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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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MZ세대 겨냥 뷰티 앱 ‘트위즈’ 협업 확대
롯데온이 운영하는 뷰티 세컨앱 ‘트위즈’가 SNS 기반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트위즈는 인공지능 추천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탐색 앱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0위 안에 들며 빠르게 성장했다. 주 이용층은 MZ세대 여성으로, SNS 트렌드에서 유행하는 화장품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롯데온 관계자는 “트위즈는 SNS에 분산된 뷰티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개인별 추천 형태로 재구성한 플랫폼”이라며 “소비자가 본인 피부톤이나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트위즈는 ‘SNS 인기 키워드 탐색’ 기능을 기반으로 일레븐코퍼레이션과 첫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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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두바이 초콜릿 콘셉트 디저트 2종 출시
CU가 두바이 초콜릿 콘셉트의 디저트 2종을 선보였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두바이 쫀득쿠키’가 이슈가 되고 있다. 마시멜로와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활용한 쫀득한 식감과 독특한 단면 비주얼이 특징이다. CU는 이러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편의점형 디저트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CU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해외 디저트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점에 주목했다”며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두바이 디저트는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 두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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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국산 잡곡 100% ‘첫수확 찰진7곡’ 출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국산 혼합곡 신제품 ‘첫수확 찰진7곡’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최근 잡곡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순수 국산 원료만으로 구성됐다.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수확한 햇곡 7종을 블렌딩해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찰현미, 찹쌀, 찰흑미 등 찰잡곡 비중을 41%로 높여 밥의 윤기와 찰기를 강화했으며, 콩류를 제외해 가족 단위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작황 부진으로 국산 잡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했다”며 “국내산 잡곡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상품은 전북 고창, 강원 영월 등지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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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서프라이스 위크’ 개최…400여 브랜드 참여
롯데아울렛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흘간 전 점포에서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로, 럭셔리부터 스포츠·리빙 분야까지 약 4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서프라이스 위크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시즌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카테고리 전반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행사 기간 동안 주요 패션 브랜드는 아울렛 판매가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한다. 코치, 보스, 이자벨마랑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라코스테, 시슬리, 베네통 등 의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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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키즈 아우터 기획전 열흘간 진행
무신사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아동 패션 브랜드를 모은 ‘25 FW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된다.기획전에는 국내외 키즈 패션 브랜드 85개가 참여해 패딩, 자켓, 방한화 등 약 73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로토토베베, 벨리타앤보이즈, 베베드피노 등 디자이너 브랜드는 이번 시즌 신제품 패딩과 자켓을 공개한다. 노스페이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디스커버리 키즈 등 주요 브랜드도 참여한다.무신사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자녀에게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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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APEC 정상회의 응원 캠페인 진행
KGC인삼공사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정관장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건강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KGC인삼공사는 정상회의 기간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주요 로드매장에도 포스터를 설치한다. 경주 지역 주요 숙박시설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해 외빈들에게 한국식 웰니스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이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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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계 체험형 팝업 운영
CJ제일제당이 자사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를 통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한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방문객은 드라마 속 궁중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 궁중 요리를 실제 미식 경험으로 확장한 사례로, 한식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팝업은 ‘타임슬립’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소품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이 드라마 속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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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수타식 짜장면 키트 2종 출시
모던 차이니즈 브랜드 차오차이는 중식당 수준의 짜장면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수타식 짜장 키트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직화 조리 방식의 ‘직화 수타식 짜장면’과 다진 고기와 채소를 사용한 ‘수타식 유니짜장면’으로 구성됐다.차오차이는 중화요리를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동파육, 마파두부, 어향가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소비자 반응이 높았던 짜장 소스를 면과 함께 구성한 제품을 출시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짜장 소스에 수타식 제면 기술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며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중식당 수준의 짜장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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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짐웨어 브랜드 ‘압도’와 한정판 협업 컬렉션 공개
리복이 짐웨어 브랜드 압도(Overwhelm)와 손잡고 피트니스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퍼포먼스 중심의 리복 이미지에 젊은 세대의 운동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피트니스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취지다.압도는 보디빌더 출신 김건우 대표가 설립한 짐웨어 브랜드로, 전문 트레이닝 웨어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기능성 위주의 기존 운동복 시장에 디자인과 감성을 더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리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양사는 퍼포먼스 강화와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동시에 꾀했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운동복이 일상복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따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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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네이버 정기 구독 서비스 운영 시작
이디야커피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커피 제품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커피 제품을 자동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디야커피는 구독 가능한 품목으로 커피믹스, 아메리카노, 드립백, 캡슐커피, 홀빈 원두 등을 구성했다. 구독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 패턴이 형성되는 가운데, 정기 구독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 채널 강화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정기 구독 고객에게는 N페이 포인트 적립, 회차별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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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약 체결
동원F&B가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어가 상생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식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라남도의 수산 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해 협업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해조류의 소비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중심 과제로 삼는다.동원F&B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풍부한 수산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공과 수출 분야에서도 협력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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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을 시즌 한정 라떼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을 시즌을 맞아 말차와 옥수수를 활용한 라떼 두 종류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철 음료 수요에 맞춘 한정 메뉴로,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했다.‘제주 말차라떼’는 제주 지역에서 차광 재배한 말차를 사용해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 함량을 낮췄다.‘옥수수 라떼’는 초당옥수수의 고소한 맛을 살린 따뜻한 음료로, 간편한 대용식으로도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은 계절에 어울리는 재료를 활용해 따뜻함과 풍미를 높였다”며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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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금산인삼 미식투어 운영
노랑풍선이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과 협력해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 식재료를 여행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투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5회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인삼 캐기, 인삼 디저트 만들기, 미식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중식으로는 인삼 삼계탕이 제공되며 금산인삼관과 월영산 출렁다리 방문 일정도 포함된다.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예약 고객에게 인삼 간식과 기념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인삼을 테마로 한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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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한국수입협회와 203개 수입품 안전성 점검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가을철 캠핑·하이킹 및 할로윈용 수입 제품 203개 품목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92.2%인 187개 품목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며, 나머지 16개 품목은 판매가 즉시 중단됐다.이번 조치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로, 계절별 수요가 높은 상품군의 품질과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검사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시험검사기관 다섯 곳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캠핑 식기와 장비, 매트, 하이킹 복장 등이 주요 대상이었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판매가 제한됐고, 플랫폼 내 재등록도 차단됐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계절 특성에 맞는 소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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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12년 만에 국내 런웨이 열고 브랜드 리뉴얼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브랜드 닥스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12년 만에 국내 런웨이를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난 4년간 진행된 리뉴얼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패션쇼는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장으로 기획됐다. 닥스는 1983년 한국 진출 이후 축적된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이번 런웨이는 2021년 영입된 루크 구아다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리뉴얼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영국 본사와 국내 디자인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닥스 관계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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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소비자 참여형 축제 ‘더 그릴리스트’ 개최
도드람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열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 도드람 페스타: 더 그릴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올해 3회째를 맞은 도드람 페스타는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려졌다. 도드람 관계자는 “제품 판매보다 소비자가 맛과 경험으로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행사 핵심은 팝업스토어 운영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강동구 더리버몰에서 열리며, 방문객은 체험 미션을 수행하고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와 취향에 맞춘 시즈닝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도심 속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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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CISAC 법무위원회 서울 개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서울 이태원에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법무위원회를 주관하며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협회가 CISAC 이사국으로서 처음 주관한 법무위원회로, 27개국 저작권단체의 법무 담당자가 참석했다.회의 첫날에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저작권 제도의 변화와 각국의 정책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음저협 관계자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정비와 국제 협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음저협 구성준 법무팀장은 ‘AI와 저작권 정책의 한국적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 정부의 입법 동향과 협회의 대응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AI 기술 발달 속에서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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