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민주노총 전세버스연대지부, 개천절 서울집회 운행 전면 거부키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는 개천절 서울집회 운행을 전면 거부한다고 13일 밝혔다.전세버스연대지부는 “일부 극우 단체들이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됐다. 더더욱 분노스러운 일은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거나 참가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온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고통을 받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는 지금 일부 극우단체들이 예고하고 있는 개천절 서울집회 개최를 온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버스연대지부
-
'코로나19 추석물량 폭증' 운송, 배달 노동자 과로사 대책마련 촉구
민주노총울산본부, 서비스연맹울산본부,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앞에서 추석연휴 물량폭증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은 권기백 민주노총울산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모두발언(이장우 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장, 손상희 서비스연맹울산본부장), 기자회견문 낭독(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과로사로 사망하는 노동자 산재통계가 500명을 상회하고 있다. 택배, 화물운송 노동자는 정부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2020년에 확인 된 것만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한 바 있으며, 집배노동자의 추석 특송업무로 인한 사고사 등
-
코로나19에 ‘풍성한 한가위’ 옛 말, 기업 추석 상여금 역대 최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의 추석 상여금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51.3%였다. 지난해(53.9%)에 비해 2.6%p 줄었다.지급하는 상여금은 평균 58만 6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64만 7천원)보다 6만 1천원 줄었으며,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금액이다. 특히, 평균 상여금이 60만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상여금 지급 금액은 대기업(92만원), 중견기업(68만원), 중소기업(51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9월 15일 하루 총파업 돌입키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한국장학재단지회(지회장 염희정)는 “임금동결에 더 이상 못 참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직접 해결하라”며 9월 15일 하루 총파업 돌입키로 했다.한국장학재단 콜센터는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심각한 청년문제의 하나인 등록금과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이 2020년 임금교섭 결렬후 지난 8월 28일 4시간 경고파업과 수차례 대책마련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대책이 없는 한국장학재단을 규탄하며 9월 15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코로나로 인해 집회를 금지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2020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도내 소재 28곳 대학생(휴학생 포함, 2년제 포함)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창원대학교,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영산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창신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 거창대학,
-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 변외식 남구의회의원 제명
국민의힘 울산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손금주 변호사)는 지난 9월 10일 오후 5시 시당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해당행위를 한 변외식 남구의회의원에 대해 당내 최고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시당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이 당 소속 의원들간의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당론을 위배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추천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민주당과 야합하여 지난 8월 25일 개최된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당선된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윤리위는 변외식 의원 개인의 욕심을 위해 절차적 정당성 없이 당론과 다르게 본인에게 투표하여 의장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갔고, 이는 당의 분란을 야기하고
-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울산항 원유부이 사고현장 지원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사업’이 일선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장(박재화 총경)은 지난 9월 11일 새벽 울산항 원유부이에서 발생한 오염사고현장에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을 배치해 방제기술과 안전관리를 지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염사고는 울산항에서 원유 기름이송작업 중 원유부이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울산항만 및 인근 해안지역을 오염시켰다. 울산지역의 공정호 방제기술 전문위원은 해안오염이 발생한 우봉리 현장으로 긴급히 이동해 해양자율방제대원과 방제작업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복착용, 흡착재 사용방법 등을 지도
-
대구남부서,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사업
대구남부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진단을 통해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남부서는 여성안심귀갓길에 ▲안심귀갓길 지도 ▲안심귀갈길 LED 표지판 ▲태양광 솔라병 표지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안심귀갓길 지도는 CCTV 위치와 순찰노선의 위치 등을 표기해 주민이 알기 쉽게 표시됐다. 지도에 ‘순찰신문고 QR코드’를 넣어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순찰도 요청하는 등 남구 실정에 맞춘 공동체치안도 강화했다.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은 주요 귀갓길을 선정,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해나가는 범죄예방 대책이다. 대구남부경
-
코로나19 어제 121명 신규확진, 지역발생 99명…11일째 1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2천1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전날(136명)보다 규모는 다소 줄었다.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은 22명이다.
-
울산해경, 울산항 민·관합동 수중정화활동 및 드론방역 펼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지부장 최영목)와 국제라이온스355-D지구(부총재 최장식), 울산남구 고래박물관(관장 이만우) 등 4개기관 및 단체주관으로 12일 오전 9시 울산 남구 울산항(선목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잇따른 태풍(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및 부유물로 어선 입출항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역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나섰다.80여명의 인원과 연안구조정, 고무보트 2척, 중장비 및 차량 4대를 동원, 선목항 일원의 해안수중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아울러 제67주년 해양경찰의날을 맞아 해양사고구난업무에 기여한 울산항민간구난대장 최진식 회원 등
-
삼영이엔씨 소액주주가 경영정상화 촉구 임시주총 개최 신청 까닭은?
“임시 주총이 정상적으로,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측이 임시 주총 개최 과정을 주도하는 게 아니라, 진정하고도 정의로운 임시 주총 의장의 주재하에 임시주총이 개최되어, 주총 소집을 요구한 우리 소액주주들 뿐 아니라 모든 삼영E&C 주주님들의 지지를 받아 회사 정상화의 기본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재판부에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의 진솔한 마음이다.삼영E&C 소액주주들이 현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못믿겠다며 3인공동대표 체제에서 경영능력이 인정됨에도 축출당한 황재우 대표의 경영복귀로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법원에 신청했다.삼영 E&C는 1978년 회사설립 후 43년 동안 황원 회장 이하 임직원들
-
장애인고용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업자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공단을 대표해 장동수 기업서비스국장과 우영환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금번 협약 체결은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향후 창업자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장과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공단
-
조폐공사, 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장기간의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대전‧충남지역 재난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반납분으로 조성됐다.조폐공사는 그동안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올 상반기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지난해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조용만 사장은 “임직원
-
창원서부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9월 11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시립 명곡동어린이집을 찾아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창원서부경찰서 교통홍보담당자, 도로교통공단 교육강사와 함께 ▲어린이교통안전 OX퀴즈 ▲차량 내 갇힘 사고 대응법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 눈높이 맞게 이뤄졌다.창원서부서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 상대적 교통약자인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 중이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지속키로 했다.
-
가맹점 지원에 지역 사회 공헌까지…코로나시대 새로운 상생 롤모델 주목
코로나 19 확산세로 매장 운영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외식유통업계가 적극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가맹점 지원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 매장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은 코로나시대 새로운 상생 롤모델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상생으로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사의 경영 방침을 반영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
국민의힘 부산시당 "억지행정으로 패소한 부산진구청장은 사과하고 책임져야"
국민의힘 부산시당 오우택 부대변인은 11일자 성명을 내고 “억지행정으로 패소한 부산진구청장은 사과하고 책임져라”고 요구했다. 부산진구청은 2018년 11월에 그린닥터스와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약정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5년이었다. 1년도 되지 않은 2019년 5월 부산진구청은 그린닥터스에 수탁계약 해지처분을 통보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그린닥터스는 부산진구청에 위탁 약정해지 처분 취소의 소를 제기했다. 이 건과 관련하여 부산진구청은 올해 5월 부산지법에서 1심 패소 판결을 선고받았고, 8월에는 2심에서도 항소기각으로 패소를 했다. 결국 이달 초엔 상고포기로까지 이어졌다. 기본
-
온산119안전센터 여성 의용소방대, 태풍피해 복구지원 과수농가 봉사활동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온산 119안전센터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온산읍 학남리의 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잇따른 태풍으로 울산지역 특산물인 배 낙과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 태풍피해 복구 △ 낙과줍기 △ 오물제거 △유실된 두둑 재정비 등 복구활동을 진행했다.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이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풍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주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