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경찰청장이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촌계 어업인,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방제단체이다.
부산지역 해양자율방제대는 11개소(선박39척, 97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 발생한 남외항(N-2) 묘박지 A호(유조선, 1,683톤), 용호항 B호(유람선, 298톤) 해양오염사고에 동원되어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방제세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해양오염사고에 동원되거나 교육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경비지급, 재해보상 등 금전적인 지원을 통해 민간 참여형 방제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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