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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신청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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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부모가 안심하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특수교육 인력 충원과 행동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불안함 없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도록 지원하고, 특수교사는 학생의 행동 문제 지도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해 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으로 ▲특수교육 인력 추가 증원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늘봄학교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수ㆍ학습 모델 확산 ▲경기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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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진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이번 사이렌은 인천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울릴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추모 묵념 행사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사이렌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인천시 누리집에 홍보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와 관련된 경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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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티투어 운행 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6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 2개(바다노선, 인천레트로노선)와 테마형 노선 6개(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교동도, 석모도, 노을야경)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예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전체 노선 운행 일정이 조정되었으며, 이 중 바다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특히, 올해는 바다노선의 2층 버스 4대를 제외한 차량 3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했으며, 인천레트로노선과 테마형 노선은 현재 차량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6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바다노선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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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국제회의 자원봉사자 140명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를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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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바닥형 보행신호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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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 도와 국가 경쟁력 키운다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은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부터 수출 초보기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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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68억 불법다단계 조직 일망타진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피해자 2,138여 명으로부터 468억 원 상당을 모집한 불법 다단계 조직 22명을 검거하고, 그 중 4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피의자들의 범죄수익금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향후 260억 원을 한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고, 부동산 · 분양대금 반환채권 · 예금채권 등 150억 상당의 재산을 처분 금지했다.이들 다단계 조직은 2016년부터 다단계판매업 등록없이 다단계 판매조직을 결성, 1,000만원 투자시 파트너 자격 및 주식구매자격 부여 후 가상캐릭터, 가상부동산 등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5~10% 투자 수당, 하위 투자자모집시 2~10% 후원수당 등을 지급한다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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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청소년 단체 설립 후원금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지난단 3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oys and Girls Club of Middle Tennessee, 이하 BGCMT)’ 클락스빌(Clarksville)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 달러를 기부했다.‘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 Boys and Girls Club of America)’에 뿌리를 둔 단체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하여 6월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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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가 6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북동부의 올비아(Olbia) 일대에서 개최된다.‘사르데냐 랠리’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력적인 랠리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반대로, 참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는 비좁고 거친 노면과 무더운 날씨 등 극한의 환경으로 인해 도전적인 랠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에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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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늘고, 입주 줄었다”…경기도, 6월 1만여가구 분양
정권 교체기와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친 상황에서도 부동산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3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만3460건으로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4월에도 5만693건으로 5만 건대를 유지했다. 특히 경기도는 1만4031건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짙을수록 거래는 위축되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실수요를 중심으로 매매가 늘어난 것이다.이 같은 흐름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학기 시작과 맞물린 봄 이사철, 서울 집값에 대한 부담으로 경기권으로 유입된 대체 수요, 그리고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일부 대출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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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오산 세교 아테라’ 분양
금호건설은 오는 6일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 등이다.분양일정은 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한 후 7월 21일~23일 정당계약을 받는다.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민간 건설사의 우수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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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김제 특장차인증센터서 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소규모 자동차제작자의 인증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차 전환과 특장차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5년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작사 전문교육을 승인받은 TS가 전라북도, 김제시와 지난 2023년부터 상호 협력을 통해 2년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성, 추진했으며, 전북 김제에 소재한 TS 특장차인증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TS는 시범운영 간 설문 등을 통해 소규모 제작사 대상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자동차 인증 프로세스, 전기차 안전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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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첫인상’ 관리로 직원 자긍심 높인다”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현장 중심 서비스 코칭을 본격 추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 향상에 나섰다.에스알은 5월 말부터 이미지 메이킹 전문 강사와 함께 SRT 객실장, 역무원 등 고객 접점 직원들에게 서비스 과정에서 더 나은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문 강사들은 직원에게 세련되고 정돈된 이미지,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응대 자세, 공감이 느껴지는 소통 방식 등을 중심으로 코칭에 나서고 있다.에스알은 현장 밀착형 코칭으로 직원 스스로가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춰 고속열차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펼치고, 고객에게는 일관되면서도 신뢰감 있는 SRT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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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 도입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4월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사업자(6차)’로 선정,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공동구매사업’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에쓰오일은 전국 단위의 유류공급망과 ‘좋은 기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노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지난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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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사건' 故김재규 사형 집행 45년만에 재심... 내달 첫 기일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형사재판 재심이 다음 달 첫 기일을 갖는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김 전 부장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 재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고 4일 전했다. 그가 사형당한 1980년 5월로부터 45년 만에 재심 첫 재판이 열리게 된 것. 법원은 재심을 통해 김 전 부장에게 혐의가 없거나 위법하게 수집된 것들을 제외하고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하면 무죄를 선고하게 된다. 앞서 서울고법 재판부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이 피고인을 수사하면서 수일간 구타와 전기고문 등의 폭행과 가혹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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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보낸 조국, 내란 척결 강조... "정권교체는 국민 승리"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대해 옥중서신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고 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가장 급한 것은 민생과 경제 회복, 그리고 내란에 대한 철저한 사실 규명과 책임자 척결"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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