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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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국무총리실의 김해공항 확장안 부적격 발표 환영 성명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11월 17일 총리실의 김해공항 확장안 부적격 판정에 대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무리한 김해공항 확장안 고집으로 수도권의 이익을 앞세운 나머지 지방경제의 발전을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는데, 최근 지역균형뉴딜정책에 이어 김해공항 확장안 부적격 판정까지 종합해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주도에 의한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반색했다.아울러 정부의 이러한 정책의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갈수록 비대화되고 있는 수도권에 대응하고, 국가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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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화재피해 입은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산업은행은 16일 'KDB 따뜻한 동행' 40호 후원 대상으로 화재피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산은에 따르면 이번 후원 대상의 복지시설은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유입과 건물파손, 그을음 발생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으로, 동 복지시설에서 거주하다 생활할 곳이 없어진 중증장애인들의 빠른 시설 복귀를 위해 긴급히 후원을 결정하였다.본 시설은 서울 노원구 소재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지난 11월 9일 복지시설 외부 모자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복지시설 내부로 유독가스가 유입되면서 2명의 화상자와 40여명이 긴급 대피해 임시거주 시설에서 생활 중이다.산업은행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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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 경남경찰청서 열려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은 11월 17일 오전 경남청 대회의실에서 진정무 부산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지휘부 및 경계지역 관할 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는, 부·울·경 3개 시·도 간 협업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지방경찰청 간 협의체로, 지난 해 7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4회째를 맞이하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4차 협의회는 △광역범죄 대응시스템 구축 △광역교통관리 체계 강화 △협력기반 조성 등 3대 분야별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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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코로나19 의료진 힘내세요’ 응원상자 전달
교보증권은 오는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17일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응원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뜻을 모아 희망팔찌, 희망엽서를 만들었다. 여기에 마스크 스트랩, 핸드크림, 영양제, 견과류, 쿠키 등 물품을 담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코로나 지정병원) 의료진들에게 총 320개 응원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2011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주간에 맞춰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직접 담그는 대신 김장김치 1.5톤을 구매해 요셉 천사의 집, 상록보육원, 서울성모원 등 12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교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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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덕하폐차장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구조대는 17일 오전 10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덕하 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대근무 하는 구조대원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12일, 17일, 24일 3일 간 진행, 차량 전복·차량 충돌·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해 유형별 현장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주요내용은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문 개방 ▲환자 응급처치법 ▲유압장비 활용한 인명구조법 등이다.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교통사고의 장소와 형태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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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25대 사무총장에 김태광 부산지사 사무처장 임명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3일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을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 16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신임 김태광 사무총장(58·남)은 2004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본사 대외협력담당관, 미래전략본부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김태광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적십자 구성체 구현,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 및 환경 구축, 개방성·실리·실행을 바탕으로 한 대내외적 연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강한 적십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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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북면파출소, ‘여성의 집’ 청소년들의 안전 야광 밴드 전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 북면파출소(경감 이헌태)는 지역 안전순찰의 일환으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여성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야간 시간대 안전귀가를 위해 마스크 300장과 야광밴드 2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크와 야광밴드 전달은 창원서부경찰서 북면파출소 2팀이 야간 순찰 중 ‘여성의 집’ 이용 청소년들이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 ‘여성의 집’ 주변 범죄 불안 요소 제거를 위해 경찰-지자체-주민간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가로등 보수·가지치기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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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코스트코 전국 16개 점포 영업시간 제한 노골적(?) 위반 반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1월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코리아㈜가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대규모점포의 영업시간제한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트노조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현재 전국 16개 점포에서 10분에서 30분 가량 회원들을 정해진 영업시간보다 일찍 입장시키는 불법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조기개점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어, 중단할 것을 공문 및 교섭자리에서 정중히 요청했지만 코스트코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불법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코스트코지회에 따르면, 코스트코 사측은 이러한 조기개점 영업을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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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하고 이용하세요"…12월 10일 시행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는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근거리 교통수단)와 관련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12월 10일)에 앞서 관계기관과의 협업, 안전활동 강화로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정의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인 것으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신설하는 한편 13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금지 및 승차정원 또한 1인으로 제한하는 등 각종 주의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개정된 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또는 보행자보호 위반을 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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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즉각 폐기하라"
부산경실련은 지난 11월 14일 가덕도 연대봉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확장안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발표는 부산경실련 조용언 집행위원장(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 낭독했다. 다음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을 담은 성명이다.법제처는 지난 11월 10일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의뢰한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물의 제거를 규정한 ‘공항시설법 34조’에 대해 ‘장애물 제거는 지자체와 협의해야 한다’ 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법제처의 유권해석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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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1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말이 서툰 이주노동자 및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섬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행위 ▲섬 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인권단체나 이주 노동자 단체 등과 연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시 신뢰관계인도 함께 참석토록 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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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 추가 배치 음주운전 단속 강화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고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해 음주운전을 식별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를 추가 배정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 OO경찰서 관내 면허취소수치(0.08% 이상) 음주운전자가 화물차를 추돌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늘고 있다.올해 음주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상반기는 월별 400여건 이었으나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500여건 이상으로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음주 교통사고도 음주운전과 비슷한 추세로, 상반기 월 평균 50여건에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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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조, 고졸일자리 보장과 고졸취업급여 지급 촉구
“고졸 일자리 보장 정부가 나서라!”,“고졸 취업급여 지급하라!”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은 11월 15일 오후 3시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 앞에서 ‘고졸 일자리 보장’, ‘고졸 취업급여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서울, 경기, 인천 등의 특성화고 학생 및 졸업생 50여명과 최서현 실천단장이 참여했다.“저희 학교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직 3명밖에 취업도 못하고 그리고 대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뚫어야하는 저희는 막막합니다. 이제 내 앞 길인데 저희는 점점 미래가 불투명해집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정부,고용노동부가 해결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정부가 아닌 저희가 어두운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까. 저희의 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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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8명 신규확진…이틀째 ‘200명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200명대를 보여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다.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8일째이며, 200명대는 이틀 연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6명)보다 10명 더 늘어나면서 이달 11일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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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공식 출범…76개단체(개인)
지난 13일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노동단체, 종교계, 제 정당, 생활협동조합 등 76개 단체(개인포함)가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시민운동 조직이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현 상황을 ‘기후위기’로 규정하고 비상사태에 준하는 비상행동으로 나서야 한다는 현실 인식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대조직의 이름이자, 이 연대조직이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기자회견 및 기후위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100명 이상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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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코라나19로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 대신 격려물품으로 대체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1월 15일 코로나19 및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기원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주범피는 2018년 시작해 매년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가하는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프로그램인 '서라벌 힐링캠프'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격려물품 지원으로 대체해 실시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사과 100상자(500만원)를 기부해 지난해 힐링캠프 참가자 100명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1년 서라벌 힐링캠프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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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넷,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국회 정보위 제출
국정원감시네트워크(이하 국감넷)는 11월 12일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현재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검토 중인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조사권을 남겨 두는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김병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정원법전부개정안>에 대한 국감넷의 의견을 담은 것이다.국감넷은 국정원에 조사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 ▲인권침해 소지가 높은 테러방지법상의 ‘대테러조사권’을 국정원법상의 대공조사권으로 확장시킬 우려가 있고, ▲법령준수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 행정조사와 달리 국정원에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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