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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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경기지부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영령 추모 및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0년 뜨거웠던 광주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 며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용기 있는 행동으로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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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법무협의체’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법무협의체’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청을 지향하는 교육행정 혁신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법무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완성된 체제를 갖췄다. 각종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법률적 쟁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잡한 법률검토 사안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구성한 협의 장치다. 협의체는 도교육청 법무담당관실 소속 변호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필요시 관련 사업 부서 담당자와 협업 또는 교육청 고문변호사 제도 등을 활용해 유연하고 실무 중심적인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협의체는 협약, 규정, 제도, 분쟁 등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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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5월의 부산세관인 강수경, 유미숙 주무관 선정
부산세관은 5월 19일 ‘2025년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해공항세관 강수경, 유미숙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강수경, 유미숙 주무관은 홍콩發(발) 기탁 수하물을 X-Ray 정밀 판독과 적극적인 검사로, 여행용 가방 바닥에 은닉되어 밀수입되려던 메스암페타민 2.9kg(시가 약 2억 9천만 원 상당)을 적발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선정·시상했다.심희정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면밀한 법리 검토와 3년에 걸친 의견 개진을 통해 북항재개발 부지에 편입되는 일부 세관 토지와 동일 면적의 대체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기관 중점사업인 관세박물관 건축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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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를 여는 힘,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하이러닝 고도화’와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하이러닝 고도화 주요 내용은 ▲콘텐츠 공유 ▲‘AI’ 논술형 진단 ▲블렌디드 화상수업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 통합인증 등이다. 특히 하이러닝에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계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어 학습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선도지구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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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가 부담 줄이는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시연회 열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중구 을왕동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농협,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 ‘벼 드문모 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연회는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교육, 관행 육묘상자와 드문모 육묘상자 비교 전시, 드문모 전용이앙기를 활용한 드문 모심기 시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드문모 심기’는 관행 방식보다 육묘상자에 볍씨를 더 많이 파종하고, 심는 간격을 넓혀 모를 드물게 심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육묘상자 사용량을 50~70% 줄일 수 있어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까지 절감할 수 있다.벼는 하나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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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매입임대 이어 전세임대도 성황리 접수 마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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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 출연 합창단 모집
인천시립합창단이 6월 27일까지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에 출연할 인천 지역 합창단을 모집한다.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이 활동하는 인천 지역 합창단이면 신청 가능하다. 6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최근 2년 이내 연주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합창단은 <제11회 인천합창대축제>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르며,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 무대에도 올라 함께 노래한다.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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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5회 공예품대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전통 공예품을 발굴하고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예품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되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괄한다.출품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작품은 최대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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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8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관람 축제’에 참석해 대련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대련시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업무협약 체결식은 대련시가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수도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대련시는 션 메이나(SHEN MEINA) 문화여유국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천-대련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행정적·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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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7명 충원... "인력부족 다소나마 해소·수사력 강화"
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5명 등 인력 7명을 충원한다. 공수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규 검사 임명을 재가해 26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낸 나창수(51·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와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출신인 김수환(51·33기) 변호사다. 평검사는 국선변호 경험이 있는 최영진 변호사, 국회·감사원 근무 이력의 최정현 변호사, 경찰 출신 이정훈 변호사, 드루킹 특검 수사관 경력을 지닌 포렌식 전문가 이언 변호사, 군법무관으로 일한 원성희 국군복지단 법무실장(소령) 등이다. 이번 인력이 충원되면 공수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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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공동성명문’ 발표 … 전 군민 염원 담아 마지막 호소
부산 기장군 18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672-2번지 일원)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함께 ‘공동성명문’을 발표하고,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열망과 염원을 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예정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 군민의 하나된 의지와 열망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선 예타 통과 범군민 총궐기대회’ 행사와 함께,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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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이재명 후보의 분권형…개헌안 적극 지지환영”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분권형 개헌안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헌정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무총리 국회추천·지방분권 등 개헌안은 그동안 헌정회가 추진해 온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과 맥이 같은 방안으로 높이 평가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헌정회는 “지난 16일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오늘 21일까지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며 “이에 이재명 후보가 제일 먼저 공개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헌정회는 “이 후보의 개헌안 입장 발표는 유력 후보의 공개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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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의원, 최근 3년 학교 조리실무사…면직·산재 현황 공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조리실무사 의원면직 및 산재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표했다. 최근 3년간 조리종사자들의 자발적 퇴직과 산재 발생이 모두 증가하고 있어 급식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가 시급하단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이다. 작년 기준 전국 공립학교 조리종사자의 의원면직 수는 총 3414명으로 2년 전인 2022년 2952명보다 15.65%인 462명 증가했다. 2023년엔 3306명으로 전년 대비 12% 354명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3% 108명 증가세다. 정원 대비 의원면직 비율은 경기 10.1%·전남 7.6%·충북 7.4% 순으로 높았다. 학교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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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 달성... “승리로 보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선거 비용 충당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19일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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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동산 정책 방안 제시... "수요·공급에 따라 늘리는 방향으로 관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9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급 확대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과 영등포 유세에 앞서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용산·마포는 부동산 문제로 민감한 지역인데 어떻게 국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런 점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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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여준, 김문수 개헌 주장에 “선거용 얕은 술수... 내란 먼저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개헌안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개헌을 얘기하려면 헌법 정신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12·3 내란에 대해 먼저 무릎 꿇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며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사죄의 맨 앞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하면서 대국민 사과 한마디 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했고, 김 후보는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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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연임 개헌안 내용 비판... “장기집권 가능케 해”
국민의힘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 개헌 구상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후보 개헌 공약은 4년 연임제, 국회 추천 총리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이 핵심"이라며 "표면적 명분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자는 것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권력을 나누겠다는 게 아니라 권력의 축을 다시 짜고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한 게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푸틴식 장기집권 개헌'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며 "중임은 단 한 번의 재선 기회만 허용하며 8년을 넘을 수 없지만, 연임은 장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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