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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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서울시에 “소송은 중국에 걸어야”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물으며 4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측은 서울시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을 대상으로 국가간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18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 46억2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방해,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했다"며 "서울시의 경우 거액의 손해를 입은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해 민법상 불법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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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솥발산 열사·희생자 추모관 건립위원회 발족식
솥발산 열사·희생자 추모관 건립위원회 발족식이 9월 19일 오전 11시 양산 솥발산 열사묘역에서 열렸다.광주에 5·18민주묘역이 있듯이 울산 근교 솥발산묘역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노동열사, 민주인사, 통일운동가 등 열사와 희생자의 묘 60여기에 달한다. 이에 민주노총울산본부, 부산본부, 경남본부 3개의 본부와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부산경남울산열사정신계승사업회의 제안으로 노동자·민중의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 추모관건립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현재 100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추모관 전체 예산은 28억~30억 규모(현대자동차 노조에서 23억을 전격적으로 지원결정)이며 현재 부지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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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10명...37일째 세자릿수 ‘제자리 걸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일 110명을 기록하며 37일째 세자릿수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전날 12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289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집단 감염 재확산이 시작된 이후 37일째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일 200명대에서 195명으로 감소한 이후 1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중이다.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로는 지역발생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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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 코로나 재확산에 봉쇄 재도입...WHO “일부 강대국 협력 부족”
유럽 내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된 데 이어 미국 역시 재확산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각국이 지역봉쇄나 모임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주요 강대국들이 여전히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담화에서 2차 확산 진입이 눈앞이라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 타 유럽 국가도 재확산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영국은 잉글랜드 전역의 접객업의 영업 중단 및 영업시간 제한과 야외 모임 금지 조치를 내렸다. 10월 베를린에서 개최 예정이던 한독 통일자문위원회 회의를 재확산 우려에 취소한 독일 역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통제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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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배달전문업체 교통안전교육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9월 17일 오후 4시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있는 배달전문업체를 방문,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빈도가 급증하고 이에 배달전문업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륜차(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이 증가하면서 이륜차와 관련된 교통사고의 증가와 교통법규 위반도 크게 증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는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 굉음유발 등) 민원지역이 많은 지역 배달전문업체를 방문, 교통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운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서약서를 작성 후 안전모를 배부 하는 등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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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2020년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 단계별 추진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영상)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2020년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1단계> 9월21∼9월 27일 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 <2단계> 9월 28∼10월 4일 경찰역량 집중하고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112 중요신고 접수 현황과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 건수가 평시보다 日평균 10.7%(46.2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가정폭력(32.3%↑)과 폭력(39.8%↑) 사건 112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 기간 5대 범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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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KBS부산방송총국과 MOU 체결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와 KBS부산방송총국(총국장 박찬욱, 이하 ‘KBS부산’)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개발과 방송제작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 17일 KBS본관에서 열린 부산영상위원회-KBS부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욱 KBS총국장과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업무협력·인력양성·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해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공동이익증진에 기여함에 양측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체결식에서 양측은 △부산촬영 영화 및 드라마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및 지원 △인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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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물품 기탁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18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현장 지원을 위해 약 2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ABC마트는 올해 연달아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 지역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에 1차 구호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세 여파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준비됐다.이번에 전달한 재해 구호물품은 수해 복구 현장에서 지원 인력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장화 제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아직 복구를 마치지 못한 전국 각지 피해 복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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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서, 불법촬영 예방 공중화장실 ‘안심LED간판’설치
경남 진해경찰서(서장 김병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범죄 취약장소를 선정, 진해구청과의 협업을 통한 ‘안심LED간판’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LED간판’은 관내 우범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외벽에 설치하여 취약시간대(오후 7시~익일 오전 4시) 작동 될 예정이며, 진해루 등 6개소에 우선 설치 완료했다.진해서 관계자는 “안심LED간판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억제 할 수 있으며 늦은 시간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여성이 안전한 진해 만들기 ‘제로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 취약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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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부산영도지역 첫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부산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환자편의 증진과 의료진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인 ‘워크스루(Walk-Thru) 선별진료소’를 부산 영도지역 첫 도입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및 재유행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독과 방역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폭염과 폭우 등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양압 설비를 갖춘 1인용 공중전화박스 형태로 내부에 있는 의료진이 창문에 붙어있는 장갑을 착용하고, 바깥에 대기하는 수검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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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김인수 운영위원장 연임 결정”
(사)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는 9월 1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인수 현 운영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의결로 진행됐다.지난 2월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김인수 운영위원장의 연임기간은 2년으로 2020년 10월 25일부터 2022년 10월 24일까지다.김인수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직제개편을 단행해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영화후반작업시설 구축 지원사업’ 선정을 이끄는 등 내실과 외부 협력 체계를 동시에 다짐으로써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영상위원회의 기틀을 재정비 해 왔다.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부산 영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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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추석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과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6일 전북지역 9곳의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생산품을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해 구매해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등 2400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용진 이사장은 전주 연탄은행에서 개최된 전달식을 마치고 윤국춘 연탄은행 대표, 박완수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등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발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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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봉안시설 임시폐쇄, 대형학원 집합금지→집합제한
부산지역 최근 일주일간(9.10.~9.16.)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는 3.2명으로 지난주(9.3.~9.9.) 4.1명 비해 0.9명 감소하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0.68을 기록하는 등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추석 연휴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또한, 부산시는 17일 오후 3시부로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 3월 중순 이후 부산지역 학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집합금지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형학원의 경우,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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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2층의 여성용 목욕탕에는 비상구가 창고처럼 활용돼 있어 인명피해를 키웠다. 이에 경남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을 근절하기 위해「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 적절한 포상을 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을 둔다.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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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게임문화재단 및 NHN과 꿈나무마을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스마트패드 기증
LG유플러스는 게임문화재단, NHN과 함께 기쁨나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과 스마트 패드를 기증, 17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꿈나무마을’에 기증한 교육용 기자재는 노트북 60여대와 스마트패드 171대로 1억2000만원 상당이다. 이번 기증은 지난 5월 공개된 ‘U+아이들나라’가 함께한 올바른 시청 습관 캠페인 영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에 자문을 담당, 출연한 김경일 이사장(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 LG유플러스와 함께 교육용 기자재 기증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김경일 이사장은 온라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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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에 한지마스크 1만장 후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전주한지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문화 발굴·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서 이뤄졌다. 신협은 2019년부터 전주한지문화축제의 메인 스폰서로서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축제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신협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가할 수 있는 ‘현장참여 이벤트’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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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총 “해양수산부, 어업재해 피해 어가 재해복구비 인상 지원 환영”
해양수산부가 14일 장마철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산분야 재난지원금 1개 항목 신설 및 71개 항목 단가를 인상한 것에 대해 수산산업인을 대표하는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재해복구비 지원은 미더덕에 대한 입식비 지원항목을 새로 신설하여 최근 빈산소수괴로 큰 피해를 입은 어가를 지원한다. 빈산소수괴(Hypoxia)란 용존산소농도가 낮은 물덩어리로, 담수유입이나 수온 상승 등이 원인이며, 어패류의 호흡 등에 영향을 미쳐 수산업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정책보험 비대상 품목에 대하여 실거래가 대비 100% 수준으로 반영(57개 항목)하고, 정책보험 대상 품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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