전환지침 위반, 용역근로자보호지침 위반, 정부정책 역행하는 울산중구청을 규탄했다.중구청이 용역업체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CCTV관제센터 요원 12명 전원을 올 연말로 계약종료 후 고용승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 공무원을 새롭게 채용, 울산시청의 재난상황실을 모델로 하는 조직개편으로 용역에 의한 사업은 종료하겠다고 12월 5일 당사자들에게 최종 통보했다. CCTV 통합관제센타 요원은 범죄예방과 지역곳곳에, 초등학교 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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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열전기 김성진 대표이사, 경남지역 11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경남지역의 제 119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삼열전기 김성진(59)대표(59)로 현재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경남공동모금회는 12월 1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성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늘 감사함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나은 사회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며 아너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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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미용자원봉사자 배명춘·황위수 씨 감사장 수여
대구교도소(소장 류기현)는 12월 10일 지역의 미용자원봉사자 배명춘, 황위수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달서구 미용협회 소속으로 2011년부터 대구교도소와 인연을 맺고 매주 대구교도소 여성수용자의 헤어컷트를 무료로 자원봉사 해왔다. 이들은 직접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 대구교도소 여성수용자들을 위해 매주 하루는 미용실의 문을 닫고 자원봉사를 해왔다.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항상 대구교도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용봉사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이익을 뒤로하고 여성수용자들을 위해 자원봉사 해 주신 것에 대해 그 어떤 말로 표현하려해도 부족함을 느낀다"며 "여러분들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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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옥은숙 경남도의원, 거제항만발전협의회 감사패 받아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지역위원장과 옥은숙 경남도의원은 12월 10일 낮 12시 삼성호텔 뷔페에서 거제항만발전협의회(회장 강치훈)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6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 전면 불허방침(2019년 7월 1일부터) 철회를 이끌어 내 고사위기에 처한 거제항만발전협의회(14개 해운사)의 집단 민원을 해결한 공로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거제항만발전협의회 강치훈 회장, 정정건 (주)거성해운 부사장, 거제경실련 이광재 집행위원장, 배동주 사무국장, 14개 해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가 30년 넘게 계속되어 온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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