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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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신뢰기반의 집회시위문화정착’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은 9월 3일 오후 3시 제3기동대 청사(진주시 내동면 유수길 58)에서 남구준 경남청장, 경비교통과장 및 진주서장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방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창설된 경남 제3기동대는 지난 2019년 8월 1일 경남 제2기동대 창설에 이어 세 번째로 만들어지는 경찰관기동대로 각종 집회시위 관리는 물론, 지구대·파출소, 형사·교통 등 다양한 민생치안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난 2017년 7월 ‘의경 단계적 감축 및 경찰 인력 증원’ 계획이 국정과제로 확정되면서, 2023년 6월까지 경남에 4개의 경찰관기동대가 창설될 예정이다.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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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법외노조 통보 처분 위법' 전교조 7년 만에 법내노조 지위 회복 길 열려
전교조가 7년 만에 법내노조 지위를 회복할 길이 열렸다. 진보당은 3일자 논평에서 "우리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위법하게 본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박근혜 정부 때 저질러진 사법농단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일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처분의 적법성 여부를 가리는 상고심에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고 판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교원 노조에 법외노조임을 통보하는 것은 단순 지위 박탈이 아니라 노조로서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법외노조 통보 조항은 노동3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해 무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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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K-water부산권지사· 사하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낙동강 하구언 주변에서의 효율적인 해·육상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K-water, 지사장 손병용), 사하구청(구청장 김태석)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그간 낙동강 하구언에서 극단적선택 기도 등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효율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낙동강 하구 주변 교량에 부산해경이 운용 중인 긴급구조벨을 설치하고, 대응・관리 등 기관별 업무를 분담하여 사고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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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용자 뒷돈 수수 의혹' 부산 택시노조 간부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쇄신 요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조준영 대변인은 9월 3일 논평을 내고 “조합원 권익 보호 대신 잿밥(사용자 뒷돈 수수)에만 눈이 멀어 동료들을 기망한 택시노조 간부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함께 사적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택시노조의 쇄신을 촉구한다”고 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산지역 택시노조측 임단협 교섭 간부들이 임단협 진행 후 사용자 측으로부터 현금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해당 언론은 관련 기사에서 모 택시노조 부산지부 전 집행 간부와 지회장 간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녹음파일에는 택시운송사업조합측이 노조측 교섭위원들과 수차례 만나 현금을 지급했고, 모임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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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태풍‘마이삭’피해상황 확인 및 긴급 복구조치 시행…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부산기장군은 9월 3일 오전 5시부터 전 부서 비상근무자들이 소관 시설·구역 별로 태풍 마이삭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출근길 교통이 원활하도록 도로 주변 적치물과 태풍 비산물 등을 제거하는 복구조치를 실시 중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전부서와 읍면,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소관시설 및 담당지역으로 나가 태풍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라”며 “주말에 제10호 태풍 하이선(바다의신)이 또 예고되어 있는 만큼 신속한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9월 3일 오후 2시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상황점검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로 태풍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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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성금 공동모금회에 전달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남구준)은 9월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남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3164만94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방경찰청 및 도내 23개 경찰서, 상설중대에 근무하는 全 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되고자 마련한 것이다.남구준 청장은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경남경찰청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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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 전면파업 15일만에 업무복귀 결정
공공운수노조 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 이용자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부분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장애인콜택시부르미분회는 조합원 총회를 통해 9월 4일 오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울산장애인콜택시 부르미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약속을 지키라며 파업에 들어가 15일이 지났다. 그러나 교통약자 사업의 책임 주체인 울산시와 장애인 복지지원협회는 파업 15일이 지나도록 해결의 의지는커녕 “코로나로 파업의 효과가 없다. 할 테면 해 봐라”는 태도를 보여 왔다는 것이다.울산시와 협회는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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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박진희, 기후위기 극복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배우 류승룡과 박진희가 기후위기 캠페인을 위해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3일 그린피스의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의 내레이터로 류승룡과 박진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선 그린피스의 TV 광고 캠페인에는 배우 류준열과 이선균이 목소리를 기부해 북극과 플라스틱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참여한 류승룡과 박진희는 최근 더 두드러진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특유의 진정성 담긴 목소리로 전 세계가 처한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호소력 짙게 전달한다. 3일부터 방송되는 해당 영상은 우리가 당장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호주 산불로 목숨을 위협받는 코알라, 해수면 상승으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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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빅데이터 분석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영상)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112신고 등 11종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신고다발지점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대구경찰이 진행 중인「거점중심 112 신속대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대구시, LH, 계명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구시 스마트시티과장, LH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 계명대학교 김중곤 교수가 참석했다. 민·관의 빅데이터를 분석, 신고 다발지역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거점중심 112신속대응 시스템을 고도화, 대구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신고다발지역 예측, 112신고 신속 대응 협약 체결로 경찰에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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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법률상담소, 지역민 법률서비스 확충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태우)과 법률상담소(소장 이정원)는 2일 오후 교내 법학관 학봉홀에서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및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각각 「지역민 법률서비스 확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군의 공공·복지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이며,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부산·경남지역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법률상담소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의 청소년수련관과 문화·복지시설 이용 주민 및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자문과 진로교육 등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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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음주뺑소니 추격 검거 시민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창원서부경찰서(총경 이태규)는 3일 오전 9시경 서장실에서 사람을 다치게 하고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운전자를 추격해 검거한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25일 오후 5시 20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차량을 목격하고 동석했던 아내에게 피해차량의 운전자를 보호케 하고 자신은 약 2km 가량을 추격해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이에 창원서부경찰서장은 경찰서로 초청, 표창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 기념흉장 및 부상품을 수여하고 검거포상금도 함께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태규 창원서부경찰서장은 “신고자의 기지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구호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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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태풍 마이삭 일광지역 정전 발생… 한전 기장지사에 긴급 복구 요청
9월 3일 0시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 지역에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자 기장군이 한국전력에 긴급 복구를 요청하고 나섰다. 9월 3일 0시 50분 오규석 기장군수가 전화로 한국전력 기장지사에 강력 복구를 요청했으나 강풍으로 출동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9월 3일 새벽 1시 한국전력 부산지사 상황실로 기장군수가 전화하여 일광지역 정전사태를 긴급히 복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9월 3일 새벽 1시 20분 기장군수와 행정자치국장, 교육행복국장은 기장읍 청강리 소재 한국전력 기장지사 상황실을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했으나, 한국전력 기장지사 관계자로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현재 출동이 어려우며 태풍 상황이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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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위한 진로・직업기관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와 직업,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부모, 특수교사 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3일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 후 TV'을 통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관방문이나 부모, 교사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이 동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했다. 설명회 동영상콘텐츠는 대학기관의 진학・입시정보부터 취업연계기관 취업 및 훈련정보, 복지관의 복지서비스와 함께 건강 및 여가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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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자연재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지원 봉사활동 펼쳐
수협 임직원들이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월하성어촌계를 방문해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나섰다. 2일 수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과 충청관내 조합장 등 최소인원인 40여명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어촌계 복구를 위해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에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폐로프, 플라스틱병 등 약 3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월하성 어촌계가 위치한 지역은 매년 장마 기간에 강물에서 쓰레기가 유입돼 주민들 활동으로는 복구가 어렵다. 특히 올해는 연이은 장마·태풍으로 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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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동해선 전동열차 단축운행
한국철도(코레일)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9월 2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동해선 전동열차의 막차 운행시각을 단축한다고 밝혔다.부산 도시철도(1~4호선)과 달리 동해선(부전~일광)은 지상구간 및 벡스코~일광간 해안가 중심으로 운행되는 특성상 태풍으로 인한 강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열차운행시각을 조정한다. 운행중지열차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속하는 시간을 고려해 종착역인 일광역과 부전역 도착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 이후에 운행되는 6개열차(부전방면 3개열차, 일광방면 3개열차)이다.오후 11시 이전 기존 운행횟수 및 시간은 동일하며 막차시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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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코로나19 종식 기원 기금 조성 나서
하이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퇴치에 힘을 보태고자 WM사업 브로커리지 수익 일부를 적립하여 ‘코로나19 퇴치 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퇴치 기금’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발생하는 위탁매매순수익의 1%를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성된 기금을 코로나19 방역과 피해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유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1000포인트 넘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동성이 대거 주식시장에 유입, 결과적으로 회사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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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비상근무 돌입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9월 2일 제9호 태풍‘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선박이동 및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13시 기준)으로, 내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 상륙하여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감수보존선박 및 장기계류선박 등 고위험 선박 607척에 대해 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지대로의 피항을 권고하고, 항‧포구로 피항을 완료한 선박들을 대상으로 홋줄 보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구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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