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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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임직원,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서울농협 임직원 20명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사과 수확작업을 진행하였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농업인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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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소방서 이형주 소방장,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울산남부소방서 소속 이형주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표창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이 주어진다. 이형주 소방장은 지난 2005년 소방에 입문해 15년간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구급장비 심의회 위원활동, 구급지도관 자격취득, 내·외부 구급교육 교관 임무 등 구급관련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이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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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회 가져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총경 이태규)는 16일 올해 관내 주민이 느끼는 절도·강도·대여성범죄(데이트폭력, 강간·추행)에 대한 체감안전의 향상을 위해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서장 주재 회의에서 경찰 지휘부 및 도계자율방범대장, 의창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지역주민이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의 불안요소 및 경찰이 노력해야할 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9월 21일 시범운영 예정인 주민접촉형 순찰제의 시범관서인 창원서부서는 “주민에게 밀착하여 안심할 수 있고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접촉형 순찰제를 비롯한 각종 정책 시행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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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5차례 소송 다 패소한 뒤에도 교육부가 원고들 배제 영광학원 정이사 선임 너무한 처사"
서울고법 제 4-2행정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최근 정이사 선임처분 취소소송(2020누30698) 공판에서 '원고(2명)의 항소이유가 1심에서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고지한 뒤, 피고(교육부장관) 및 피고 보조참가인(사분위)에게 기록을 보았을 때 피고 및 피고 보조참가인은 계속해 임시이사를 선임하다가 5차례의 소송에 다 패소한 뒤에도 원고들을 배제하고 정이사를 선임한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원고에게, 피고가 그 권한을 남용하고는 있으나, 법령의 개정에 의하여 법리적으로 따지면 원심(서울행정법원) 법원의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고, 원고들도 피고 보조참가인의 의견조회에 대해 무조건 긴급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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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케이블카시민대책위 “울산시와 동구청은 대왕암케이블카 졸속추진 중단하라”
대왕암케이블카시민대책위는 9월 16일 오전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와 동구청은 대왕암케이블카 졸속추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참가단체는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동구주민회, 울산시민연대, 울산여성회 동구지부, 울산환경운동연합, 항일운동의터전보성학교복원을위한 시민모임, 노동당 울산시당, 정의당 울산시당, 진보당 울산시당.울산시와 동구청의 일방적인 대왕암케이블카 추진과 대왕암공원의 무분별한 개발계획에 반대하는 참가단체는 가칭 ‘대왕암케이블카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와 동구청이 민자추진계획을 발표한 대왕암케이블카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울산시는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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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코로나 극복’ 협약 체결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5일 대구파티마병원(원장 김선미)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시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 상권 살리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지역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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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추석맞이 지역주민 나눔 활동 실시
동국제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지난 14일 인천 동구에서, 15일에는 부산 남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오는 18일에는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150명에게 총 375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전달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평소 병행하던 식사 대접은 생략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오는 18일 인천공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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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0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6일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 개인 유공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희망 2020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포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대신 유공자들에게 개별로 우편이나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포상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희망 2020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은 꾸준한 기부로 나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21개 기업과 단체, 25명의 개인 기부자 및 성금모금에 크게 기여한 시·군 공무원 1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모금회장상을 수여하고, 나눔 활성화 및 따뜻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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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수협의회, 교육부의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총학생회·전국대학노동조합 상지대지부는 9월 1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지난 7월 30일 교육부는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특별 장학금 지급 등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재난극복사업, 코로나19 방역, 온라인 강의 등을 추진한 대학이 안게 된 재정 부담이 교육·연구 역량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시의적절한 조치이며 재정난을 겪는 대학에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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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2020년 하반기 복지부정 기획수사
부산시는 9월부터 올 연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대상 「2020년 하반기 복지부정 기획수사」를 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복지보조금을 횡령·유용하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허위인력 채용, 인건비 페이백(Payback-종사자에게 지급된 인건비를 현금 등으로 되돌려 받는 것) 등의 방식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복지사업으로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위에 대하여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집행실태(수익금을 목적사업에 투입하지 않거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할 수 없음)에 대해서도 점검키로 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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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하반기 연안위험구역 합동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및 각 구·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사고는 무인도서·갯벌·갯바위·방파제·선착장·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 등에서 인명에 피해가 되는 사고를 말하며 올해들어 울산해경서 관내 연안사고는 테트라포드 등 추락사고 6건, 갯바위 고립사고 2건 등 총 10건이 발생했다.울산해경은 지난 6월 이후 위험구역 분류기준을 기존의 A·B·C등급에서 사망사고 발생구역, 연안사고 다발구역,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객관화 된 위험도 평가 및 지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분류기준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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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이 의기투합, 보이스피싱 조직원 직접 붙잡아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도영)는 대학생 3명이 기지를 발휘하여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책을 현장에서 직접 검거한 사건에 대해 이들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아 범인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남부서는 해당 대학생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그들의 용감한 행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13일 오후 3시 10분경 대학생 A씨와 쌍둥이 형제인 B씨, 친구 C씨 등 3명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줄 테니 직원에게 기존 대출금 800만원을 직접 전달해 상환하라.’는 얘기에 속은 것처럼 연기하기로 했다.그런 뒤 이들은 쇼핑백에 마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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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추석, 직장인 10명 중 6명 고향 안 간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추석 귀성과 가족 모임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귀성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7%가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추석 조사 결과(39.7%)에 비해 무려 18%p나 늘어난 수치다.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7.1%, 복수응답)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21.4%),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4.6%), ‘교통대란이 걱정되어서’(5.2%) 등의 이유를 들었다.특히, 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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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020년 하반기 교통안전 설문조사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남구준)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년에 2회, 총6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교통안전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설문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안전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장소를 선택2. 선택한 장소에서 희망하는 교통안전활동 선택(단속, 홍보, 시설개선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중 희망하는 단속 항목/교통문화 개선 위해 선호하는 교육홍보 방법/교통사고 예방 위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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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부산, 8월의 중대재해 9건"…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답이다
“2020년 8월 부산에서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을 파악했습니다. 삼가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똑같은 재난과 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중대재해는 정의당 부산시당과 노동건강연대가 함께 집계했다.8월 5일 북구 화명동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환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의사 한 명이 사망했다. 8월 10일 기장군 정관읍에서 노래방 노동자가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버리려다 5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8월 11일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사 현장에서 굴삭기 운전 노동자가 공사 장비인 페이로더의 버킷을 타고 6m 높이까지 올라가다가 돌 파쇄기(크러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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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팬카페 ‘민호특공대’ 적십자 인천지사에 수재민 돕기 기부금 쾌척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장민호 공식팬카페 ‘민호특공대’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수해지역 긴급복구 및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약 6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민호특공대는 장민호의 생일인 9월 15일을 기념하여 장민호의 고향인 인천 지역의 수해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지난 9일에 시작해 생일자인 15일까지 릴레이식으로 이어졌으며, 일주일 만에 약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민호특공대는 “아티스트 장민호의 생일을 단순히 축하하기보다는 코로나19, 태풍, 수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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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위기단계 진입, 적정보유량 기준 헌혈자 5,500여 명 부족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9월 15일 기준 4.1일분(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으로 5일분 미만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혈액적정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 5,500여 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18일 이후 고등학교, 일반단체 등 2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줄줄이 단체헌혈을 취소함에 따라 1만 4천명 이상의 취소인원이 발생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헌혈자의 감소뿐만 아니라 혈액사용량 증가 역시 혈액수급위기단계 진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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