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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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정사, 부산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에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과 쌀(20kg) 50포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행복충전 희망나눔사업 모금액으로 적립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시책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쌀은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천불정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천불정사 범성법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천불정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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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시군구 지방공무원 인력공백 해소' 제도로 모색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이 시군구 공무원의 인력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착수한다.시군구연맹은 연구용역의 첫 번째로 9월 7일 서울 용산구 시군구연맹 사무실에서 경북 의성·전남 보성·영광군·전북 고창·서울 동대문구·대전 서구 등 시군구 노동조합 위원장과 연구용역 전문가, 시군구 인사담당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현재 시군구 각 자치단체는 공무원 인력이 제대로 충원되지 않아 업무를 추가적으로 담당하게 됨으로써 업무량 과중 등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군구연맹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인력공백 해소방안 진단분석, 시도전출시 문제점 및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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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본혁 부사장, 구동휘 전무 “화훼 농가 힘내라” 릴레이 응원
LS그룹(회장 구자열)의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구동휘 ㈜LS 전무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구 부사장과 구 전무는 7일, LS용산타워에서 미화·보안·안내·주차 등을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 명에게 평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미리 화훼 농가로부터 구매한 꽃 바구니를 전달했다. 구본혁 부사장은 “화훼 농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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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산시 한양대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양해각서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71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일원 1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건설한다. 올 하반기에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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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코로나 예방키트 지원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주지정 영사, 포스코건설 오영환 지사장, 한인회 김종원 사무국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향균필터 마스크 1천장, 손소독제 500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1500명 정도였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한인사회가 경제적 타격을 입은데다 현지 의료환경도 열악하여 현재는 500명 정도만 남아있다.방글라데시 류용오 한인회장은 “그동안 현지인들에게 코로나19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한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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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대규모 임원급 인재 영입 시작
패션 플랫폼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테크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대규모 임원급 인재 영입을 시작으로 9월부터 ‘조직 2.0’ 시대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디는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26명의 리더급 인사를 영입했다. 브랜디는 쿠팡, 컬리, 이베이, 티몬, 위메프 등 이커머스 기업에서 리더급 전문 인재를 채용하는 한편, 카카오, NHN, 야놀자, ST Unitas 등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채용하여 프로덕트 오너(PO) 중심의 ‘브랜디 조직 2.0’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브랜디는 공격적인 개발자 채용으로 올해 6월 벤처기업협회 주관 ‘2020 우수벤처 선정사업’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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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3% "고스팅’ 지원자 있어"…밀레니얼 세대에서 늘었다
최종 합격자가 입사 당일 갑자기 출근하지 않거나 지원자가 면접에 아무런 연락 없이 오지 않는 등 이른바 ‘고스팅’ 인원들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고스팅 현상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11개사를 대상으로 ‘고스팅 직원 및 지원자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82.7%)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고스팅 경험이 있는 기업 중 72.6%가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지원자층이 되면서 고스팅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답해, 20대 젊은 지원자의 세대적 특징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실제 고스팅이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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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화상회의…시만안전·피해예방 최선
부산경찰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9월 6일 오후 4시부터 부산청장 주재로 전경찰서장과 태풍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은 화상회의에서 태풍관련 경찰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태풍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찰은 태풍주의보발령시부터 112상황실 내 재난상황실을 즉시운영하며, 태풍경보발생시는 재난상황실을 확대 운영, 태풍관련 상황을 집중 컨트롤 하기로 했다. 또한 신고 폭주에 대비 112신고 접수대도 최대한 확보, 운영키로 했다(평상시 13~14대→25대로 운영). 아울러 태풍이 본격적으로 부산에 근접하는 7일 아침시간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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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하이선’ 대비 경부선 등 6개노선 열차 운행 조정…7일 첫 차부터
한국철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경상, 대구, 경북, 충북 및 강원지역 노선(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경북선)에 대해 열차 운행을 사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6개 노선 일반열차(일반선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운행 노선에 대해 7일 첫차부터 태풍 통과 시까지 전구간 또는 일부구간 운행 중지한다.고속선을 운행하는 KTX는 정상운행하며, 다만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일시 중지 후 운행 또는 속도제한에 따른 서행운전을 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따라 6개 노선 및 열차 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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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67명…나흘째 1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 늘어 누적 2만1177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15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외유입은 15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117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명, 대전·강원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부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총 1156명이고, 8·15 광화문 집회 등의 관련 감염자도 37명이 늘어 누적 5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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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경로 동쪽으로 틀어…관통 안할 듯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동해안을 스쳐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전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이 내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로가 동쪽으로 크게 이동해 예상 진로가 바뀌면서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또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접근할 때는 매우 강한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의 중간 정도가 되고, 우리나라 부근을 지날 때는 세력이 더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진로가 바뀌고 강도가 약해지더라도 전국이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기상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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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태풍 하이선 대비 남해해경청장 울산항VTS방문 집중 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치안감 구자영)이 직접 해상교통관제센터 울산항VTS를 방문해 울산항만 태세점검 및 태풍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울산을 방문한 구자영 청장은 지난 1일 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시설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폭우, 강풍, 월파로 인한 피해우려시설을 사전예방 점검하고, 울산항만을 직접순시하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태세점검에 나섰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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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68명...당국 “거리두기 지속해 위험 더 줄여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68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명대로 감소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속해 위험을 더욱 줄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줄어들었고, (감염경로) 미분류 규모와 비율이 감소했다. 그리고 중증환자의 발생 규모도 증가세가 느려졌고 자가격리자 규모도 감소세에 있다"라며 "오늘의 상황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지점들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의 우려는 상존하는 만큼 거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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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북상에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 근처로 북상하면서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11시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다만 하이선의 진행 방향이 동쪽으로 틀어지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우려는 덜은 상태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5개 관계부처와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장맛비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훼손된 시설은 안전조치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해안가 저지대·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사전 통제·대피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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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위험예보제 발령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바다의신) 북상에 따라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반도 관통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9월 5일 오후 3시 기준 ‘주의보‘ 단계로 발령하고 태풍경보 발효 시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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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기관사 극단적 선택 '부산 첫 산재 인정'
2016년 부산교통공사에 재직중이었던 故 곽병석 기관사의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 이후 유족측에서 제기했던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이 최근 법원에서 원고 승소판결이 났다. 부산에서는 기관사 극단적선택에 대한 산재 인정이 된 첫 사례다.◇故 곽병석 기관사 극단적선택 사건 경위 및 산재승인 경과부산지하철노동조합에 따르면, 2020년 8월 19일 부산지방법원은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2018구단20119)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16년 부산지하철 기관사로 재직중이었던 故 곽병석 기관사의 근로복지공단 산재 불승인에 대한 처분에 대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이었다. 법원은 "故 곽병석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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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발령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해안저지대,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9월 5일부터 부산해역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들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최근 장미, 바비, 마이삭 등 태풍 북상 시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해경은 태풍 북상에 따른 연안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사고예방 순찰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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