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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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경자년 새해맞이 굿잔치 '굿, GOOD 이로구나'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경자년(庚子年)새해를 여는 공연으로 새해운수대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새해 굿잔치 <굿! GOOD 이로구나!>를 1월 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예지당에서 개최한다. 굿의 의미와 함께 영문으로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각 지역 굿의 최고인 예능 보유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4일 ‘동해안별신굿’, 11일 ‘서울천신굿’, 18일 ‘황해도 철물이굿’으로 약 두 시간 동안 홍태한 문화재청 전문위원(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다.◇굿판 하나, 바다의 꿈과 아픔을 담은 ‘동해안별신굿’이 굿은 부산 동래로부터 강원도 고성군에 이르는 남부 동해안지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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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리운전노조, 12월 26~28일 2차 총파업
지난 11월 24일 부산 첫 총파업을 벌였던 부산대리운전노동조합(위원장 박재순)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차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월 26일 오후 7시에는 부산지역 대리운전기사 총파업 문화제도 열기로 했다.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실질덕으로 시민의 안전귀가를 책임지고 음주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의 깁질 횡포가 극에 달하여 20%가 넘는 고율의 수수료와 각종 보험료, 프로그램비, 심지어 출근비 등으로 40% 가까이를 업체에게 뜯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해 왔다. 또한 4대 보험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삶의 위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4한해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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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사랑의 연탄(난방유)나눔 실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전상중)는 12월 24일 저소득 보호관찰대상자(8명)와 포항시 북구 여남동 독거노인 2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5명과 양병곤 포항준법지원센터장 및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연탄배달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상중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기름과 연탄은 방을 데우는 연료로 쓰고, 이웃의 온정은 마음을 데우는 연료로 사용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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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 집단 삭발 및 무기한 단식농성
병원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15일째 파업 농성을 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조합원 12월 24일 15명이 집단 삭발을 하고 10명의 조합원들이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지부장 정재범)와 부산대병원 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은 24일 오전 10시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류수영 부위원장과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소속 간부들, 파업중인 비정규직 조합원들과 정규직지부 조합원 등 140여명이 함께 했다.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장은 “파업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집단으로 삭발하고 집단 단식을 하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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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마인드, 제4회 나눔 페스티벌 28일 대구동산교회서 개최
높아지는 물가와 낮아지는 취업률 속에 국가는 청년들의 행복권을 위해 여러가지 대안을 두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은 그 정책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참여할 여유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년들은 과연 스스로가 ‘행복하다’ 느끼고 있을까? 해당 질문에 스스로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38.0% 였다. 보통이라고 답한 경우는 44.2%였으며, 불행하다고 답한 사례도 18.8%에 달했다. 독특한 점은 응답자의 49.4%가 또래 세대들이 불행하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이런 세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청년들의 행복을 위한 나눔 디자인을 실천하는 '크리스마스마인드'는 시대적 아픔을 겪고 정신적으로 소외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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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청소·시설노동자, 김해영 국회의원 지구당사 농성돌입
12월 10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청소·시설업무)이 파업 14일째인 12월 23일 오후 4시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부산 연제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의원 지구당사 농성에, 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경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실 농성에 들어갔다.부산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김해영 의원 지구당사를 방문, 면담요청을 하며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김해영 의원이 부산대병원의 직접고용 해법 마련을 위해 교육부에 분명한 조치를 촉구해달라”“김해영 의원이 직접 부산대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노사 양측을 만나 직접고용 해법을 마련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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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올해 잇따른 수상으로 겹경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올해 우수한 역량과 업무 실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2019년 해양경찰 영웅에 부산해경 남항파출소 천상용 경위, 영웅이 근무하는 남항파출소는 2019년 전국 최우수 파출소로, 부산해경 1505함은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잇따라 선정됐기 때문이다. 12월 23일 오전 해양경찰청 대강당(인천 소재)에서 열린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항 파출소 천상용 경위가 해양경찰 영웅으로 선발됐다.S-OIL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현장 활동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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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의 건강권 통제는 지방자치의 근원을 말살하려는 시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12월 23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여성 단체, 정당, 노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개정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양대 노조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정하던 여성보건 휴가를 행안부의 일방적인 규정 지침으로 여성의 건강권까지 통제하겠다는 정부의 의도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이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10월 지방자치단체별 복무조례로 정하던 보건휴가를 무급휴가로 강제하는 내용의 개정안 입법 예고에 따른 것이다.이연월 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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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구조대 박철수 경사, 해양경찰영웅 6인중 한 사람에 선정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2월 23일 해양경찰청에서 개최된‘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에서 울산해경구조대 박철수 경사가 해양경찰 영웅 6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철수 경사는 지난 9월 울산에서 일어난 선박폭발 사고 당시 해상으로 탈출한 선원들을 구조하고 불길이 번지는 선박에 등선해 선장과 함께 외부소화기를 작동시키고 마지막까지 선내 수색을 실시 후 퇴선 했다. 그 과정에서 유독가스를 흡입해 11일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다.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을 발굴해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S-OIL(대표이사·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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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청소시설노동자, 24일 집단단식 및 집단삭발식
부산대병원에서 일하는 150여 명의 청소, 시설노동자들은 38일간의 천막농성과 30일간의 단식농성, 수차례 청와대와 교육부 집회, 4차례 경고성 파업에도 불구하고 병원측이 직접고용을 회피한 채 또다시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시간을 끌며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자 12월 10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하루 일당을 못 받으면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 최고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무노동무임금을 감수하고서 무기한 파업투쟁에 나섰다.사정이 이런데도 사회공공성과 공익적 가치를 추구해야 할 부산대병원이 사회적 약자인 저임금 고령노동자들에게 2년 5개월의 희망고문도 모자라 또다시 해를 넘겨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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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소통·나눔·기쁨 주제 가족캠프 운영
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이영미)는 12월 20~21일 1박 2일간 8가족 18명이 참가해 소통·나눔·기쁨을 주제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수원가정법원과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 부모가 자녀의 얘기를 들어주고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같이 고민해 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캠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밥상 푸드테라피, 못다한 얘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세족·세수식, 가정헌법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보호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상을 그린 꿈의 캐리커쳐를 만화가 안중걸 작가가 직접 그려 수원가정법원 판사가 전달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캠프에 참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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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1인 미디어 저작권 침해' 이슈 1위
2020년에는 ‘1인 미디어에서의 저작권 침해’가 저작권 보호 이슈 1순위로 전망됐으며, ‘해외 불법 사이트 및 다크웹(Dark Web)’, ‘저작권료 정산·분배’ 등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은 SNS상 저작물 공유(17.7%)가 1위를 차지했다.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2020년에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주요 현안으로 등장할 ‘저작권 보호 10대 이슈 전망’을 23일 발표했다.저작권 보호 10대 이슈 전망 조사는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차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분야를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10대 이슈 선정에는 저작권 보호 분야의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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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가족을 찾던 미국 입양아동, 가족 극적 상봉
대구지방경찰청은 32년 전 미국으로 입양돼 가족들을 간절하게 찾고 있던 손동석(37·남·미국명 : Shawn Petitpren)씨의 사연을 접하고 국내에 있는 가족들을 찾아서 극적으로 상봉 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실종아동이었던 손동석 씨는 대구경찰에서 많은 해외입양인들의 가족을 찾아준 사례를 접하고, 장기실종수사팀 담당자의 이메일로 가족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수사팀은 실종아동의 입양기록을 확인하던 중, 1987년 2월 11일 대구동부정류장에서 발견돼 대성원(현, 대구아동복지센터)으로 입소한 것을 확인 하고, 대구아동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실종아동의 실제 이름 ‘손동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후, 실종아동의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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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송인권 판사 고발 기자회견 가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대표 이종배)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송인권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지난 10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에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불허 한 데 대해 검찰이 재판부가 퇴정을 언급할 정도로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공판조서에 ‘소송 관계인(검찰)은 별다른 의견 없음’이라 기재되었고, 재판부는 대학(공주대) 자체 판단을 존중할 것‘, ’피고인(정경심)에 대한 보석 여부를 검토할 것‘ 등의 재판부 주요 발언이 누락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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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30년이상 장기재직 경찰관 19명 격려행사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12월 20일 4층 강당에서 지방청에 근무하는 30년 이상 장기재직 경찰관 19명(36년이상 1명, 33년 2명, 32년 8명, 30년 8명)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추억영상물 시청, 포상휴가증 수여 및 캐리커처 전달, 음악동아리 색동회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83년에 경찰에 입직하여 현재 지방청 최장기 근무자인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장 박병주 경감은 “경찰에 들어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니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며 “축하 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을 함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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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연말연시 주·야불문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빈발지역 및 유흥가 행락지 등 취약장소에서 주‧야 불문 매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음주단속 수치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2019. 6. 25) 이후에도 계속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빈발한 도로 심야시간대에(오후 8시~오전4시)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고속도로순찰대·교통싸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시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도내 동시 단속을 벌인다.또한 항만‧사업용 차량 등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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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송년의 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12월 19일 오후 7시 삼산타워에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도 함께했다.행사는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향후 클럽 발전을 위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2008년도에 설립됐으며, 개인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에는 88명이 가입돼 있다. 전국으로는 2203명이 (2019.12.17 기준) 가입돼 있다.울산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개인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사회공헌 활동, 아너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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