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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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북면파출소, ‘여성의 집’ 청소년들의 안전 야광 밴드 전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 북면파출소(경감 이헌태)는 지역 안전순찰의 일환으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여성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야간 시간대 안전귀가를 위해 마스크 300장과 야광밴드 2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크와 야광밴드 전달은 창원서부경찰서 북면파출소 2팀이 야간 순찰 중 ‘여성의 집’ 이용 청소년들이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 ‘여성의 집’ 주변 범죄 불안 요소 제거를 위해 경찰-지자체-주민간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가로등 보수·가지치기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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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코스트코 전국 16개 점포 영업시간 제한 노골적(?) 위반 반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1월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코리아㈜가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대규모점포의 영업시간제한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트노조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현재 전국 16개 점포에서 10분에서 30분 가량 회원들을 정해진 영업시간보다 일찍 입장시키는 불법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조기개점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어, 중단할 것을 공문 및 교섭자리에서 정중히 요청했지만 코스트코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불법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코스트코지회에 따르면, 코스트코 사측은 이러한 조기개점 영업을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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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하고 이용하세요"…12월 10일 시행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는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근거리 교통수단)와 관련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12월 10일)에 앞서 관계기관과의 협업, 안전활동 강화로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정의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인 것으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신설하는 한편 13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금지 및 승차정원 또한 1인으로 제한하는 등 각종 주의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개정된 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또는 보행자보호 위반을 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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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즉각 폐기하라"
부산경실련은 지난 11월 14일 가덕도 연대봉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확장안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발표는 부산경실련 조용언 집행위원장(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 낭독했다. 다음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을 담은 성명이다.법제처는 지난 11월 10일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의뢰한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물의 제거를 규정한 ‘공항시설법 34조’에 대해 ‘장애물 제거는 지자체와 협의해야 한다’ 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법제처의 유권해석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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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1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말이 서툰 이주노동자 및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섬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행위 ▲섬 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인권단체나 이주 노동자 단체 등과 연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시 신뢰관계인도 함께 참석토록 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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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 추가 배치 음주운전 단속 강화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고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해 음주운전을 식별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를 추가 배정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 OO경찰서 관내 면허취소수치(0.08% 이상) 음주운전자가 화물차를 추돌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늘고 있다.올해 음주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상반기는 월별 400여건 이었으나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500여건 이상으로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음주 교통사고도 음주운전과 비슷한 추세로, 상반기 월 평균 50여건에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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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조, 고졸일자리 보장과 고졸취업급여 지급 촉구
“고졸 일자리 보장 정부가 나서라!”,“고졸 취업급여 지급하라!”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은 11월 15일 오후 3시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 앞에서 ‘고졸 일자리 보장’, ‘고졸 취업급여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서울, 경기, 인천 등의 특성화고 학생 및 졸업생 50여명과 최서현 실천단장이 참여했다.“저희 학교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직 3명밖에 취업도 못하고 그리고 대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뚫어야하는 저희는 막막합니다. 이제 내 앞 길인데 저희는 점점 미래가 불투명해집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정부,고용노동부가 해결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정부가 아닌 저희가 어두운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까. 저희의 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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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8명 신규확진…이틀째 ‘200명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200명대를 보여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다.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8일째이며, 200명대는 이틀 연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6명)보다 10명 더 늘어나면서 이달 11일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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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공식 출범…76개단체(개인)
지난 13일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노동단체, 종교계, 제 정당, 생활협동조합 등 76개 단체(개인포함)가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시민운동 조직이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현 상황을 ‘기후위기’로 규정하고 비상사태에 준하는 비상행동으로 나서야 한다는 현실 인식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대조직의 이름이자, 이 연대조직이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기자회견 및 기후위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100명 이상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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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코라나19로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 대신 격려물품으로 대체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1월 15일 코로나19 및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기원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주범피는 2018년 시작해 매년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가하는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프로그램인 '서라벌 힐링캠프'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격려물품 지원으로 대체해 실시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사과 100상자(500만원)를 기부해 지난해 힐링캠프 참가자 100명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1년 서라벌 힐링캠프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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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넷,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국회 정보위 제출
국정원감시네트워크(이하 국감넷)는 11월 12일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현재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검토 중인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조사권을 남겨 두는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김병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정원법전부개정안>에 대한 국감넷의 의견을 담은 것이다.국감넷은 국정원에 조사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 ▲인권침해 소지가 높은 테러방지법상의 ‘대테러조사권’을 국정원법상의 대공조사권으로 확장시킬 우려가 있고, ▲법령준수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 행정조사와 달리 국정원에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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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며 외친 구호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다. 근로기준법은 노동조건의 최저기준과 관리감독, 위반시 처벌 등을 정한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법이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 사업체의 60%에 달하는 5인 미만 노동자에게는 적용이 유보되어 있다.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의 노동자가 가장 열악한 노동자이다. 코로나 시대 가장 해고가 많이 되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처지를 개선하고 법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이다. 열사의 염원이다!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하라!" 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가 11월 14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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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두 달여만에 200명대...연말 앞두고 거리두기 격상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하며 9월 2일 이후 73일만에 200명대에 들어섰다. 이에 송년회를 비롯한 지인 모임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338명이다.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의 경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 외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과 세종,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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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길왕성 테일러 백년가게 현판식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 길왕성 테일러(대표 길왕성)에 대해 백년가게 현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문환 부산충소벤처기업청장, 김명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각각 백년가게 및 K.tag 소상공인 공동브랜드를 동시 획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1968년 양복가게에 입문, 1972년 충북 제천에서 양복점을 개업한 후 47년 동안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현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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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택배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진보당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11월 13일 오후 3시 전태일다리(전태일동상 앞)에서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김태복 진보당 노동자당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묵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의 여는 발언,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의 정책입장발표,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의 발언, 유성욱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사무처장의 이행점검단 계획발표, 김기완 공동대표와 김인봉 전국택배노조 사무처장의 회견문 낭독, 이행점검단 활동을 공식화 하는 의미의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만 택배노동자 1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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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 부산해경 방문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국회의원과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13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를 방문하여 업무보고 및 상황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동절기를 맞아 해양안전 및 불법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는 일선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은 “동절기 혼한의 바다에서 조난, 사고 등을 당한 국민을 위해 대비․대응 태세를 갖춘 부산해양경찰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떠한 사고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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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찾기협회, '2020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배포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이하 협회)에서는 11월 12일부터 실종아동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자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캠페인 영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실종아동전문센터인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모한 ‘2020년 실종아동찾기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협회에서 국가보조금으로 제작하게 됐다.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실종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9편과 30초 분량의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1편, 실종문제 관련 전문인 또는 저명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 [실종을 말한다] 1편 등 총 11편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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