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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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며 외친 구호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다. 근로기준법은 노동조건의 최저기준과 관리감독, 위반시 처벌 등을 정한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법이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 사업체의 60%에 달하는 5인 미만 노동자에게는 적용이 유보되어 있다.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의 노동자가 가장 열악한 노동자이다. 코로나 시대 가장 해고가 많이 되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처지를 개선하고 법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이다. 열사의 염원이다!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하라!" 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가 11월 14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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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두 달여만에 200명대...연말 앞두고 거리두기 격상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하며 9월 2일 이후 73일만에 200명대에 들어섰다. 이에 송년회를 비롯한 지인 모임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338명이다.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의 경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 외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과 세종,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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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길왕성 테일러 백년가게 현판식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 길왕성 테일러(대표 길왕성)에 대해 백년가게 현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문환 부산충소벤처기업청장, 김명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각각 백년가게 및 K.tag 소상공인 공동브랜드를 동시 획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1968년 양복가게에 입문, 1972년 충북 제천에서 양복점을 개업한 후 47년 동안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현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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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택배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진보당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11월 13일 오후 3시 전태일다리(전태일동상 앞)에서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김태복 진보당 노동자당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묵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의 여는 발언,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의 정책입장발표,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의 발언, 유성욱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사무처장의 이행점검단 계획발표, 김기완 공동대표와 김인봉 전국택배노조 사무처장의 회견문 낭독, 이행점검단 활동을 공식화 하는 의미의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만 택배노동자 1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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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 부산해경 방문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국회의원과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13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를 방문하여 업무보고 및 상황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동절기를 맞아 해양안전 및 불법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는 일선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은 “동절기 혼한의 바다에서 조난, 사고 등을 당한 국민을 위해 대비․대응 태세를 갖춘 부산해양경찰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떠한 사고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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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찾기협회, '2020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배포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이하 협회)에서는 11월 12일부터 실종아동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자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캠페인 영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실종아동전문센터인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모한 ‘2020년 실종아동찾기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협회에서 국가보조금으로 제작하게 됐다.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실종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9편과 30초 분량의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1편, 실종문제 관련 전문인 또는 저명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 [실종을 말한다] 1편 등 총 11편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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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 기부 동참
저축은행중앙회와 7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는 13일 연탄 21만2500장(1억7000만원 상당)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저축은행중앙회 하은수 전무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원장/위원장을 비롯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협중앙회, 은행연합회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동작구 일대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들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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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로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한국전력기술은 12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는 취지로 김천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과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 참여자 모두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주요 간부들은 김천 평화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다양한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생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행사 내내 기업·상인·국민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코세페 엄지척 챌린지' 캠페인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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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 어린이집‧학교에 수직정원 보급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태안군내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과 학생,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정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다고 연구‧발표한 식물 약 140여주가 탑재된 너비 2.4m, 높이 1.7m의 서재 형태의 구조물이다. 제주도 자생 상록관목인 빌레나무를 비롯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 등이 심어져 있고, 자체 순환관수시스템이 내장돼 항상 최적의 공기 정화기능을 유지한다. 서부발전은 6400만원을 투자해 12일까지 태안군 소재 다사랑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유치원 2곳,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곳, 초‧중‧고교 12곳 등 총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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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2일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의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원활한 항만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6명과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및 항만공사 주요 간부 4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해해경청과 울산항만공사는 ▲선박 입·출항 정보 공유 ▲ 울산항만공사-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인적 교류 ▲해양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드론 등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울산항 및 주변 연안해역 위해요소 제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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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2020년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0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국가기록원이 실시하는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와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분야 등을 16~20개 지표로 나눠 세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록물 관리란 각종 업무와 관련한 문서‧도서‧대장‧시청각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와 행정박물 등을 적법하게 생산,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말한다. 전국 공공기관 4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남해해경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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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기후위기 단체 '기후용사대' 출범
부산 청년 기후위기 단체 '기후용사대'는 11월 11일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후용사대는 발대식에서 “서로를 살리고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선언하고,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를 표현하는 파란 천 위에서 ‘우리는 모두 다 연결 되어있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온배움터 정중효씨는 가족을 넘어 인류와 온생명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갈 기후용사대를 응원했다.기후용사대는 "폭염, 폭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부산이 큰 영향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소극적이고 지금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기후단체가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껴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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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ILO 핵심협약 비준 구실로 노조법 개악 중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11월 12일자 성명을 내고 “정부와 국회는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 구실로 노조법 개악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11월 1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노동개악을 규탄할 것이며, 이후 대국회 압박 투쟁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개정안을 지난 6월 30일에 입법예고 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뒤 12월 정기국회에서 의결을 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ILO 권고 사항을 형식적으로 개선하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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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 시행…과태료 부과
지난달 12일 발령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와 관련, 11월 13일부터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대상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위반 당사자는 과태료 10만 원, 시설관리자·운영자는 관리의무 미준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 시설은 유흥 및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개소, 결혼식장·공연장·영화관·실내체육시설 등 일반관리시설 14개소 및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종교시설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 기존 1단계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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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병원, 출생 3개월된 실명위기 베트남 환아 무료 나눔의료 시행
부산 동아대병원은 출생 3개월 된 실명위기 베트남 환아 무료 안수술 시행으로 한국과 베트남과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고 12일 밝혔다.부산지역대학서 유학때 만난 베트남 하노이 출신 부모는 태어난 응웬바오티엔(2020.7.21.생·남)이 출생 당시 소두증이 관찰되어 동아대병원에서 검사중 선천적으로 안구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안과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양쪽 안구 모두 유전적 일차유리체 증식증이고 특히, 오른쪽 눈은 선천성 백내장까지 추가 진단됐다. 수술 등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안 할 경우 실명이 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질병의 원인이 유전 때문이라는 진단결과에 아이의 부모는 너무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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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코로나 19 방역 및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임직원 및 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0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봉사 및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자총 박종환 총재, 최역 사무총장 및 임직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오웅필 위원장 및 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뤄진 코로나 19 방역 봉사 및 환경 정화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남한산성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박종환 총재를 비롯한 봉사자들은 코로나 19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중 틈틈이 남한산성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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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농업인의날 맞아 우리쌀 ‘가래떡데이’ 진행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을 구입하고 이웃에 나누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발전은 본사 및 전 사업소 소재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2000만원 상당의 가래떡과 조청을 구입해 자매결연 복지기관, 협력사 및 코로나19로 애쓰는 선별진료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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