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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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규탄 및 해결 촉구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는 9월 15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앞에서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규탄 및 해결촉구 전국동시 1일 행동(피켓팅, 항의서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이스타항공 사측이 노동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그것아 다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상의 해고제한 규정을 피해 정리해고 대상에 포함시키고도 이번 정리해고 통보명단에는 빠진 육아휴직자 35명과 항공기 9대를 반납할 때까지 당분간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된 정비인력 82명도 시한부 목숨이다. 희망퇴직 신정차 98명까지 포함하면, 무려 82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다. 격영정상화시 우선 채용을 약속한다지만,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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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 이러닝 스튜디오 개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1인 미디어 창작을 위한 ‘이러닝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러닝 스튜디오는 수영구 부산아시아영화학교 3층에 37㎡(약 11평) 규모로 설치됐다. 크로마키 촬영을 위한 그린 스크린,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소규모의 라이브 방송 시스템이 갖추어져 1인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규모 상영 및 스터디도 가능하다.스튜디오의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부산영화음악협회 손한묵 대표을 비롯한 5명의 협회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다양한 주제로 음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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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보안수사대 외청사 시대 마감…지방청 청사 내로 이전
대구경찰청은 9월 14일 외청으로 운영되던 보안수사대를 지방청 청사 내로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안수사대 이전은 2018년 경찰개혁위에서 경찰청과 지방경찰청에 속한 외청 형태의 보안수사대를 경찰청사 내로 이전하라는 권고에 따라 부정적 인식 해소와 인권 침해 소지를 사전 차단하고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다.대구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981년 업무를 개시한 이래 2000년부터 남구 대명동 청사에서 외청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날 보안수사대가 지방경찰청 청사 내로 이전함에 따라 대명동 청사에는 여경 경찰관기동대가 사용할 예정이다.지방경찰청 내에서 새롭게 자리 잡은 보안수사대에는 변호인 접견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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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 10월 4일 마감
가비아가 14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가비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악의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력 확충에 나섰다. 14일부터 진행되는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개발, ◇시스템엔지니어 2개 분야의 신입사원 및 ◇백엔드개발, ◇시스템개발, ◇시스템엔지니어, ◇보안관제, ◇인사 5개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가비아는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로 시작해 지금은 클라우드, 그룹웨어, 보안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며 매해 10% 이상 꾸준한 성장률을 이뤄내고 있는 IT 서비스 기업이다.선발은 서류평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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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2명중 1명, ‘내 집 마련’ 이번 생엔 불가능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성인남녀 절반은 내 집 마련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591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가 주택 거주자를 제외한 응답자(1,991명) 중 절반이 넘는 51.4%가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들(967명)은 내 집 마련이 평균 10.3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평균 6.1억이 더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가 주택 거주자를 제외한 응답자들(1,991명) 중 71.5%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적금, 예금 등 저축’(86%, 복수응답)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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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임직원 1억 걸음 모아 사회적기업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개월간 임직원 건강 증진과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은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플랫폼을 활용, 임직원들이 모은 걸음 수가 1억회를 달성하면 회사가 4000만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억 걸음은 임직원 1000명이 평균 10만 걸음씩 걷는 규모로, 1걸음에 0.4원이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임직원 참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에 사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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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공동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지원 실시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시작해 10일 전남 구례군청,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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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관제요원 정규직 전환 파업결의대회 가져
'울산 시민의 생명 안전 문제다' 울산 5개 구청 CCTV관제요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파업 결의대회가 14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앞에서 열렸다. 이선영 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대회사(공공연대노조 위원장 이영훈 직무대행), 연대사(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공무원노조 울산본부 정재홍 비대위원장), 당사자 발언(대구광역시 공무직 전환자 발언 및 포항시 관제요원) 및 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오후 5시에는 남구 롯데백화점 앞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한다.이영훈 공공연대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오늘 경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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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세버스연대지부, 개천절 서울집회 운행 전면 거부키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는 개천절 서울집회 운행을 전면 거부한다고 13일 밝혔다.전세버스연대지부는 “일부 극우 단체들이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됐다. 더더욱 분노스러운 일은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거나 참가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온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고통을 받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는 지금 일부 극우단체들이 예고하고 있는 개천절 서울집회 개최를 온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버스연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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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석물량 폭증' 운송, 배달 노동자 과로사 대책마련 촉구
민주노총울산본부, 서비스연맹울산본부,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앞에서 추석연휴 물량폭증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은 권기백 민주노총울산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모두발언(이장우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장, 손상희 서비스연맹울산본부장), 기자회견문 낭독(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과로사로 사망하는 노동자 산재통계가 500명을 상회하고 있다. 택배, 화물운송 노동자는 정부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2020년에 확인 된 것만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한 바 있으며, 집배노동자의 추석 특송업무로 인한 사고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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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풍성한 한가위’ 옛 말, 기업 추석 상여금 역대 최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의 추석 상여금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51.3%였다. 지난해(53.9%)에 비해 2.6%p 줄었다.지급하는 상여금은 평균 58만 6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64만 7천원)보다 6만 1천원 줄었으며,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금액이다. 특히, 평균 상여금이 60만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상여금 지급 금액은 대기업(92만원), 중견기업(68만원), 중소기업(51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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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콜센터, 9월 15일 하루 총파업 돌입키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한국장학재단지회(지회장 염희정)는 “임금동결에 더 이상 못 참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직접 해결하라”며 9월 15일 하루 총파업 돌입키로 했다.한국장학재단 콜센터는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심각한 청년문제의 하나인 등록금과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이 2020년 임금교섭 결렬후 지난 8월 28일 4시간 경고파업과 수차례 대책마련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대책이 없는 한국장학재단을 규탄하며 9월 1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코로나로 인해 집회를 금지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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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2020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도내 소재 28곳 대학생(휴학생 포함, 2년제 포함)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창원대학교,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영산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창신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 거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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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 변외식 남구의회의원 제명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손금주 변호사)는 지난 9월 10일 오후 5시 시당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해당행위를 한 변외식 남구의회의원에 대해 당내 최고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시당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이 당 소속 의원들간의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위배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추천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민주당과 야합하여 지난 8월 25일 개최된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당선된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 개인의 욕심을 위해 절차적 정당성 없이 당론과 다르게 본인에게 투표하여 의장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갔고, 이는 당의 분란을 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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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울산항 원유부이 사고현장 지원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사업’이 일선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장(박재화 총경)은 지난 9월 11일 새벽 울산항 원유부이에서 발생한 오염사고현장에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을 배치해 방제기술과 안전관리를 지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염사고는 울산항에서 원유 기름이송작업 중 원유부이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울산항만 및 인근 해안지역을 오염시켰다. 울산지역의 공정호 방제기술 전문위원은 해안오염이 발생한 우봉리 현장으로 긴급히 이동해 해양자율방제대원과 방제작업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복착용, 흡착재 사용방법 등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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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사업
대구남부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진단을 통해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남부서는 여성안심귀갓길에 ▲안심귀갓길 지도 ▲안심귀갈길 LED 표지판 ▲태양광 솔라병 표지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안심귀갓길 지도는 CCTV 위치와 순찰노선의 위치 등을 표기해 주민이 알기 쉽게 표시됐다. 지도에 ‘순찰신문고 QR코드’를 넣어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순찰도 요청하는 등 남구 실정에 맞춘 공동체치안도 강화했다.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은 주요 귀갓길을 선정,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해나가는 범죄예방 대책이다. 대구남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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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121명 신규확진, 지역발생 99명…11일째 1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2천1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전날(136명)보다 규모는 다소 줄었다.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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