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와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으로, 지정될 경우 지방세 감면, 부담금 감면,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후보지 선정은 시군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4개소를 선별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1차 서면·사전심의와 2차 발표·종합평가 과정을 거치며, 통일부 기본계획 평가체계를 준용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후보지 선정 결과는 3월 말 최종 확정된다.
다만 경기도는 이번 공모가 최종 특구 지정 단계가 아닌,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 단계임을 강조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첫 공식 절차로, 도내 시군의 다양한 구상과 계획을 공정하게 검토하는 과정”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2026년 시범지구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후보지 선정 과정과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되며, 최종 특구 지정 여부는 통일부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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