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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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시민이 선정한 ‘30년 기념편’ 새단장
지난 30년간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어느새 서른 살이 된 광화문글판이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시민 공모로 선정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편’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광화문글판 30년 기념편’은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에서 가져왔다. 시인과 촌장은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 밴드로, 가시나무, 사랑일기 등 서정적인 노래로 사랑받았다.'풍경'은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곡으로, 우리가 원하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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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초 1캠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쿠팡은 31일 금천구 보건소로부터 서초 1 배송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하는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서초 1 캠프 배송직원으로 지난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최근 14일간 대형차량 운행을 담당해 고객 배송은 진행하지 않았다. 쿠팡은 즉시 서초1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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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협, ‘제6회 INAK사회공헌大賞 시상식 등’ 비대면 행사로 긴급 변경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인터넷신문협)는 최근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협회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 등 모든 대면 행사를 8월 31일 상장•상패 전달식을 통한 비대면 대체 행사로 긴급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확산되어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되었고 전국의 각 수상자를 포함한 동반자와 행사 관계자들의 건강 및 안전 고려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방침에 철저히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INAK사회공헌大賞'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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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문화, 직장인 하루 근로시간 감소시켰다
통합 근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프티가 주 52시간제 도입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하고 있는 직장 문화와 출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했다. 다시 확산세를 띠며 장기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다수 기업들은 조직별·사회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하는 ‘디지털 워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 ICT 기업들을 필두로 업무 방식의 전환과 함께 언택트(Untact, 비대면) 제도 및 근무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기업과 근로자들 사이에서 재택근무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뉴노멀(Newnormal)'의 기준이 되어가며, 전통적 근무 방식에서 탈피한 비대면 근무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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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지역사회 내 감염확진자 1명 발생
8월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장군의 지역사회 내 첫 확진자(부산 217번)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산 217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해운대구 소재 부산기계공고 재학생으로 교내 공감기술 캠프에서 감염돼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오전 11시 7분 군수와 기장군 감염병방역단은 직접 현장에 나가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현재까지 자택 이외에 다른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1시경 부산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이송 후에는 엘리베이터, 출입구 등 실내 소독 방역을 집중 실시했다.기장군은 확진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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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운영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영상)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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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낚시어선 67척 대상 해양오염 예방 테마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동안 관할 내 낚시어선 총 67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선내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여부와 잠수펌프, 간이 소각기 등의 불법 설치·사용 여부에 대해서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증가로 인한 선박 항해진로 방해, 스크류 손상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어민 등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쓰레기 적법처리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울산해경은 “최근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이 다소 증가 추세에 있어, 어선 및 어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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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 하반기 취업 못할 것 같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들이 인재 채용에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반기 취업 성공에 자신이 없는 구직자들이 10명 중 7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93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2%가 ‘취업할 자신이 없다’고 응답했다.성별로는 여성(77.2%)이 남성(61%)보다 자신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16.2%p 높았다.취업할 자신이 없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사태 후 공고가 많이 줄어서’(65.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직무 관련 경험이 별로 없어서’(46.6%), ‘경기 악화로 채용이 계속 감소할 것 같아서’(43.2%), ‘학벌, 학점 등 스펙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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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MDM그룹 회장,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국가발전공로대상’ 수상
문주현 MDM그룹 회장(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상임고문)이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국가발전부문에서 ‘국가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사)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기회공정실천연대 상임대표, 뉴스전문포털그룹 상임고문, 이하 '인터넷신문협')가 주관하는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에서 문주현 회장이 국가발전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제6회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이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확산되어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31일 비대면 행사로 긴급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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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유일 생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사망에 깊은 애도
부산시는 8월 29일 부산 유일 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막달(97)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8월 29일 늦은밤 유명을 달리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유족들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고인은 가족들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예의를 다하기 위해 30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부산시에서 장례비용도 일부 지원한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얼마 전 기림의 날에 방문했을 때,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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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온천센터 이용자 1500여 명 음성판정
부산 해운대온천센터 이용자 150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8월 27일 해운대온천센터 세신사 1명이‘코로나19’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다음날인 28일에는 동료 세신사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첫 번째 확진판정된 세신사는 8월 15일 전남 순천에서 가족모임을 가졌으며, 이곳에서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만나면서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두 번째 확진판정된 세신사는 첫 번째 확진판정된 세신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확진판정된 세신사와 접촉한 온천센터 이용자를 1500여명으로 판단(추정)을 했고, 이에 온천센터발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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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결혼관련 분쟁 총 88건 가운데 65건 중재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결혼 관련 분쟁 65건을 중재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청 18층에 위치한 소비생활센터에서 예식, 외식, 숙박 관련 분쟁 조정센터를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결혼 관련 중재 신청 총 83건 가운데 이 중 78%인 65건의 중재에 성공해 소비자와 사업자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에 뜻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결혼 관련 중재 신청은 ▲예식 관련 73건 ▲숙박 5건 ▲여행 2건 ▲기타 3건으로 총 83건이었다. 특히, 결혼식 예식 관련 73건 가운데 75%에 달하는 55건이 성공적으로 중재가 이뤄졌다.주요 성공 사례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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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학기 등·하굣길 안전활동 추진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초등학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8월31일부터 9월 29일까지 부산시 내 全 초등학교(304개교)를 대상으로 등ㆍ하굣길 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학기에는 학교폭력 신고 증가와 등하교길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개학초 등굣길 학교 주변에 경찰관[(학교전담경찰관(SPO)ㆍ교통ㆍ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녹색ㆍ모범 등 협력단체와 교사ㆍ학부모 등 지역사회도 협업해 △가시적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 △불법 주ㆍ정차 등 안전 위해요인 제거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하굣길에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아동안전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치안보조인력도 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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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인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성남 공군부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병사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해당 부대에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은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대구의 육군 간부 1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 간부는 이달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군은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경북 예천의 상근 예비역 병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사는 모친이 전날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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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99명…대구서 30명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 흐름상 지난 27일(441명) 400명대, 28∼29일(371명, 323명) 300명대와 비교해 사흘 연속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늘어 누적 1만9천699명이라고 밝혔다.전날(323명)에 비해서는 24명 줄어든 것이다. 이는 주말 검사건수(30일 0시 기준)가 1만4천841건으로, 29일(2만1천612건)과 28일(1만8천138건)과 비교해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7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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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오는 9월 3일 부산 상륙 전망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 인근에 상륙해 경상도 도시들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삭은 30일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동진 중이다.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 강풍반경 330㎞, 최대풍속 초속 32m다.앞선 예보에서 태풍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분석됐다.기상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20㎞ 부근 해상에 다다르고 그 다음날인 3일 새벽 부산 북서쪽 약 20㎞ 부근 육상을 지나겠다고 전망했다.이후 태풍은 울산, 경주, 포항 부근을 지나 9월 3일 오전 9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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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3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블랙 팬서’에서 동명의 히어로를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현지시각 28일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43세로 사망했다. 이전까지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보즈먼의 홍보 대변인은 그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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