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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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발령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9일 강풍 및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9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내일(19일) 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사이에 태풍급 강풍과 전 해상 풍랑 예비특보에 예보됨에 따라 해양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모레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의 기압차이가 커서 전국적으로 순간 최대풍속 시속 9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며, 특히 남해해상 전역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부산 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 해양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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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강풍주의보에 따른 해양안전관리 강화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내일(19일)새벽부터 모레(20일) 아침까지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해상에 최대순간풍속 100km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현장 점검 등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상악화와 돌풍에 취약한 어선, 예인선 및 바지선 등에 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와 조기 입항을 유도하고 있다. 또 원거리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강한 돌풍이 예상되는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해역으로 대피할 것을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방파제와 갯바위 등에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을 사전 통제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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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동대신2동 익명의 기부천사, 50만원 담긴 봉투 남기고 사라져
부산 서구 동대신2동주민센터(동장 손욱희)에 3월 18일 한 여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만원권 지폐 10장이 담긴 봉투를 남기고 사라졌다.이 여성이 남긴 봉투에는 40대 직장맘이라고 밝히며 “요즘 돈보다 더 소중한 마스크를 기꺼이 기부하고 달아나는 장애인을 보고 실천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다”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분에게 조그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도 동봉돼 있었다.봉투에 담긴 귀한 돈은 서구 사랑의띠잇기후원회를 통해 서구 구민안전과에 지정기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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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3월 20일 2시간 파업에 대한 입장 밝혀
금속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는 3월 20일 2시간 부분파업에 대한 코로나19우려와 파업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집회 시 코로나19 감염병 우려에 대해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회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부는 2019년 단체교섭이 마무리되지 않고 46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상은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한채 교착상태에 빠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업집회를 계획했다고 했다.지부는 집회를 계획하면서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집회참가자 체온체크, 마스크착용, 개별간격1m이상 거리두기, 구호 자제, 짧은 집회시간 등의 대책을 세워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 사업장은 하루 정규직,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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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울산협의회 "6만건설노동자 계급투표로 총선투쟁 승리하자"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협의회는 3월 18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만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 위기극복과 건설현장을 바꾸기 위한 4.15총선 입장을 발표했다.울산협의에는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울산분회, 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타워크레인지부 울산지회, 건설노조 부산울산전기지부 울산지회가 참여하고 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협의회는 "심각한 건설노동자들의 상황을 알리고, 총선을 통해서 건설산업 적폐를 청산하고, 건설노동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했다. 2019년 건설업 산재사망자수는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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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힘들면서 학장파출소 찾아 100만원 기부한 80대 어르신
3월 18일 오전 8시20분경 아침 교대업무로 바쁜 사상서 학장파출소에 80대 어르신 들어왔다.그리고 조심스럽게 봉투 하나를 내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긴 채 황급하게 파출소 밖으로 나갔다.봉투안에는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었다.고액의 현금이라, 파출소를 방문한 어르신 가정으로 다시 경찰관들이 방문해 "형편이 어려우시고 경찰관들이 현금 기부를 받을 수 없다"며 봉투를 돌려드리겠다고 했다.그러자 어르신은 "내가 가족없이 혼자 사는 기초수급대상자로 나라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들을 위해, 좋은일에 써달라"며 되레 경찰관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간곡히 부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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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수서경찰서의 이상한(?) 즉결심판출석 최고서
즉결심판출석최고서를 받은 제보자 A씨의 황당한 사연을 소개한다. “경찰이 피해차량을 가해차량으로 만들고 즉결심판 서류에 주민번호도 다른 사람 것을 적어 놓고, 처음 보냈다는 즉결심판출석최고서나 다시 보낸 즉결심판출석최고서가 보낸 날짜만 다르고 기재된 내용의 출석 날짜도 같고 ‘출석불이행’이라는 사유도 같은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제보자의 항변이다. 제보자는 2019년 7월 21일 오후 2시40분경 서울남부순환로 학여울사거리 교차로에서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뒤에 차량으로부터 추돌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일상적으로 보험처리하면 되는 사고였지만 상대 가해차량은 무조건 수서경찰서에 가서 판단받겠다고 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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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무 경남경찰청장, 코로나19 현장대응 실태 점검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3월 17일 진주경찰서와 고성경찰서를 찾아 코로나19 관련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형사·지구대 등 현장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진 청장은 먼저 진주경찰서를 찾아 지난 12일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피의자(남편)를 검거하는 등 주요사건 해결에 기여한 경찰관(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고성경찰서를 찾아 인력운영·방호장비 확보 등 코로나19 대비 태세 확인과 함께 형사·교통부서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우리 지역주민들과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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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행복의창 만들기’ 안심골목 조성 합동점검
창원서부경찰서는 3월 16일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인근지역에서 ‘행복의창 만들기’ 안심골목 조성을 위한 경찰·지자체·주민대표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 도시활력증진사업인 ‘행복의창 만들기’의 일환인 안심골목 정비를 위해 주민요청지역, 범죄다발지역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점검을 통해 선정된 장소에는 향후 보안등, 방범용 CCTV등의 방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창원서부서는 “취약지역에 탄력순찰을 강화하면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지자체와 협업해 방범시설 설치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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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봄행락철 낚싯배 안전운항 특별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싯배 안전운항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0까지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3월 21 ~ 3월 30까지 열흘간 낚싯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 등 침체된 사회분위기 감안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발생시 대처방법, 다중이용 선박내에서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에 대해 지속 홍보를 한다. 충분한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안전을 저해하는 △미신고(무허가)영업행위△영해를 넘어 영업하는 행위와 음주운항 △정원초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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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격리시설에 자원 근무 신청한 결혼 새내기 경찰관
경북대 생활치료센터(코로나 확진자 격리시설)에 자원 근무 신청한 결혼 새내기 경찰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대구북부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에 근무하는 김현세(30)경위. 결혼 3개월 차인 그는 한창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무렵 지난 3월 8일 오전에 경찰서에서 전송한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 자원 근무자 모집’이었다.평소 경찰관으로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했고, 자신의 출신 대학교와 관련된 일이라 자원 근무를 마음먹고 아내와 상의를 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2주간의 근무로 인한 감염 우려와 2주간의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가정에 미칠 영향이 염려되어 자원 근무를 반대했다. 김 경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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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 코로나19 도시락 나눔행사 가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및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도시락 나눔행사를 벌였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나눔행사는 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 회원 40여 명이 모여 700인분의 직접 김밥을 말고 소머리 국밥을 포장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이유경 창녕군 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준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바지하며 발전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경상남도 18개 시·군별로 각 각 발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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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3월 20일 2시간 파업 결정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는 오는 20일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월, 2월, 3월초까지 인내를 가지고 교섭을 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지난 3월 12일 46차 교섭에서는 지부장과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빨리 교섭 마무리를 위해 임금부분과 현안문제에 대한 지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그런데 3월 13일 아침 회사 소식지 ‘인사저널’로 성과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지부는 "지난 5년간 성과금지급 기준을 새롭게 만들자는 협상을 해온 과정은 완전히 무시한 채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금액 지급한다는 것은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노동자끼리 단결을 저해하는 의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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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도 내 사회복지시설 마스크 지원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경남광역푸드뱅크와 함께 코로나19 위생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KF94) 2000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마스크(KF94)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배분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노인생활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33곳을 선정해 우선 배분하기로 했다. 박성욱 회장은 “부족한 양이지만 사회복지기관들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스크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들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으며,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에 효율적인 배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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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4월부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
부산해양경철서(서장 이광진)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검사 단속 예고제를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낚시어선의 이용객 증가와 함께 조업선의 출·입항 또한 잦아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최근 3년간 부산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안전 저해사범의 단속 건수가 총 56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2019년도 한 해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과적ㆍ과승’등 해양안전 위해사범 총 238명을 적발했다.부산해양경찰서는 수·형사요원과 형사기동정 2척, 파출장소 요원으로 편성된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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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서대명파출소, 기부 받은 마스크 취약계층에 재기부
대구남부경찰서 서대명파출소는 기부 받은 마스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재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9일 오후 3시경 60대 여성이 조용히 파출소에 들어와 “뉴스에서 경찰관들이 마스크를 세탁해서 다시 쓴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음이 아파서 이것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해서 가지고 왔다”며 검은 비닐봉지를 쑥스럽게 건넨 후 뒤돌아섰다. 비닐봉지에는 하나씩 모아온 것으로 보이는 다른 종류의 마스크 29매가 들어있었다. 경찰관들이 뒤따라가 이름과 연락처를 연신 여쭤보았지만 손사레를 치며 사라졌다. 기부는 또 이어졌다. 지난 3월15일 오후 4시경에는 50대 남성이 파출소에 들어오더니 “경찰관들 고생하시는데 쓰시라”며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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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마스크 나눠 쓰기 운동 전개
부산경찰청은 지난 3월 13일 강서경찰서 신호파출소에 전달된 지체장애인(3급)의 마스크 기부사연이 알려진 후 시민들의 마스크 등 훈훈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처음에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 와 관련한 현장경찰관들에게 지급할 예정 이었으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 하고자 기부 받은 마스크와 경찰관들이 추가로 기부한 마스크 · 손소독제 등을 관내 복지센터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CCTV를 통해 알아낸 지체장애인 기부자의 진심 어린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장과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시민들의 기부도 잇따랐다.3월 15일 낮 12시50분경 40대 남성이 장림파출소를 방문, 뉴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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