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청년농업인 실익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참석자들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위풍당당 농장'에 조성된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수성(30세) '위풍당당 농장' 공동대표는 “농협·정부·지자체의 지원과 스마트 농업의 보급 등으로 젊은이들에게 농업·농촌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중앙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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