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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운영

2020-09-21 13:40:00

[로이슈 김영삼 기자] 벤앤제리스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 사무소의 홍보관인 서울 명동의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 11월 30일(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정의와 공정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벤앤제리스의 신념을 담아 페어 트레이드(공정 무역) 카페에서 진행된다. 페어 트레이드 카페는 공정 무역 인증 원두로 만든 커피 및 음료 메뉴와 초콜릿, 스낵 등 다양한 공정 무역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이번 벤앤제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 스토어로 탈바꿈했다.

벤앤제리스는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료 5가지(설탕, 코코아, 바닐라, 커피, 바나나)를 모두 전 세계 개발 도상국의 소규모 농가로부터 공정 무역을 통해 공급받으며, 공정(fairness)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벤앤제리스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는 창립 이후부터 “모든 사람은 공정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공정 무역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국제 공정 무역 기구와 파트너쉽을 맺는 등 공정 무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벤앤제리스의 소신은 버몬트의 푸른 자연을 형상화한 패키지 속 공정 무역 마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약 3개월 간 운영 예정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12가지 플레이버를 콘과 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인트 형태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청크 등 DV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맛과 쉐이크, 케이크 등 특별한 디저트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당일 매장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와플콘에 아이스크림을 담아 더욱 새롭게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1스쿱을 무료로 제공하는 샘플링도 진행된다. 당첨 여부는 카운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벤앤제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인증하면 원하는 맛의 아이스크림 1스쿱을 맛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 외관과 실내는 모두 벤앤제리스의 심볼인 젖소 ‘우디’와 아이스크림 일러스트, 그리고 5가지 재료의 공정 무역 스토리를 담아 위트있게 꾸며졌다. 일러스트와 함께 ‘셀피’를 찍을 수 있는 거울, 네온 사인 등 다앙햔 포토 스팟도 마련돼 있다. 벤앤제리스 로고가 들어간 친환경 텀블러,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쿠션과 배지,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벤앤제리스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는 페어 트레이드 카페는 서울 중구 을지로 66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11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이용 시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출입 명부 작성 후 입장 가능하다. 인근 지역에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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