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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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면봉산풍력저지대책위, 공사중지와 인·허가 백지화 요청
청송 면봉산풍력저지연합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철ㆍ사무국장 남규찬)는 "청송군 면봉산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인·허가 단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청송군을 비롯한 관계관청에 즉각적인 공사중지와 인·허가 백지화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5년 전 한적한 청송군 시골 마을에 갑자기 풍력발전단지 사업 인ㆍ허가 났다.풍력발전단지 인ㆍ허가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아야 할 청송군청 사무관이 관여했고 명예퇴직 후 풍력회사에 재취업(이직)했으며 풍력회사 친인척은 주민대표로 둔갑해 사전 환경영향평가에 참여했다는 것이다.또한 청송군의회 모 군의원은 인ㆍ허가 과정에서의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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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명 발표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공무원.공노총이 함께하겠습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성명을 내고 당면한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했다.코로나19 사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전례 없던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조치는 추가로 2주간 연장됐다. 희망차게 시작한 2020년 새해, 예기치 못한 사태로 온 나라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뒤덮은 불안과 공포는 일상을 정지시켰고, 경제는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고야 말았다.이에 공무원 노동자는 즉시 현장으로 투입돼 재난극복의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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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 코로나19 성금·백미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는 3월 11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과 물품 백미 10kg 200포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혜원스님(상임부회장), 정암스님(부회장), 효암스님(총무부장), 강학봉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상임부회장 혜원스님은 “경기 불황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 19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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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무 경남경찰청장, 코로나19 치안현장 점검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3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창녕·밀양경찰서를 찾아 치안현장의 조치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창녕서 영산파출소와 밀양서 중앙지구대를 찾아 인력운영·방호장비 보유현황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진 청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마음가짐과 우리들이 지역주민들과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좀 더 도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들어주는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정무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지난 2월초부터 직접 치안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문제점과 직원들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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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민간해양구조대 등 자녀 장학금 전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한정호)는 11일 울산해경과 함께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키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방제대원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녀 6명에 대한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울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2013년부터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뿐 아니라, 여름철 해상구조대 격려 방문, 해양경찰 봉사활동 지원, 공상경찰관 위문 등 해양경찰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정책자문위원회 한정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양경찰과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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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혈액원, 울산지역 수혈용 혈액보유량 3.6일분…헌혈참여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지역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의 헌혈 참여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3월 11일 기준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3.6일분으로 응급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수혈용 혈액보유량을 기준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를 구분하고 있는데, 5일분 미만을 ‘관심’, 3일분 미만을 ‘주의’, 2일분 미만을 ‘경계’, 1일분 미만을 ‘심각’ 단계로 판단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은 ‘관심’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울산 지역의 혈액 수급난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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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연 간무협 부회장 겸 서울시회장,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도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선대책본부(상임본부장 김길순)로부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을 받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경쟁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끝끝내 국회에서 계류된 간무협 법정단체 관철 및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현안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차기 국회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간무사들의 요구와 함께 간호인력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분절된 간호인력체계를 일원화해야 하며 본인이 바로 간호일원화의 적임자라는 소신에 따라 나선것으로 보인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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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 기자회견
울산 시민사회·노동·여성·정당 등 57개 단체로 구성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3월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 기자회견을 열어 탈핵을 호소했다.한은영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울산울주아이쿱생협 이사장), 임영상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울산지부 대표), 이현숙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대표(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했다.이들은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 사회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일본은 전 국토가 방사성물질에 오염 일본 후생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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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방식 발열 체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코로나-19(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비함정 소속 경찰관 및 의경을 대상으로 감염 대응 수준을 높여 현장대응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전용부두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 출입구 일부를 폐쇄하고 출입하는 모든 경찰관 및 의경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2미터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드라이브 스루(Drive-thru)」방식을 응용, 출근길 차량 내부에 운전자가 승차 한 채로 발열체크를 진행중에 있다.200여명의 경찰관 및 의경이 한 공간에서 근무중인 13척의 경비함정 내부는 상시 방역환경을 마련하고 비접촉체온계를 비치하여 발열과 기침 증상을 1차 점검한 뒤 함정에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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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가정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속에 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1일 밝혔다.경주범피는 고령과 장애, 기저질환이 있는 강력범죄 피해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이상춘 이사장이 기증한 손세정제와 소독용 물티슈, 칫솔세트, 이창식 위원(성심동물병원장)과 이명호 위원(오야축산)이 기증한 마스크 200매 등 회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세대당 손세정제 3개, 소독용 물티슈 2개, 마스크 10매와 칫솔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해 피해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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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은 대국민 사기"
민주노총울산본부(본부장 윤한섭)는 3월 11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은 대국민사기, 반칙이라며 정당정치 파괴행위를 규탄했다.더불어민주당은 내일(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80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기자회견에서 “국민 우롱, 대국민 사기행위와 다름없는 비례위성정당 건설은 정치 파괴 행위와 다름없다”며 적폐 정당 미래통합당과 한 몸임을 선언한 것임을 엄중 경고했다.얼마 전까지 만해도 비례위성정당을 만든 미래통합당을 향해 ‘코미디 같은 짓’, ‘참 나쁜 정당’, ‘속임수’, 심지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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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19지원사령관, 대구경찰청장에 격려 서신
대구경찰청은 지난 3월 6일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 송민헌) 앞으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의 E-메일이 도착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준장 마크 T. 시멀리)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경찰에 감사와 격려의 서신을 이메일로 보낸 것이다. 평소 대구지방경찰청은 SOFA 범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최근 대구경찰은 을호비상을 발령하고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감염 우려자 소재추적, 자가격리 이탈자 신속대응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주한미군 내에서도 미군 등 부대 관련자들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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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시민사회단체, 법사위에 집시법 11조 개정안 의견서 제출
123개 시민사회단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10일 집시법 11조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에도 어긋나며 집회의 자유 보장에 역행하는 개정안의 문제에 대해 짚으며 재논의를 촉구했다. 지난 3월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11조 개정안이 통과됐다. 절대적 집회금지장소 조항인 집시법 11조 중 국회의사당, 국무총리 공관, 각급 법원 100미터 이내 집회·시위 금지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개정시한인 2019년 12월 31일이 경과할 때까지 제대로 논의된 바가 없었다. 그러다 안건 상정 하루 만에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다. 예외적 허용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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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47번 확진자 완치판정받고 의료진 등에 감사편지 보내
지난 2월 24일 부산 대동병원(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채 응급처치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산 47번 확진자가 3월 7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산 47번 환자는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직접 대동병원을 방문할 수 없어 병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대동병원 선별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동병원은 3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부산 47번 확진자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너무나도 위험하고 힘든 숭고하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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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들, 임금삭감에 항의하며 오토바이 경적시위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3월 10일 낮 12시 5분 현대중공업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임금삭감에 항의하며 오토바이 경적시위를 했다고 밝혔다.하청노동자들은 일당 5천원을 삭감하고, 4대 보험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원청과 협력사협의회 업체장들의 일방적인 통보에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임금체불을 당하면서도 겨우겨우 버텨왔는데, 이제는 아예 삭감하겠다고 덤벼드니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하청노동자들은 3월 9일 대책회의를 통해 협력사협의회 업체장들의 일방적인 통보사항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과 직종별(취부, 용접, 사상) 단가 인상, 법정 가산수당(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지급 등을 담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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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양 경비정보 소통채널 Sea-Talk 운영
경비함정에서 근무 중인 김 모 경장은 최근 출동 중 업무 처리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해양 경비정보 소통채널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간 함정 직원은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행정사항을 확인하고, 업무를 보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해야 할 업무를 검토하고 출동 중 상황을 사무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김 경장은 “출동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행정 업무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한결 단축됐다”면서 “별도로 문서를 작성하지 않고도 업무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과 사무실 간 원활한 업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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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사모, 북한재개발지역에 들어설 생활형 숙박시설 실체는?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항사모)은 3월 10일 북항재개발 관련 1차 성명(‘북한재개발 초고층빌딩으로 부산 바다가 없다’)에 이어 2차 성명을 내고 북항재개발지역에 들어설 ‘생활형 숙박시설’의 실체가 무엇인지, 허가권자인 부산시의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다고 했다.북항재개발은 한국서 항만재개발 첫 사례로 부산의 귀중한 미래 자산이며 부산의 모습과 내용을 바꾸는 부산 최대의 역사(役事)다. 이것은 절대 실패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1차 성명은 초고층빌딩 및 아파트 숲으로 변한 해운대 센텀화를 교훈으로 경고했다. 그런데 지금 시민의 뜻과 다른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한내 완공된 모습을 갖추고 빈땅을 채우고자 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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